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다들 벵에돔 사냥에 열을 올리고 계시죠? 물론 조금 멀리 나가면 이제는 돌돔, 부시리 등의 여름 어종들이 반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내만권을 비롯해서 폭넓게 나오는 어종이 바로 벵에돔입니다.
그런데 던지면 물어줄것 같은 벵에돔도 막상 내가 가는 날은 우찌 그리 예민하고 안물어주는지... 분명 실력이 없는 이유이겠지만 핑계를 찾아봅니다.
그런데 벵에돔 낚시의 단골손님잡어는 무엇일까요? 바로 자리돔이지요? 얼마전 다녀온 낚시에서 자리돔을 가져왔는데... 세꼬시는 불안해서 못하겠고 포를 떠놓고 보니 히비끼가 하고 싶더군요.. 그래서 한번 지져(?)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더군요
그래도 명새기 돔이라고 벵에돔에 대적할만한 맛이 나더군요. 사실 족보는 자리돔이 더 좋은 족보 아니겠습니까? ㅎㅎ
혹시 벵에돔이 힘들다면 자리돔 갖고 오셔서 히비끼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다만 손질이 귀찮음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영상으로 만들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편안하게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