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낚시인 여러분 오늘 있었던 일인데 너무 억울하고 분하여

자문좀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거제에서 소규모 낚시방을 운영하고 있는점주 입니다.

어제 밤  한 손님이 조무사 스마트 카본목줄 1호 (10000원짜리)를 사 가셨는데 오늘 아침 제품을 들고와 줄이 불량이라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어떤 일로 그러시냐 물어보니 바늘을 묶고 도래에 묶을때 줄이 잘 터지고 손으로 땡겨도 잘 터진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불량 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같은 제품 그리고 다른 저렴한 제품 선라인베이직 총 3개를 그냥 오픈 해서 똑같이 당겨 보길 권했습니다 저도 해보았구요

근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줄이 불량이라고 자꾸 같은 말만 하시고 화만 내시니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때 마침 다른 손님분이 물건 사러 들어 오셔서 그분한테 비교를 해달라하니

그분이

 "아무런 문제 없는 제품이다 원래 1호 목줄은 다 이정도 강도이다.

  1호목줄이 약하시면 그 위에 호수를 써라"

이렇게 말씀 하시는데도 불구 하고 쓰레기 제품을 판다 분명 제품에 문제가 있는데 잘 모르고 하는말이다 고기가 물면 저 정도면 터진다 장사를 이런식으로 하니 가게가 이모양 이꼬라지다 장사한다는 장사 똑바로 해라 등 모욕 적인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제가 5년동안 장사 하면서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화도나고 심란하네요....

제가 싸구려제품을 판 잘못일까요...그래도 국산에서 라인으로는 최고인 조무사 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