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테트라 추락사고가 반복되고 있네요.. 저 역시 출조의 90%이상을 방파제 낚시를 하다보니 누구보다 더 방파제 낚시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청호일해님의 말씀처럼 동해안 방파제 낚시는 매우매우 위험하며,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방파제에 진입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테트라에 물기가 있다면 그 곳은 언젠가는 너울이 올라옵니다. 너울이 있을 시 고기나오는 포인트 보다는 발판 좋고 진입 철수가 용이한 자리를 포인트로 정하시면 좀 더 안전할 것 같네요. 청호일해님의 좋은 글로 인해 인낚회원님들이 다시 한번 방파제 진입 시 신중을 기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되세요..
좋으신 말씀이네요...한가지 더 붙이자면...방파제 밤낚시도 많이하시는데요...날이 추워져서 서리가 내리게되면...테트라포트 면이 얇은 살어름판이 되어...경사진곳은 오르려다가 넘어지며 큰일나는 경우가 있습니다....저도 예전에 이런경우로 죽을뻔했었네요...ㅜㅜ...한참 할때는 괜찮더니 몇년간 갯바위만했더니 이제 테트라 무서워 못하겠네요..ㅎㅎㅎ
테트라 실족으로 목숨을 잃는사람들이 년간 20~30명입니다(이것도 확인된 숫자이고, 확인이 안된게 좀 있을겁니다). 특히, 동해바다의 테트라는 엄청 크고, 엉성하게 설치되어있어 테트라 사이사이가 엄청 넓고 깊습니다. 저도 작년에 울진부근 방파제 테트라에서 내려갈땐 그러저럭, 올라올때는 벌벌 기었습니다. 그러다가 스파이크신발인데도 미끄러져, 옆의 지인이 잡아주지 않았다면... 어휴~ 기억하기도 싫네요. 그 후로는 대형 테트라를 보기만 해도 울렁증이.. 쫌쫌한 소형테트라는 억지로라도 서보지만, 큰 테트라 근처는 아예 안갑니다.
회원님들도 고기보다는 안전에 우선을 두시고 안낚,즐낚하십시요.
회원님들도 고기보다는 안전에 우선을 두시고 안낚,즐낚하십시요.
테트라 실족 직전까지 가보았고
사망 현장도 목격한 일인으로
완전 동감합니다..
너울이 안쳐도 테트라 아래부분 색깔 변한 부분은
될수있슴 올라서지 마시길...
사망 현장도 목격한 일인으로
완전 동감합니다..
너울이 안쳐도 테트라 아래부분 색깔 변한 부분은
될수있슴 올라서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