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값으로 농어 큰넘 한마리 드렸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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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일)
추차에서 1박2일후 → 해남으로 입항배에 올랐습니다.
개인팀도 있었고, 단체팀도 있었고 사람보단 짐의양이 장난아니더군요
참고로 추자도는 첫 경험이였습니다.
첫 경험을 야영낚시로 갔는데...와우 이건 택배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인줄 알았습니다.
(사선 ↔ 종선으로 이동 짐, 종선 ↔ 사선 이동짐, 그리고 방파제로 올리는 짐까지.)
집으로 복귀하려고 진짜 정신없이 짐 나르고, 귀가시간이 늦으면 안되니깐 부랴부랴해서 출발했는데
이때는 몰랐습니다.
아니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몰랐습니다.
또 출조가야지하고 짐 꾸리는데,,,,,,바칸이 안보이네요.
(다이와 토너바칸+토너밑밥통+두레박+미끼통+주걱홀더+찌회수기+야마모토프로 크릴커터+청소용 솔)
정신없다보니 제가 어느배에 올랐는지도 기억이 안나더군요.
같이간 지인이 추자도 야영경험이 있어 종선, 사선배 이름을 알더라구요.
선박이름으로 선장님들 연락처 확보하여 전화돌려보니
오뚜기호 선장님께서 어느손님것인지 몰라서 보관하고 있었다.
왜 이제야 연락하냐 하시더라구요...ㅜ,ㅜ
보답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시다네요...
저는 제 잘못이니 네이버 장바구니에 잃어버린 모든것을 넣고 구매까지 했는데 바로 취소했습니다.
금액이 한 두푼이 아니죠....
구형토너바칸이라 제품도 없어 인낚에서 보유하고 계신분에게 연락하여 구매까지 한다고 해놓고, 양해드려 취소했습니다.
오뚜기호 선장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다음에 해남으로 내려가면 인사드리고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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