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기상이 불량해서 출조취소 될까 생각 했었는데 

출조를 하더군요   예약자가 많으니  시간만 때우면 돈번다는 생각이었겟죠 낚시꾼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 출조란 생각들었습니다. 낚시 시작부터 퍼붓는비에 다들  열심히 하시더군요 선비가13만원 인데 열심히 해야죠 ㅎ 바로 코앞에 나가는데 13만원 이란 선비는 배짱인지? 밤11시쪼금 지났을겁니다  선장님이 방송으로 집어등 잠시 끈다고 하더군요? 갈치가 한마리식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집어등 끄고부터 잘 안물었습니다, 왜?다시 안켜는걸까  궁금했는데 나중에 알았습니다. 라면끄려 먹을려고 보니 발전기가 고장이라 라면기계도 전원이 안들어오고 커피포트도 전원이 안들어 오는거였죠   결론은 발전기가 고장이라  집어등을 끈거 였는데 왜 선장은 사실대로 말 하지 않은걸까요? 갈치선상이 집어등없이 가능할까요? 퍼붓는비에 시야도 안좋은데 갈치집어등도 없이 채비등만 켜놓은체 낚시가 가능할까요? 제 결론은 선장이 사실대로 말하면 선비환불해야 하니 돌려서 말하고 시간만 보넨거죠  퍼붓는비  고스란히 맞고 낚시하란거죠 낚시도 할수없는 상황인데  ㅎㅎ헛웃음만 나더군요  그러다 2시45분에 또 방송하더군요  먼바다에서 큰 너울이 온다고 3시에 철수한다고요 ㅎ 그때 그 파도가 낚시못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이른철수 했을까요? 출발할때 날씨 안좋은거 몰랏을까요? 결론은 환불안해도 될시간 까지만 기다린겁니다 . 적당한 시간에 날씨 핑계로 철수 한거구요  끝까지 발전기 고장은 말 안하더군요 항구에 들어와서 배 내릴때 선장은 자기 할일 다 했다는듯   웃으면서 수고했습니다 . 하더군요 ㅎ끝까지 미안하단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얼핏보니 아주 빈쿨러도 보였고 한마리 있는 쿨러도 봤습니다 ㅎ 그날 그배에 탓던분들  바보취급 당한겁니다  제가 오늘까지 인낚을 봐도 아무런 말들이 없네요 그래서 이런글 올렷습니다

대구낚시는 낚시꾼을 어떻게 생각 하는걸까요?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