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면 구을비도만 다녔습니다..
한방이 있는 섬이긴 하지만 너무 과장된 면도 있고, 낚시인들을
현혹하는 상술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구을비도 찾으시는 낚시인들께서 정말 어렵게 하선을 허락받은
섬이니만큼, 낚시 후 쓰레기 수거와 낚시한 흔적들 청소는 할 수
있는 꾼들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일 선상에서 많이 올라왔다면 그 고기도 갯바위 조황이라고 구라치고 올리지 않겠습니까?
그 선장 낚시질은 잘 하겠네요.ㅋ
구을비도를 10여년 다녔는데 물때에 따라 좋은 포인트가 즐비한건 사실입니다.
좋은 점주님도 많으니 다음에는 다른 점주님 배를 이용해보세요.
가거도 하루 야영 13만원이데요
개바위갸 지넘들것도아니고 10분거리에 내러 주고 13만원 도적 노무 식비들
제 바칸에는 양수기가 있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썩지 않는건 전부 담습니다.
눈에 보이는 밑밥 밑 크릴은 양수기로 전부 치웁니다.
근데.. 볼일 본거는 안되겠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급할때 있습니다. 갯바위 가장자리에서 해결하고 두레박으로 처리 합니다.
그렇지 못한 포인트는 해동지 가지고 다니고 끝나면 자연으로 돌려 보냅니다.
묶이든 싸우든 잘 모르겠는데 개개인이 양심적으로 행동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어렵게 하선금지가 풀렸건만 결국 엉망진창
기본적인 양심도 지켜지지 않는
쓰레기 섬이 되어 버렸다니 할말이 없네요.
정말이지 자격이 없는 사람은 낚시를 못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봐두 뻔하네요 ㅎㅎ
고기가 아무리 많아도 냄새나고 자리 싸움하고..힐링?ㅋㅋㅋ 집에서 에어컨 키고 있을랍니다~
그라고 구력많고 낚시 잘하시는 선배님들 젭알 청소 쫌 합시다.!!!!
쓰레기만 치운다고 청소 아닙니다~ 물 쫌 찌끌입니다~50넘은 선배님들중에 청소하는 분들 본적이 없어서 말합니더~
구을비도 조만간 사고나곘네요~사고나기전에 어여 묶이길~!!!!!!!!!
새끼 데리고 살아 간 지 오랩니다
긴꼬리가
쿠로시오 따라 왔다리 갔다리 했던 그 시절에나 구을비도지
지금은 오히려 물도에서 긴꼬랑지가 더 많이 잡히죠
잔놈 살려 주고 더 커거덜랑 마이 잡아 잡수소
대부분 우리나라 긴꼬랑지 어설렁 장소는
붙박이화 되었습니다
아~그리고
긴꼬랑지 잡으시겠다고
크릴 밑밥 짜달시리 막 준비해가꼬 크릴 미끼 해가꼬
불꽃전투 안하셔도 일벵처럼 빵으로만 하셔도 잘 물어 줄낍니다
그날의 어복 그리고 기술이 문제인거지
밑밥 미끼 따문에 긴꼬랑지 황~요런거 없심다
잘~ 쪼라보이소
또 아~ 그라고
구을비는
부시리 참돔 땡기시려면 쪼매 추천할 만 하고
긴꼴......요고는 3짜~4짜 딱 나오는 시기에만 추천인데
마릿수 장담이 절대적으로 불가하기에
종합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어쨌거나
구을비가 엉망진창이 되더라도
절대로
묶여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직 안가봤는데 역시나 예상했던대로인가봅니다 ㅎㅎㅎ
안가길 잘한것 같네요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이라 ㅋ
본문에 나와있는 선상 전용선단의 배가 12시 부터 알박기를 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새벽 3시 하선 그리고 선단별로 인원제한, 야영금지를 하는건 잘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시 일괄 하선 룰때문에 각선단이 1시간 혹은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선호하는 포인트에 미리 자리를 잡고 대기를 합니다.
이러한 룰이 없으면 특정선단(사람 4-5명만 모이면 출발하는)이 포인트 대부분을 독차지 하게됩니다.
나머지 선단은 시간마춰 구을비도를 가볼려고해도 그날 그날 포인트 상황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멀리까지 내려갔는데 포인트가 없어 되돌아오는 경우도 발생하기에 처음부터 출조포기를 하는 곳도 생기죠.
그리고 행정구역상 구을비도는 통영에 속해있는 섬인데 거제쪽의 특정선단이 포인트를 독차지 하게되면 통영에서 출조하는 선단에서 필히 다시 묶자는 얘기가 나올께 뻔합니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이면 최소한 선단별로 한팀 혹은 두팀은 부속섬에 하선이 가능하고 나머지 본섬 좋은 포인트 한곳정도는 선단별로 골고루 하선이 가능해지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새벽 3시 땡 하자마자 대기하던 곳에 첫 손님을 풀고 그다음 좋은 자리를 차지할려고 과속 및 난폭 운항을 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건 차츰 차츰 선장님들끼리 협의하에 개선해 나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또한 줄여 또는 매주여등 부속섬의 경우 한두곳 선단을 제외하고 나머지 선단끼리는 합의하에 "금일 우리쪽에 특정 이벤트가 있어서 양보를 부탁합니다" 라는 양해를 구하면 대부분의 선단이 자리를 미리 비워두고 양보하고 있습니다.
구을비도 입도 해제가 특정선단이 힘을써서 푼것도 아니고 모두가 힘을 합쳐 서로 합의하에 푼것인데, 특정선단의 포인트 독차지를 방지하기위한 최소한의 룰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갯바위 출조선의 경우 다른 포인트 손님도 실어날라야 하는 문제로 12시부터 대기를 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선상영업을 하던 배가 12시부터 알박기하는 문제는 좀 그러하네요.
마칠때 물을 쫙쫙뿌릴때 밑밥찌꺼기들 쓸려나가는거 그거도 일종의 눈맛이 있던데요^^
손맛 봤으면 청소 눈맛도 좀 즐기면 좋을텐데 그 좋은 눈맛을 포기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저번주 소매물도 촛대바위 갔다가 오바이트 할뻔했습니다.
구을비도도 그리되가고 있다니 참 안타깝네요,
섬은 물잘가고 깨끗하고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