인낚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로 접어드는 시즌에 내만권에는 갈치의 밤낚시가 즐거움을 더합니다.
작년보다 약간 빠른 갈치 시즌에 회원님들의 손맛과 입맛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심이...

본인이 구산면 좌대낚시을 해보니 갈치의 까다로운 입질에 어려움을 격었습니다.

우선 주위 환경의 변화가 조류의 흐름을 빠르게 합니다.
작년 매미의 피해로 원전앞 도로을 복구하면서
마산시에서 구산면 일대(원전앞)를 해상공원 조성을한다며 도로을 넓혔습니다.
그리고 실리도 방파제도 길이를 증축하고...
이렇한 여러가지 이유로 원전앞 바다물의 유속이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제 경험으로 두물때인데에도 불구하고 좌대에서의 조류는 채비가 조류에 떠는것을 ㅜㅜ;;;

각설하고,
일단은 바늘의 일자 정렬이 우선 되어야 바른 입질을 받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봉돌의 분납화 해야 합니다.
저는 민장대을 주로 사용하여 갈치낚시을 하는 편인데
경질대라도 3호 봉돌을 달고 3칸대이용하면 초리대의 쿠션이 없어져
챔질시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선 갈치바늘의 바늘귀위에 3b정도의 봉돌을 채우시고,
집어용 캐미를 달고 캐미위에 다시 3b 봉돌을 하나더 채우시길,
그리고 원줄도래위에 조류의 유속에 따라 적당한 주 봉돌을 다시는것이
최고의 조과을 올리시는데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조류의 흐름에 어느정도 각도가 유지 되어야만이
갈치의 입질과 챔질에 성공을 좌우한다고 사료됩니다.

연일 많은 조사님들의 갈치밤낚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__)(--)

문의전화 : 055) 222 - 5994, 손폰 011 - 9515 - 9695

* 글이 인터넷바다낚시 운영진 <b>해동맨</b>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02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