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여기서 훌훌 털어버리세요 맘에 담아두면 병생깁니다
맘에 드는 친절한 선사 만나시고 즐거운 낚시 되십시요 !!!
봄철 갑오징어 배에서 첫수걸어 수면에 띄워놓고 들채달라니
안주면서 들어뽕 하라고 ㅋㅋ 신발짝 사이즈 봄철 갑이를 들어뽕 하라니 ㅋㅋ
끝까지 뜰채질 안해줌 ㅋ 열받아서 들어뽕하다 떨굼
슨장 인성이 개같아요
나이들었으면 나이값을 해야되는데..나이를 어데로 먹은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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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찬포 팔포항 재영피싱 선장님한테서 황당한일을당해
글을 쓰봅니다 선사 예약할때 참고하세요.
요즘 삼천포에 쭈꾸미조항이 좋다길래
목요일.금요일.일요일까지 제가 선사 예약을하고
오늘 토요일은 동생이 예약한다길래 OK~
새벽 3시30분 대구출발해서 팔포항 5시40분도착
오늘 선사는 팔포항에서 선장님 성격이 불같은분이라는
소문은 들었습니다.설마 손님한테 그러겠어 하고 배에 올랐습니다
(자리 뽑기도 다른선사와 다르게 뽑내요)
오늘 물때는 1물 조류세기는 20%
보통 이정도 물때와 조류라면 봉돌 10호 출발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바다상황에 따라 봉돌 변경할 생각)
자리 뽑기 끝나고 선승하고 선장님 멘트나옵니다.
오늘 봉돌 14호 출발해서 상항에따라 16호 올리보이소..
방송이 나오길래 물이 빠르구나 생각하고...
20분 정도 달려서 첫포인트 도착...
14호 봉돌인데 바닥에 닿지를 않아서 당항했습니다.
배를 잡아주니까 바닥 찍고 첫수 올리고...또 채비가 날리기시작...
참고로 제가 9번자리 동생이 10번 자리
채비가 계속 날리니까 7번 8번 걸리고 7번9번 걸리고 12번 걸리고
10번 11번걸리고...외 몇번이나 채비날려서 다 걸리고...하도 답답해서 선장님 채비가 많이 날리내요. 딱..진짜 요말 한마디 했는데
선장님 대뜸 하는말이 날리만 우짜라꾸에? 돈 내줄테니 내리소(돈보여주며) 하더니 바람돛? 내리까요? 하니까 옆자리 손님이 바람도 없는데 내려도 되겠내요 하니까 내리더라구요
순간 뭐지? 아무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는데...
선장실 갔다와서는 채비가 날리면 봉돌호수를 올리든지...내보고 우짜라는겁니까...선장은 포인트 찾아다닐라고 뺑이 치고있는데...돈줄테니 내리소...두번째 내리라는말까지 듣고 참았습니다.(동생이 말렸어요)
가만히 있으니까 무슨 죽을죄를 지은것마냥 계속 퍼부면서
또 내리라고 하는말에 딱 한마디...내릴게요(동생도 못참고 형님내리지예) 배를 항으로 돌리데요.(다른분들 땜에 참은것도있어요)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진짜 욕을 하거나 못할말해서 그런거면
죄송하다고 사과할수 있지만...이건 뭐 손님을 어떻게 보길래
내리나는 말을 쉽게하며 그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봐야합니까?
어떻게 채비가 좀 많이 날리내요. 한마디 했다고 돈줄테니 내리라는 말을 그리쉽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익히 소문으로 들은 소리가있어 설마 그러기야 하겠어하고 출조했는데...설마가 진실이 될줄은 몰랐네요
이미 팔포항에서 아버지때부터 아주 유명 하신분....
손님이랑 안 싸우는날이 없다네요
앞으로 두번다시 팔포항 재영피싱 탈일 없을뿐더러
주변에 널리널리 알겠습니다. 다른배 타시라구...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낚.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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