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있는 정보?를 알려드리죠.
낚시배도 갯바위 전용선과 선상배는 몰드(구조)가 다릅니다.
그래서 갯바위를 접안 할 수 있는 배가있고 그렇지 못한 배가 있습니다.
물론 갯바위 전용선으로 선상낚시를 할 순 있지만 안정성이 현저히 떨어지죠.
하지만 선상낚시 전용선은 구상성수 라는것이 있어 갯바위 접안이 불가합니다.
119는 갯바위를 접안 할 수 있는 배가 많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보트 수준이죠.
그래서 해상 사고시 해경과 공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해경에서 운항하는 배는 100톤급 이상급이 많은데 그 배는 갯바위 접안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갯바위 사고시 작은 고속단정을 이용하는데 갯바위는 지대가 높아 구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그 배는 갯바위 접안시 파도에도 롤링이 심하고 말 그대로 고속단정이다 보니 배가작아서 민첩하지만 파도에 의한 진동이 상당합니다.
골절상을 입은 환자가 고속단정을 타고 달리면 2차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배로 옮겨타고 가야하는데 해경의 100톤 이상급의 배는 덩치가 커서 속도뿐만 아니라 미첩성도 떨어집니다.
제 생각에 119에서 배가 느리다고 예기한게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선장의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추가 사고나 피해에 의한 책임소재 여부가 있죠.
현행법상 갯바위 에서 일어난 사고는 전적으로 당사자의 몫입니다.
하지만 배에 타는순간 그때부터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선장(점주)의 과실이 될 수 있죠.
행여 2차피해가 발생되거나 사망사고로 이어질 경우 선장(점주)도 많이 골치가 아파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19가 동승하여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상황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며 이동해야 하는데요..
저는 점주가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또 통영에 형님아우 하는 친한 점주도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 상황에서 아쉬운건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실리나 유불리를 생각하더라도 사람 목숨보다 중한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119에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거절한건 꼭 그 배를 이용한 손님이 아니더라도 도움을 주는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으나 처음 올라온 글을읽고 느낀게 이건 아닌데..였습니다.
예전 부산 앞바다에서 갯바위에서 낙상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는데요.
앞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바로 달려와서 구조해 주더라구요.
아무렴 써비스업을 하는 점주가 어부보다 써비스정신이 떨어져서야 되겠습니까?
님 글은 분명 한글인데 무슨 내용인지 뭘 말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소연?아님 호소??쯤으로 보여질 수 있는글에 같은 낚시인이 맞는진 모르겠으나 공감은 못해줄 망정 반복적으로 알아듣지 못할 글을 적는건 아니라고봅니다.
그러네요 좋은 글이네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통의 문제이지요
그 동안 이런 류가 안다뤄진 문제도 있고요
세대 세월의 차이도 있는거지요
지금의 7~80 된 선배님들은 그 시절엔 사실상 무조건 해야되는 시절 일겁니다
저도 이시 절에 보고 듣고 한거고요
현시대에 가능한것은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사고 수습시에
자력으로 더 나은 결과가 나올것 같음
구시대 방법 이라고 안사용 할것도 없지요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더 나은 방법이라면 하는것이지이요..
제3자 분들도 뭔가 조금이라도 배운게있음 논쟁인거고요
오직 소모만 있다 그러면 쌈질이지요
아무려면 그럼 글치.....
아무리 양심이 없어도 그럴리가.....
역시나 쌍방의 말을 다 들어 봐야 하는건데
저 자신 경솔함이 없지 않았던것 같아 부끄럽네요
그나 저나
해경에 신고할 때
부상자의 상태 등을 소상히 밝히지 않았으까요?
아님
해경이 부상자 상태에 대해 물어 보고 확인도 햇을텐데
어찌
긴급구호 조치를 할 의료장비 따위도 없이 사람만 덜렁 갔으까나요???
촴 내.....
개인선택이겠지만
혹여 사고가 난다면 나를 적극적으로
구조해 줄수 있는 배와
그러지 않을 배를 놓고 본다면
어느정도 답은 나오지 싶습니다.
제 조행기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삼부도에서 저와 같이 출조를 한 조사님이
큰 부상을 입으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한바다2호를 타고 출조를 했었는데요.
한바다 2호 선장님은 바로 갯바위 접안 해서
사고자 구조를 하고 거문도로 들어가서 헬기로
병원에 이송을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에 있어 시간은 무엇보다도 중요 합니다.
만약 그 순간에 이번 선장님이 였다면
해경이 올때까지 그대로 기다리고 있었겠지요.
그리고 해경배로 접안이 안된다고 하면
그때 접안을 해서 승선을 시키겠지요.
승선 시키고는 다시 해경배로 옮기라고 하겠지요.
일분 일초가 중요한 사고에서 적극적으로
나를 구조해 줄수 있는 곳과 그러지 않을 곳...
아무튼 각자 개인 생각대로 행하면 됩니다.
어디인지 물으시니 통영 삼덕항에 있다고 하는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쪽지를 원하시면 정확한 선명을
쪽지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다른분들도 그런곳은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쪽지 원한다고 해주시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제가 사고를 당한 당사자는 아니지만
이번 일이 유야무야 그냥 넘어가면
다른 선장님들도 내가 적극적으로 구조를 안해줘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내가 굳이 구조에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실수도 있는 일이라
뭐라도 해야 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되네요.
아무튼 다른 선장님들 만약에 갯바위에서 사고가
나면 내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참 예전엔 남에일에 잘끼어들어가
같이 감정싸움도 많이했는데 문득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들었는데..
다치신분 빠른퀘차하시고 오해나 다름은 잘풀어가보세요^^
아~~ 바다가 너무 뜨거워요 핫뜨거 뜨거~~
그게 정상 아닌가요? 이미 다른 제조업을 비롯한 다른 업들은 그렇게 하고 있는데,,,사고가 날 수 있는 곳이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선주님이 조금만 교육을 받은사람이라고 하면 욕을 덜 먹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일단 이런 환자 발생 뿌러진 다리뼈가 움직이면서 근육,신경,혈관을 끈어 놓을 수 있으니 많이 움직일수록 안좋습니다
해경배가 접안이 안되면 구조대와 장비를 옮겨 싣고 접안하고 환부를 고정시킨 상태로 싣고 해안가로 바로 이송하는것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체육시간에 철봉하다가 두다리가 부지러진 여학생을 체육교사가 업고 뛰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가서 검사하니 신경과 근육이 모두 손상되어 절단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체육선생 입장에서 '빨리 병원' 만 생각했지 머가 우선 시 되어야한다는 지식은 없었던거조
그렇다고 하더라도 손님입장에서는 서운할수 밖에 없을듯 보입니다
갯방구 인명사고는
해경은 배가 크던 작던
갯바위 근접 지형을 몰라 갯방구 접안을 안하는것보단 위험해서 몬합니다요..
하여, 이용한 낚시배 선장에게 도움을 청하는게 통상적입니다요.. ㅡㅡ;;
하물며..
도미감님 말씀을?
저 뿐만이아니고 이 글을 보고있는 대부분의 꾼님들은 '저양반은 뭔말을 뭐라그러는겨~??' 하고.. 99.9%는 다들 똑같이 생각할것 같네요.. ;;;
머, 논쟁이다?? 하시면서
함께 공감하고 함께 느낄수있는? 표현으로 열변을 논하시던가 하셔야지요??
딴세상& 다른행성? 의 표현으로?? 도미님이랑 논쟁이 되겠는지요??.... ;;;
3번까지 쭉 댓글을 읽는내내, 하~ 고리타분 답답해 죽는줄..... ㅡㅡ;;
무튼..
브라더스님은 완만한 타결과함께 모쪼록 빠른 쾌차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ㅠㅠ
이전 2개는 삭제 되었읍니다
님도 원론만 예기하시네요 (몰라도 아무데나 사용할수 있는 ..)
상황 종료후 5 개월이나 지나지 않았나요..
공감은 생략해도 큰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님글에도 선장에서 해경으로 넘어 갔지요
딴세상& 다른행성? 의 표현 당연히 그러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