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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평일에 매물도에 참돔이 물어주면 좋고~해서
지난주 처음가본 매물도 풍경에 매료되어 다시 한번 가려고
오늘 선장님께 전화를 하니 해경에서 공문?문자?뭐 암튼 그런게 왔는데
굳이 일부러 단속을 하진 않는데 신고가 들어오면 어쩔 수 없이 단속을 하게되어
(해경도 위에서 내려온 지시라 곤란하지만 어쩔 수 없다 라고 들었습니다. )
선장님은 매물도에 못간다고,아니 안간다고 만약 신고로 단속이라도 되면 벌금이나
뭐 그런걸 각오하고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가뜩이나 갯바위 손님이 엄청 줄었는데 포인트마저 제약을 받으니 생업인만큼 타격이 꽤 크다고 이야기하시네요.
anyway
매물도 같은곳좀 좀 더 일찍 가 볼걸 하는 후회가~~
좌사리도 일부는 하선 가능하다 하시고~갈도도 특정 작은 여 빼고는 가능하다고 하시긴 하는데~
준보전무인도서 보니 내만권의 이끼섬도 포함되어 있던데 정말 통영권은 이제 낚시할곳
없나봅니다;;;선외기는 괜찮은가요??
여수는 준보전무인도서 없나요??추자는??거문도는??가거도는??여서도는??
이게 어느순간 전 바다로 확대될거같은 느낌~!!!
아, 신고라는것도 특정선사와 선장 미우면 어느쪽으로 나가는지 대충 아니까 일단 신고 지르면 뭐 다 단속되고
그럴거 같은느낌?? 악의적 민원제기겠지요~!!하지만 민원이나 신고를 하면 일단 처리해야하는게 공무원들이기에
처리결과도 통보해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그러다보니 일단 신고 넣으면 다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단속이 될거같네요.
갯바위 나가 커피한잔에 담배 한모금 태우며 먼바다를 바라보고 찌에 집중하며
잡생각 없이 즐기던 시절은 없고 혹여라도 단속되려나..조마조마 해야하며 낚시를 해야하는지~
지난번 매물도에 출조했을때도 해경515함이 구을비 쪽으로 가는걸 보긴 했습니다. 멀리서 보고 낚시
하는사람 없으니 그냥 돌아 간듯한거 같던데 아닐수도있구요;;
우리야 취미생활 안하면 그만, 또는 뭐 선상을 즐기면 될거같은데
업으로 하시는 낚시배 선장님들 생존이 달린 문제라 이 문제가 어느쪽으로든 빨리 해결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