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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을비도 가실 분 참조하세요

토너먼트쿼마 28 4,123 2023.06.18 00:48

참고로 저는 한 동안 동해남부권 낚시를 자주 다니다가 점주들의 자리 싸움, 갯바위 쓰레기 냄새, 허구 조황 등 

국내 낚시에 이골이 나서 5~6년 동안 안다니다가 올 들어 처음, 구을비도를 가려고 출조일 4일 전에 예약을 하고

밤 12시 까지 오라는 선장님 말씀을 듣고, 장거리 운전에다가 밤샘 낚시가 될 것 같아 잠시나마 눈을 붙일 생각으로 

반차를 쓰고 일찍 출발하여 저녁 8시 경 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때만 해도 좀 의아했던게 다른 배들은 2시에 출항을 한다는데 왜 여기는 1시에 출항을 한다는 건지 몰랐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배에 일찌감치 짐을 실고 배에서 잠을 청해봅니다. 



요즘 제일 핫한 포인트인 곳을 가기에 잠이 오지 않아 시간을 떼우고 있는데 배가 갑자기 출항을 합니다. 

시계를 보니 밤 12시... 머지?? 분명 1시 출항이라고 하셨는데...



1시 쯤 구을비도에 도착합니다. 그제서야 선장님이 얘기합니다. 구을비도 중 줄여가 제일 고기가 잘 나오는 포인트라 

경쟁이 치열해서 미리 배를 알박기하고 선상에서 낚시를 하다가 3시에 하선(공식적인 룰)을 하는 거라고..



어떻게 보면 2시간 동안 선상낚시도 하고 좋은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는데..

미리 들은 얘기도 없고 하다못해 크릴도 얼어있는 상태라 그냥 다른 사람들 하는거 구경이나 합니다.



조금 있으니 배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그 중에 한 배는 그 일대 선단 중에 근 한달여 줄여에 알박기를 하고 있었던 선단이라 합니다.

배 스피커로 우리배 선장님에게 고성을 내뱉기 시작합니다. 

선장님이 무시하니 좀 있으니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서 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그 와중에 선상 낚시 하시던 분들 낚시도 못하게 배를 계속 왔다리 갔다리 하고 조명으로 눈뽕을 선사합니다.



얼마 뒤, 선장님 왈 쇼부를 봤는데 다는 줄여에 못내리고 한팀만 내리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예약 전화를 했을 때 선착순으로 좋은포인트로 내려주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예약을 제일 먼저 했고, 선장님도 줄여에 내릴 거라고 말씀하셔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에 잠도 못자고 어영부영 3시가 다 되갑니다. 선장님 말고 다른 스탭분이 저한테 다른 포인트에 내릴거라고 준비하라고 합니다. 의아해서 선장님께 여쭤봅니다. 저 줄여 아니냐고? 그러니 다른 좋은 포인트에 내려주신답니다. ㅋㅋ

3시가 되자 저말고 단체손님들이 줄여에 내립니다.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난생 첨보는 외지인보다 아는사람, 혹은 단체나 인플루언서가 우선인게 머 세상이치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럼 적어도 이래저래 되서 좀 양보를 해달라 이해해달라 했어도 충분히 이해했을텐데 말이죠..



한 마디 말도 못 듣고 다른 포인트에 내립니다. 그래도 구을비도니 줄여만 포인트겠냐 하고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낚시를 하다 보니 해가 뜨고 이제부터 더 열심히 해봅니다. 투제로, 쓰리제로 등등 해볼건 다해봤습니다. 

본류대에 태우고 싶어도 홈통자리라 본류대 근처에도 못갑니다. 일찌감치 대를 접습니다. 

나중에 보니 모기에 수십방 물렸네요 ㅋㅋ 누가 구을비도 모기 없다했나요 ㅠㅠ


철수길에 들어보니 줄여도 긴꼬리 구경도 못했답니다;; 순간 너무 현타가 왔습니다.

휴가를 쓰고 집에서 출발한지 12시간 만에 대를 피고 낚시를 하는데도 벵에 얼굴 구경하기 힘들다니 ㅋㅋ;

집 근처 방파제만 가도 20대 일벵은 천지일터인데 ㅎㅎ


고기 못 잡은 건 제 실력 탓이고 집 먼 것도 제 탓이지만..


점주님들 줄여 자리 쟁탈전 그만하시고, 순번을 정하던지 하세요.. 

그거 말이 선상낚시 서비스지, 손님들 볼모로 뭐하는 짓입니까? 

애초에 손님들한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을 하게 해야지 정보제공도 없이 일단 태우고 나가서 

서비스입니다~ 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그리고 하선시킬 때 갯바위 청소안한 사람 있으면 뭐라고 말 좀 하세요. 청소 좀 하시라고.(솔선수범하시는 명성호는 인정!!)

몇 년 만에 풀린 섬이라는데 악취나는 섬으로 바뀌는 데는 오래 안걸리네요..ㅎ



한 동안 또 몇 년은 남해동부권 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항상 안낚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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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댓글
수연소위 23-06-18 06:59 0  
구을비도 빨리 거품이 빠져야지 너무 몰려서 난리도 아니군요
토너먼트쿼마 23-06-18 09:40 0  
네~ 과수요에 점주들 경쟁도 심하고 너무 실망스러웠네요
청파 23-06-18 08:27 1  
하선금지 되기 전에 십여년 동안을, 날이 안좋으면 매물도, 날이
좋으면 구을비도만 다녔습니다..
한방이 있는 섬이긴 하지만 너무 과장된 면도 있고, 낚시인들을
현혹하는 상술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구을비도 찾으시는 낚시인들께서 정말 어렵게 하선을 허락받은
섬이니만큼, 낚시 후 쓰레기 수거와 낚시한 흔적들 청소는 할 수
있는 꾼들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보안관 23-06-18 10:02 0  
그런짖 할 점주야 뻔하죠..
만일 선상에서 많이 올라왔다면 그 고기도 갯바위 조황이라고 구라치고 올리지 않겠습니까?
그 선장 낚시질은 잘 하겠네요.ㅋ
구을비도를 10여년 다녔는데 물때에 따라 좋은 포인트가 즐비한건 사실입니다.
좋은 점주님도 많으니 다음에는 다른 점주님 배를 이용해보세요.
토너먼트쿼마 23-06-18 15:51 0  
시즌이 끝나고 가던지 당분간은 쳐다도 보기 싫네요ㅎ 즐거운 주말되세요
건들믄디짐 23-06-18 10:11 0  
방사능  고기  그만  자고ㅡ  그만 묵읍시다
가거도 하루  야영  13만원이데요
개바위갸 지넘들것도아니고  10분거리에 내러  주고  13만원  도적 노무 식비들
순수한앙마 23-06-20 23:40 0  
야영 13만원은 종선비 7만원 민박비 6만원해서 13만원입니다. 도착해서 1끼 도시락 2개 포함해서요
만약 식사 3끼 못 받았다면 그 종선은 정말 욕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야영이면 잠은 밖에서 자는데 민박비는 빼줘야지 ㅠㅠ
태도 홍도 만재도 가거도 다 그렇습니다 거지 같아요 ㅠㅠ
순수한앙마 23-06-20 23:49 0  
제 보조 가방에는 항상 청지(푸른색 큰 봉지 60리터)가 있습니다.
제 바칸에는 양수기가 있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썩지 않는건 전부 담습니다.
눈에 보이는 밑밥 밑 크릴은 양수기로 전부 치웁니다.
근데.. 볼일 본거는 안되겠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급할때 있습니다. 갯바위 가장자리에서 해결하고 두레박으로 처리 합니다.
그렇지 못한 포인트는 해동지 가지고 다니고 끝나면 자연으로 돌려 보냅니다.
묶이든 싸우든 잘 모르겠는데 개개인이 양심적으로 행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돌돔대마왕 23-06-18 10:16 0  
하선금지가 풀려 두세번 구을비 다닌것 같았습니다. 3월이니 워낙 시즌초반이기도 했고 먼바다 나가 바람쐰다는 생각으로 다니고 두번째 하선했을때 줄여 맞은편 등대에 하선했었는데 동트고 조사님들보니 구을비는 시즌초나 시즌끝나고 와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주말 내만낚시 한번 해보고 다신 주말에 출조안하는데 그때생각나더군요~갯바위흘림찌낚시 장르는 철저하게 밑밥으로 고기를 불러모아야하는데 여기저기 죄다 밑밥을쳐대니 가고싶지 않은곳이 되었습니다. 물고인곳에 밑밥썩어 하얗게 곰팡이 피어있고 악취까지~두레박질 대여섯번만 해도 냄새 안날걸...
풍경이 23-06-18 12:57 1  
그옆에 배에 탓던 사람으로 한말씀드립니다. 줄여앞에 줄매달아 알박기하고 3시에 줄여 단체내린거 보고 제글에도 보셧겠지만 매너도 없고  시끄럽고 더럽고 렌턴은 여기저기 비추고 같은배 타고온 분으로서 안타까운 심정 십분이해합니다. 줄여가 대체 뭐길래 저는 줄여에 내렸습니다 뱅에 콧배기도 안보이네요. 낚시 실력이 아닙니다 뱅에가 있음 물어요 뭐시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뱅에가 한마리라도 물었다 그럼 들어온겁니다. 헌데 구울비도는 묶여야 된다고 봅니다. 3시 하선인데 12시부터 배타고 배에서 멀뚱하게 기다리고 아무리 먹고살기 힘든세상이라지만 지나친 인간들이 너무 많습니다.
토너먼트쿼마 23-06-18 15:54 0  
옆에 계셨군요! 정말 어수선한 분위기에 돈내고 휴가 써가면서 여기 뭐하러 온건가 싶었습니다 줄여에 내려서도 시끄러운 일이 있었군요 ㅠ 안타깝습니다 기분 푸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북회귀선 23-06-18 15:55 0  
아래글도 그렇고 참으로 씁쓸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어렵게 하선금지가 풀렸건만 결국 엉망진창
기본적인 양심도 지켜지지 않는
쓰레기 섬이 되어 버렸다니 할말이 없네요.
정말이지 자격이 없는 사람은 낚시를 못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꿈의사냥5짜 23-06-18 16:36 0  
구을비도가면 대물이 퍽퍽 할거라 생각하는건지.
현실은 전혀 다른거 같네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부산살아효 23-06-18 22:31 0  
구을비도 가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안봐두 뻔하네요 ㅎㅎ
고기가 아무리 많아도 냄새나고 자리 싸움하고..힐링?ㅋㅋㅋ 집에서 에어컨 키고 있을랍니다~
그라고 구력많고 낚시 잘하시는 선배님들 젭알 청소 쫌 합시다.!!!!
쓰레기만 치운다고 청소 아닙니다~ 물 쫌 찌끌입니다~50넘은 선배님들중에 청소하는 분들 본적이 없어서 말합니더~
구을비도 조만간 사고나곘네요~사고나기전에 어여 묶이길~!!!!!!!!!
청파 23-06-19 07:36 0  

나이를 떠나 청소를 하는 사람은 늘 하고, 안하는 사람들은 늘 안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인 여건으로 오후낚시만 하는데, 새벽에 들어가 오전낚시를
하고 철수하거나, 야영을 하고 철수하는 자리와 교체를 많이 합니다. 
저는 님과는 반대의 경험을 많이 하는데, 젊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거나, 흘린 밑밥 물청소를 안한 경우들을 더 많이
봤습니다..
저번 수요일 구을비도에서도 제 옆포인트에서 갯바위를 밑밥으로
벌겋게 해 놓고 간 사람도 젊은 사람이었구요..
부산살아효 23-06-19 13:34 0  
님 말씀과 같이 나이가 젊어서 청소하고 나이가 많아서 청소를 안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색안경을 쓰고 봐서 나이든분들이 청소를 안하는것 처럼 보인것 같습니다..
젭알 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서 고기 없는 갯바위는 있어도 더러위 갯바위는 없었음하네요~
남기지마 23-06-19 05:16 0  
예전에는 주구장창 다녔었지만 다시풀린뒤로는 아직 가보지를 못했고 지금처럼 사람들 바글바글할거 생각하면 가보고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없음니다만  구을비가 다른 먼섬(국도,좌사리,갈도 등)들과 비교해볼때  지금처럼 환장하고 달려들정도로 그렇게 메리트 있는섬도 아니지 싶은데 몇년 묶여있다가 풀린탓에 다들 이목이 집중되서그런가 요즘 심하다 싶을정도로 너무 혈안이되어있는것 같네요. 다녀오신분들 대부분이 겟바위에 냄새와 쓰레기에 대해서 많은 언급들을 하시는데 이러다가 정말 다시묶인다는말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도라 23-06-19 07:06 0  
이미 이 바다에 긴꼬리가 붙박이랑 다를 바 없이
새끼 데리고 살아 간 지 오랩니다
긴꼬리가
쿠로시오 따라 왔다리 갔다리 했던 그 시절에나 구을비도지
지금은 오히려 물도에서 긴꼬랑지가 더 많이 잡히죠
잔놈 살려 주고 더 커거덜랑 마이 잡아 잡수소
대부분 우리나라 긴꼬랑지 어설렁 장소는
붙박이화 되었습니다
아~그리고
긴꼬랑지 잡으시겠다고
크릴 밑밥 짜달시리 막 준비해가꼬 크릴 미끼 해가꼬
불꽃전투 안하셔도 일벵처럼 빵으로만 하셔도 잘 물어 줄낍니다
그날의 어복 그리고 기술이 문제인거지
밑밥 미끼 따문에 긴꼬랑지 황~요런거 없심다
잘~ 쪼라보이소
또 아~ 그라고
구을비는
부시리 참돔 땡기시려면 쪼매 추천할 만 하고
긴꼴......요고는 3짜~4짜 딱 나오는 시기에만 추천인데
마릿수 장담이 절대적으로 불가하기에
종합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어쨌거나
구을비가 엉망진창이 되더라도
절대로
묶여서는 안되겠습니다
남기지마 23-06-19 12:04 0  

그런것같습니다. 물도,지심도,서이말 이런곳에서 지금 몇년째 긴꼬리가 꾸준하게 올라오는것을보면 긴꼬리도 붙박이화 된것같아보입니다.
키싱구라이 23-06-20 00:01 0  
가고는 싶었으나 그곳 상황이 대략 짐작이 되어 내키지는 않고
그러다보니 아직 안가봤는데 역시나 예상했던대로인가봅니다 ㅎㅎㅎ
안가길 잘한것 같네요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ㅋ
벨로시랩터 23-06-20 08:06 1  
청소 문제는 우선 꾼들의 의식변화가 있어야하는 문제이니 다른문제라고 생각하고, 우선 지금 이루어 지고있는 구을비도 출조 시스템에대해서 말씀드리면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선상 전용선단의 배가 12시 부터 알박기를 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새벽 3시 하선 그리고  선단별로 인원제한, 야영금지를 하는건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시 일괄 하선 룰때문에 각선단이 1시간 혹은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선호하는 포인트에 미리 자리를 잡고 대기를 합니다.
이러한 룰이 없으면 특정선단(사람 4-5명만 모이면 출발하는)이 포인트 대부분을 독차지 하게됩니다.
나머지 선단은 시간마춰 구을비도를 가볼려고해도 그날 그날 포인트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멀리까지 내려갔는데 포인트가 없어 되돌아오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처음부터 출조포기를 하는 곳도 생기죠.
그리고 행정구역상 구을비도는 통영에 속해있는 섬인데 거제쪽의 특정선단이 포인트를 독차지 하게되면 통영에서 출조하는 선단에서 필히 다시 묶자는 얘기가 나올께 뻔합니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이면 최소한 선단별로 한팀 혹은 두팀은 부속섬에 하선이 가능하고 나머지 본섬 좋은 포인트 한곳정도는 선단별로 골고루 하선이 가능해지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새벽 3시 땡 하자마자 대기하던 곳에 첫 손님을 풀고 그다음 좋은 자리를 차지할려고 과속 및 난폭 운항을 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건 차츰 차츰 선장님들끼리 협의하에 개선해 나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또한 줄여 또는 매주여등 부속섬의 경우 한두곳 선단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단끼리는 합의하에 "금일 우리쪽에 특정 이벤트가 있어서 양보를 부탁합니다" 라는 양해를 구하면 대부분의 선단이 자리를 미리 비워두고 양보하고 있습니다.

구을비도 입도 해제가 특정선단이 힘을써서 푼것도 아니고 모두가 힘을 합쳐 서로 합의하에 푼것인데, 특정선단의 포인트 독차지를 방지하기위한 최소한의 룰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갯바위 출조선의 경우 다른 포인트 손님도 실어날라야 하는 문제로 12시부터 대기를 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선상영업을 하던 배가 12시부터 알박기하는 문제는 좀 그러하네요.
용궁의추억 23-06-20 12:47 0  
저희부부는 갯바위내리면 일단 바칸에 물 이빠이 채우고 시작 합니다.
마칠때 물을 쫙쫙뿌릴때 밑밥찌꺼기들 쓸려나가는거 그거도 일종의 눈맛이 있던데요^^
손맛 봤으면 청소 눈맛도 좀 즐기면 좋을텐데 그 좋은 눈맛을 포기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저번주 소매물도 촛대바위 갔다가 오바이트 할뻔했습니다.
구을비도도 그리되가고 있다니 참 안타깝네요,
한국CNC 23-06-20 18:18 0  
구을비도 20년전부터 드럽게 많이 다닌 한사람입니다. 이상하리만큼 구을비도는 고기 나오는자리만 나오는 유독 별난 섬이지요. 낚시인구가 늘면서 고기 나오는자리 들어가기가 하늘에 별따기! 그것도 로테이션.바톤터치로 돌렸싸니 안가는게 정답임을 알았네요.
섬은 물잘가고 깨끗하고 멋집니다.
손만넣고잘게 23-06-20 23:15 0  
간여도 비슷해요 선장들끼리 요이땅 하기로 해놓고 언놈이 먼저 미리 선수치니깐 그다음날 더 일찍 통수 치고 같은 동종업자들끼리 제살깍아 먹는짓 하고 있더군요  적당한 경쟁은 좋지만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간여 구을비  명포인트들 알박기 바톤터치 이딴거 말고 순번이나 그냥 제비뽑기로하던지 공평하게 합시다 그리고 철수할떄 쓰레기 안치운 인간들 블랙리스트 걸어서 못태우게 하면 분명 관리 할수 있습니다 본인들 스스로가 안된다면 선장들이 솔선수범에서 관리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황사진 올리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중요한건 확인도 안하고 에휴
감성6 23-06-22 09:01 0  
이게 누구의 불찰도 아니거늘 그놈의 괴기 욕심에...

참으로 않타깝내요..풀린지 얼마나 됬다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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