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뜬구름
05-01-16 13:05
각종 매체를 통한 상술에 휘둘려 순수한 낚시인의 마음들이 대물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부풀려져 뻥튀기처럼 커진 과욕의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어찌 보면 자업자득이랄수도 있겠지만 점점 인간의정서가 말라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괴기잡아 소주한잔하겠다는것이 목적이라면 너무 억울하고
큰고기잡았다고 자랑하기에는 프로가 아니면 별로 큰의미가 없고
그저 자연이 좋고 갯바위가 좋아서라면 오히려 더나쁜이미지만 남게 되니
강행해야할 이유가 있는가 모르겠습니다
백장미님의 개탄스러워하시는글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안할수는 없겠지요
"우리모두 소박한낚시를 즐기도록 합시다 "
어찌 보면 자업자득이랄수도 있겠지만 점점 인간의정서가 말라가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괴기잡아 소주한잔하겠다는것이 목적이라면 너무 억울하고
큰고기잡았다고 자랑하기에는 프로가 아니면 별로 큰의미가 없고
그저 자연이 좋고 갯바위가 좋아서라면 오히려 더나쁜이미지만 남게 되니
강행해야할 이유가 있는가 모르겠습니다
백장미님의 개탄스러워하시는글 잘 보았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안할수는 없겠지요
"우리모두 소박한낚시를 즐기도록 합시다 "
달마도사
05-01-16 14:54
정말 고생하셨읍니다.
낚시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해야 하죠.
요즘 낚시업계를 보면은 어떤게 진실인지 모를 떼가 있읍니다.
그져 간사한 상술만 늘어가느것 갔고.........
하지만 모든업주들이 그런것만은 아니지만은요....
방송 메체에서는 물론 정직한 방송이어야 한는데
요즘 은 넘 식상합니다.
김탁 선생님의 말도 식상하고 맨날 똑같은 프로에 제탕 삼탕에
촬영할땐 일급 포인트내려 조황 올리며 그섬자랑하믄 저도 그자리 내려놓으면 저는 대박 떠뜨릴겁니다.
가거도 저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요즘에 떠도는 말들이 넘 심하다는
느끼이 드는군요.
선비인상이야 먹고살려고 한다느데 누가 뭐라하겠읍니까마는
서비스라도 개선이 되야 하겠죠?
=================
젠장 ...
횡설 수설 했더니 조금 미안하네요.
암튼
현지 조황은 본인이 확실하게 알아보고 출조길에 들어설것이며..
가이드 안내 받으며 출조할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가거도는 툭별한 꾼들만 접대 받는곳이랍니다.
일반 낚수꾼은 ???
나는 요즘 추자 낚수에 다니는데 그래도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그럼 행복한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낚시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해야 하죠.
요즘 낚시업계를 보면은 어떤게 진실인지 모를 떼가 있읍니다.
그져 간사한 상술만 늘어가느것 갔고.........
하지만 모든업주들이 그런것만은 아니지만은요....
방송 메체에서는 물론 정직한 방송이어야 한는데
요즘 은 넘 식상합니다.
김탁 선생님의 말도 식상하고 맨날 똑같은 프로에 제탕 삼탕에
촬영할땐 일급 포인트내려 조황 올리며 그섬자랑하믄 저도 그자리 내려놓으면 저는 대박 떠뜨릴겁니다.
가거도 저는 한번도 안가봤지만 요즘에 떠도는 말들이 넘 심하다는
느끼이 드는군요.
선비인상이야 먹고살려고 한다느데 누가 뭐라하겠읍니까마는
서비스라도 개선이 되야 하겠죠?
=================
젠장 ...
횡설 수설 했더니 조금 미안하네요.
암튼
현지 조황은 본인이 확실하게 알아보고 출조길에 들어설것이며..
가이드 안내 받으며 출조할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가거도는 툭별한 꾼들만 접대 받는곳이랍니다.
일반 낚수꾼은 ???
나는 요즘 추자 낚수에 다니는데 그래도 마음은 편하더라구요...
그럼 행복한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피쉬맨
05-01-16 14:54
w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오는군요!
같은 꾼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낚시 배운게 죄지 쥐일놈들!!!!!!!
같은 꾼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낚시 배운게 죄지 쥐일놈들!!!!!!!
돔 사냥
05-01-16 15:15
가거도 요즘 말 많은데 왜 비싼돈 들여가면서 가거도 출조하셨다가 후해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고기가 잘잡힌다해도 이것저것 상황이 맞아야 잘 잡힙니다,그런 추위에떨고 짐짝취급 받으셨다니,제가 더 열받는군요
참고로 낚시는 즐기는거라 생각합니다,돈들여가면서 고생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열나서 쓸데없는말 몇자 적었습니다, 이해하소서
참고로 낚시는 즐기는거라 생각합니다,돈들여가면서 고생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열나서 쓸데없는말 몇자 적었습니다, 이해하소서
물곰
05-01-16 15:51
이해는 가지만...고기 나온다면 우르르 달려가는 낚시인들도 문제라고
봅니다.원도권을 가야만 고기 잡는거 아닙니다.물론 확률면으로 따지면 높겠지만 각자 소신있는 출조를 하시면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안당하리라 봅니다.전 오히려 티비나 인터넷이나 그런쪽에서 고기 나왔다고 나오면 그쪽은 안갑니다.분명 가면 그많은 인원과 싸워야하며 사람이 많아질수록 선장이라든지 낚시방이라든지 무리할수밖에 없거든요...가거도 안가면 자연적으로
선비며 민박비며 내릴것이고 원도권에만 고기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만에서도 4짜 5짜 나옵니다.오히려 가거도보다 더자주 나옵니다.
제가 하고픈말은 매체에 현혹돼어 출조하시지 말라는겁니다.소신있게 출조하세요.마지막으로 많은 조사분들이 원도권가면 대물 낚는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물론 확률면에서는 높을수있지만...저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면서도 원도권 가실렵니까?
봅니다.원도권을 가야만 고기 잡는거 아닙니다.물론 확률면으로 따지면 높겠지만 각자 소신있는 출조를 하시면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안당하리라 봅니다.전 오히려 티비나 인터넷이나 그런쪽에서 고기 나왔다고 나오면 그쪽은 안갑니다.분명 가면 그많은 인원과 싸워야하며 사람이 많아질수록 선장이라든지 낚시방이라든지 무리할수밖에 없거든요...가거도 안가면 자연적으로
선비며 민박비며 내릴것이고 원도권에만 고기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만에서도 4짜 5짜 나옵니다.오히려 가거도보다 더자주 나옵니다.
제가 하고픈말은 매체에 현혹돼어 출조하시지 말라는겁니다.소신있게 출조하세요.마지막으로 많은 조사분들이 원도권가면 대물 낚는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물론 확률면에서는 높을수있지만...저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면서도 원도권 가실렵니까?
海心
05-01-16 17:42
인낚이든 어디서든 선비인상 삭막한 인심,,,그때는 모두들 추자도나가거도쪽 출조를 안해야된다고들 그렇게들 떠들어도 고기 나온다하면 민박집이 미여져 나가라 북적되는 낚시꾼도 여러모로 자각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야 담배값 올린다고 담배피울분이 바로 담배를 끈기는 힘들겠지만 이제껏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닌만큼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제가볼땐 갔다와서 이런 후회의 글은 올릴필요가 있나봅니다,,,
가거도의 민박 종선비도 아직 더올라도 된다고 봅니다,,,고기된다면 올사람 무더기로 올테니까요,,,
안그래도 살기힘든 이런때에 크릴인상이다 뭐다해서 하고싶은 낚시한번 제대로 못하시는 주위분들을 볼때 한~숨밖에 나오질않는군요,,,
언제나 우리 조사님들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어 웃으며 하고싶은 낚시 마음껏
다닐수있는 그날이오기를 손꼽아기다려봅니다,,,
하기야 담배값 올린다고 담배피울분이 바로 담배를 끈기는 힘들겠지만 이제껏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닌만큼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제가볼땐 갔다와서 이런 후회의 글은 올릴필요가 있나봅니다,,,
가거도의 민박 종선비도 아직 더올라도 된다고 봅니다,,,고기된다면 올사람 무더기로 올테니까요,,,
안그래도 살기힘든 이런때에 크릴인상이다 뭐다해서 하고싶은 낚시한번 제대로 못하시는 주위분들을 볼때 한~숨밖에 나오질않는군요,,,
언제나 우리 조사님들 하시는일 모두 잘되시어 웃으며 하고싶은 낚시 마음껏
다닐수있는 그날이오기를 손꼽아기다려봅니다,,,
오로지 대물
05-01-16 18:24
겨울철엔 원도권 어디라도 마찬가지라 할수있습니다.낮은 수온탓에 고기 나오는 포인트는 한정이 되어있고 소문만 좀 나면 전국에서 몰려 들어옵니다.
민박집의 경우 연중내내 손님이 몰린다면 시설도 확충하고 서비스도 개선이 되겟지요 그렇지 못한 경우엔 현상태로서의 유지가 당연할꺼고요.저 또한 민박집 사장님들의 서비스 개선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중의 하나지만 무턱대고 소문만 듣고 실상은 알지못하는 우리네 낚시인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고기를 쫒는 사람은 한발 늦다고봅니다.같은 돈 써고 고생은 죽도록하고 여기 저기 불평만하지요.원도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평균의 마리수는 매일 나옵니다.그러다 2~3일 대구리들로 몇마리 나오면 그후로 며칠간은 박터지죠.출장낚시가서 좋은 포인트 앉으려고 새벽같이 나가 자리지키고 이게 뭐하는 겁니까?
낚시 하시는 분들 고기 욕심 없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 북적될때 비싼 돈 써고 욕 먹지마시고 조용하다 싶을때 들어가세요
좋은 포인트 아침먹고 나가도 비어 있습니다.원도권이 별달리 원도권입니까
이름값합니다.괜한 소문에 멀리가서 고생들 마시고 한풀 꺽인 뒤에 가심이
대우받고 낚시하는 비결입니다.
민박집의 경우 연중내내 손님이 몰린다면 시설도 확충하고 서비스도 개선이 되겟지요 그렇지 못한 경우엔 현상태로서의 유지가 당연할꺼고요.저 또한 민박집 사장님들의 서비스 개선은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중의 하나지만 무턱대고 소문만 듣고 실상은 알지못하는 우리네 낚시인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고기를 쫒는 사람은 한발 늦다고봅니다.같은 돈 써고 고생은 죽도록하고 여기 저기 불평만하지요.원도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평균의 마리수는 매일 나옵니다.그러다 2~3일 대구리들로 몇마리 나오면 그후로 며칠간은 박터지죠.출장낚시가서 좋은 포인트 앉으려고 새벽같이 나가 자리지키고 이게 뭐하는 겁니까?
낚시 하시는 분들 고기 욕심 없는 사람 어디 있겠습니까?
사람 북적될때 비싼 돈 써고 욕 먹지마시고 조용하다 싶을때 들어가세요
좋은 포인트 아침먹고 나가도 비어 있습니다.원도권이 별달리 원도권입니까
이름값합니다.괜한 소문에 멀리가서 고생들 마시고 한풀 꺽인 뒤에 가심이
대우받고 낚시하는 비결입니다.
백장미
05-01-16 18:45
대부분 가거도 같은 원도로 출조하시는 분들은 좀 더 큰 대물을 만나기 위한
기대감으로 출조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니면서 느낀 점은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물은(45센티급 이상) 조류가 원활하고 수중여나 물골이 잘 발달된
몇 몇 포인트에서 주로 나옵니다.
물론, 무명의 포인트에서도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낚시인들이 수백명씩 몰린 상황에서는 좋은 포인트에 내리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래서 이왕 출조하시려면 많은 출조를 한 경험있는 분과 함께
출조하시는 편이 매우 좋습니다.
그런 분들은 당시의 물때나 파도, 바람 등을 살펴서 조과를 거둘만한
포인트를 잘 짚어내고 민박집선장에게 때로는 항의도 하면서
자신이 내리고 싶어하는 곳에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출조 경험이 적은 분들은 처음 내리는 곳에서 포인트 파악만
하다가 입질 못 받고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이전에 아무리 책이나 이야기를 듣고 현지포인트를 숙지하여도
막상 현장에서는 듣던 것과 달리 현장파악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급적 가거도 같은 먼 섬에는 출조경험이 많은 분들과 동행하시고요..
사람이 많이 붐빌 경우에는 차라리 다른 곳으로 출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번에 출조하기 전에 민박집에 전화하였더니 15명정도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무려 40명이 넘는 낚시인들로 북적북적~!
무거운 장비며 크릴 등 다시 철수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고...
그리고 가거도 현지에서는 밑밥크릴과 파우더가 5,000원입니다.
또한, 남은 밑밥은 민박집에서 맡아 주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일정에
맞추어 밑밥이나 파우더를 가져가면 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악천후 때문에 출조를 못하면 그만큼 밑밥도 남고...
민박집에서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철수시에 다른 낚시인에게
주거나 본인이 되가져 오는 수 밖에 없는데 그 무거운 밑밥을
누가 가져오려고 하겠습니까..?
한 가지 좋은 방법은 낚시인들끼리 먼 곳까지 왔으니 서로 터놓고
지내면서 자신의 일정보다 조금 모자라게 밑밥등을 준비하고
낚시할 여건이 되면서 조황이 좋아 일정을 연장하거나 원래의 예정대로
낚시할 상황이라면 함께 주문해서 사용하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민박집 밑밥(한장당 5천원)을 사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밑밥과 파우더를 비싸게 파니까 낚시인들이 준비해 갈 수밖에
없고 남아도 처분하기 곤란해서 기왕 먼 곳까지 왔으니 일정을 연기해 가며
결국, 출조비용만 잔뜩 증가하고 손맛도 못 보고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밑밥과 파우더는 조금 부족하게 준비하시고 하루에 6장 사용할 것을
부족하면 하루 4장정도 사용하거나 부족한 양은 다른 낚시인들에게
구입하여 하루정도 낚시를 더 하고 철수하는 편이 현명할 듯 합니다.
(낚시가 잘 되어 일정을 조금 연장할 경우)
가거도는 낚시인들이 가장 대접을 받지 못하는 곳 같습니다.
가고 오는데 꼬박 하루이상 걸리고 경비도 많이 들고
현지인심도 별루고 낚시인을 그저 돈벌이 대상으로 보고 혈안이 되어서리~!
편의시설도 거의 없고 물품도 부족하고 반찬이나 먹거리는 빈약하고
암튼, 원도출조는 신중하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지에 출조하신 분들은 가급적 현지상황을 인터넷에 올려
주시면 좋은데 인터넷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인터넷이 없어서 현지상황을 전할수가 없더군요..
가거도 같은 경우 100명이상이 출조하면 조과를 기대할만한 포인트를
밟기 어렵습니다.
물론, 현지민박집선장들은 흔히 " 바다속은 아무도 몰라서 어디에서
고기가 쏟아질지 모른다" 고 하지만 고기가 나오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출조인이 200명정도가 넘어가면 왠만하면 출조를 포기하거나
출조한 경우라면 낚시를 접고 철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암튼, 이번 경우는 현지정보를 잘못 파악하고 출조를 감행한
낚시인들 스스로도 자신을 돌이켜 볼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기대감으로 출조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니면서 느낀 점은 대물을 만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물은(45센티급 이상) 조류가 원활하고 수중여나 물골이 잘 발달된
몇 몇 포인트에서 주로 나옵니다.
물론, 무명의 포인트에서도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낚시인들이 수백명씩 몰린 상황에서는 좋은 포인트에 내리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그래서 이왕 출조하시려면 많은 출조를 한 경험있는 분과 함께
출조하시는 편이 매우 좋습니다.
그런 분들은 당시의 물때나 파도, 바람 등을 살펴서 조과를 거둘만한
포인트를 잘 짚어내고 민박집선장에게 때로는 항의도 하면서
자신이 내리고 싶어하는 곳에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출조 경험이 적은 분들은 처음 내리는 곳에서 포인트 파악만
하다가 입질 못 받고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저도 이전에 아무리 책이나 이야기를 듣고 현지포인트를 숙지하여도
막상 현장에서는 듣던 것과 달리 현장파악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가급적 가거도 같은 먼 섬에는 출조경험이 많은 분들과 동행하시고요..
사람이 많이 붐빌 경우에는 차라리 다른 곳으로 출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번에 출조하기 전에 민박집에 전화하였더니 15명정도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무려 40명이 넘는 낚시인들로 북적북적~!
무거운 장비며 크릴 등 다시 철수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고...
그리고 가거도 현지에서는 밑밥크릴과 파우더가 5,000원입니다.
또한, 남은 밑밥은 민박집에서 맡아 주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일정에
맞추어 밑밥이나 파우더를 가져가면 남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악천후 때문에 출조를 못하면 그만큼 밑밥도 남고...
민박집에서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철수시에 다른 낚시인에게
주거나 본인이 되가져 오는 수 밖에 없는데 그 무거운 밑밥을
누가 가져오려고 하겠습니까..?
한 가지 좋은 방법은 낚시인들끼리 먼 곳까지 왔으니 서로 터놓고
지내면서 자신의 일정보다 조금 모자라게 밑밥등을 준비하고
낚시할 여건이 되면서 조황이 좋아 일정을 연장하거나 원래의 예정대로
낚시할 상황이라면 함께 주문해서 사용하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민박집 밑밥(한장당 5천원)을 사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밑밥과 파우더를 비싸게 파니까 낚시인들이 준비해 갈 수밖에
없고 남아도 처분하기 곤란해서 기왕 먼 곳까지 왔으니 일정을 연기해 가며
결국, 출조비용만 잔뜩 증가하고 손맛도 못 보고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밑밥과 파우더는 조금 부족하게 준비하시고 하루에 6장 사용할 것을
부족하면 하루 4장정도 사용하거나 부족한 양은 다른 낚시인들에게
구입하여 하루정도 낚시를 더 하고 철수하는 편이 현명할 듯 합니다.
(낚시가 잘 되어 일정을 조금 연장할 경우)
가거도는 낚시인들이 가장 대접을 받지 못하는 곳 같습니다.
가고 오는데 꼬박 하루이상 걸리고 경비도 많이 들고
현지인심도 별루고 낚시인을 그저 돈벌이 대상으로 보고 혈안이 되어서리~!
편의시설도 거의 없고 물품도 부족하고 반찬이나 먹거리는 빈약하고
암튼, 원도출조는 신중하게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지에 출조하신 분들은 가급적 현지상황을 인터넷에 올려
주시면 좋은데 인터넷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인터넷이 없어서 현지상황을 전할수가 없더군요..
가거도 같은 경우 100명이상이 출조하면 조과를 기대할만한 포인트를
밟기 어렵습니다.
물론, 현지민박집선장들은 흔히 " 바다속은 아무도 몰라서 어디에서
고기가 쏟아질지 모른다" 고 하지만 고기가 나오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출조인이 200명정도가 넘어가면 왠만하면 출조를 포기하거나
출조한 경우라면 낚시를 접고 철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암튼, 이번 경우는 현지정보를 잘못 파악하고 출조를 감행한
낚시인들 스스로도 자신을 돌이켜 볼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바다와바람
05-01-16 21:03
가거도..꿈의선 한번도 발디뎌본적은 없지만 여러지인들에게서 들은바로는
가볼만한섬이라고는 생각하고있지만...
여러경험에비추어볼때 서비스정신이결여된 선박의운영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고말겠지요..제일첨음 원도의꿈을안고 추자도라는곳을갔습니다
하하....얼마나 사람이많던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시에나가지않으면
내릴자리가없더군요[제대로된포인트]거문도<<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철수시에 40명은 기본이더군요.벌써4년전의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나의기록을갱신해준곳이고 너무도 기억에남는곳이기에 그후에도 몇번찾았지만 갈때마다 실망이 불만이 더늘어가더군요...
지금은 아예안갑니다 그경비면 모아뒀다가 울앤이랑 대마도나 갈랍니다
아님 호주나 ㅡㅡ^ 솔직히 좀 찔리지만 내돈쓰면서 그러한대접받기는싫습니다
왕처럼떠받들어도 모자랄판에 짐짝이라니...낚시꾼의심리를 이용한교묘한 상술이 판치는 그런곳은 쳐다보기싫습니다......
인심이돌아올때쯤이면 다시발길을돌려보겠지만 그때까진 움직이지않으렵니다 가까운 동네에도 고기되는곳많습니다 배안타도..도보로 산타도 갈만한곳
많습니다....그런곳이 더맘은 편합니다...............................
선택은 우리들의몫입니다 알고도 갈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제배가 굶주려지면 생각이바뀌겠지요...
맘상하신기분 어디 동네앞바다에서라도 푸세요 ^^
가볼만한섬이라고는 생각하고있지만...
여러경험에비추어볼때 서비스정신이결여된 선박의운영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고말겠지요..제일첨음 원도의꿈을안고 추자도라는곳을갔습니다
하하....얼마나 사람이많던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시에나가지않으면
내릴자리가없더군요[제대로된포인트]거문도<<여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철수시에 40명은 기본이더군요.벌써4년전의이야기입니다...
그래도 나의기록을갱신해준곳이고 너무도 기억에남는곳이기에 그후에도 몇번찾았지만 갈때마다 실망이 불만이 더늘어가더군요...
지금은 아예안갑니다 그경비면 모아뒀다가 울앤이랑 대마도나 갈랍니다
아님 호주나 ㅡㅡ^ 솔직히 좀 찔리지만 내돈쓰면서 그러한대접받기는싫습니다
왕처럼떠받들어도 모자랄판에 짐짝이라니...낚시꾼의심리를 이용한교묘한 상술이 판치는 그런곳은 쳐다보기싫습니다......
인심이돌아올때쯤이면 다시발길을돌려보겠지만 그때까진 움직이지않으렵니다 가까운 동네에도 고기되는곳많습니다 배안타도..도보로 산타도 갈만한곳
많습니다....그런곳이 더맘은 편합니다...............................
선택은 우리들의몫입니다 알고도 갈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제배가 굶주려지면 생각이바뀌겠지요...
맘상하신기분 어디 동네앞바다에서라도 푸세요 ^^
얼치기
05-01-17 08:19
시쳇말로 뒷차 탄다고 하지요.....
뒷차 탔다가 벤츠 탈 수 도 있지만 거의가 엑셀 수준일 겁니다.......
F-TV의 핫라인 네트워크 보고 출조정보 얻으시는 분들 많이 있겠지만
모니터 曰 자기 동네에 고기 않나온다고 오지말라는 분은 아무도 없
더구만요......
왜 사서 고생을 하시는지......ㅉㅉㅉ
가까운 근거리에서도 고기 많이 나옵니다..... 특히 우리 동네......^^
그리고 뒷차 타지 마시고 앞차 탈 수 있도록 예전 정보 모아
가면서 낚시인이 많이 않오는 곳으로 정해서 자신만의 포인트를
정하는 낚시인이 되면 어떨지........
저 같은 경우에는 고기가 된다고 하면 절대로 그곳에 가지 않습니다.
짐짝 취급받지요..... 사람한테 치이지요..... 돈은 돈대로 나가지요....
흐미 열받아~~~~~~~
그냥 다이어리에 적으세요........ 언제(음,양력) 어디서(섬,포인트)
뭔넘(어종,크기)이 나왔다고........
그리고 후년에 그자료 보고 앞차를 한번 타세요.........
지나가다 헛소리 한자 끌쩍거렸습니다.......
요즘 울동네에서 망상어 낚시 하고있는 얼치기였습니다.........
뒷차 탔다가 벤츠 탈 수 도 있지만 거의가 엑셀 수준일 겁니다.......
F-TV의 핫라인 네트워크 보고 출조정보 얻으시는 분들 많이 있겠지만
모니터 曰 자기 동네에 고기 않나온다고 오지말라는 분은 아무도 없
더구만요......
왜 사서 고생을 하시는지......ㅉㅉㅉ
가까운 근거리에서도 고기 많이 나옵니다..... 특히 우리 동네......^^
그리고 뒷차 타지 마시고 앞차 탈 수 있도록 예전 정보 모아
가면서 낚시인이 많이 않오는 곳으로 정해서 자신만의 포인트를
정하는 낚시인이 되면 어떨지........
저 같은 경우에는 고기가 된다고 하면 절대로 그곳에 가지 않습니다.
짐짝 취급받지요..... 사람한테 치이지요..... 돈은 돈대로 나가지요....
흐미 열받아~~~~~~~
그냥 다이어리에 적으세요........ 언제(음,양력) 어디서(섬,포인트)
뭔넘(어종,크기)이 나왔다고........
그리고 후년에 그자료 보고 앞차를 한번 타세요.........
지나가다 헛소리 한자 끌쩍거렸습니다.......
요즘 울동네에서 망상어 낚시 하고있는 얼치기였습니다.........
감생이콧바람
05-01-17 11:35
정말 원도권의 몇몇섬들은 해마다 말들이 많군요...
저도 추자에 자주 가지만
저는 주로 본섬 낚시 위주로 합니다.
물론 부속섬보다 확률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평균 3박4일 낚시하면 4짜 중후반 2~3마리정도씩은 꼭 잡았거든요.
물론 운이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제생각에는 추자같은 경우는 부속섬 못지않은 도보 포인트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몇일전에 1/14 여수 소리도에 6명이 갔는데
5짜 2수 포함 토탈 9마리 나왔습니다.
5짜 2수 이외는 30중반 싸이즈였지만 각 포인트마다 골고루
나온걸 보니 감생이가 제법 들어온 것 같습니다.
꿈의 대물을 노리고 원도권 들어가는 것도 좋겠지만
항상 뒤끝엔 선비며 포인트며 여러가지 후회하는 것보다
차라리 가까운 곳으로 한번더 가면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저도 추자에 자주 가지만
저는 주로 본섬 낚시 위주로 합니다.
물론 부속섬보다 확률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평균 3박4일 낚시하면 4짜 중후반 2~3마리정도씩은 꼭 잡았거든요.
물론 운이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제생각에는 추자같은 경우는 부속섬 못지않은 도보 포인트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몇일전에 1/14 여수 소리도에 6명이 갔는데
5짜 2수 포함 토탈 9마리 나왔습니다.
5짜 2수 이외는 30중반 싸이즈였지만 각 포인트마다 골고루
나온걸 보니 감생이가 제법 들어온 것 같습니다.
꿈의 대물을 노리고 원도권 들어가는 것도 좋겠지만
항상 뒤끝엔 선비며 포인트며 여러가지 후회하는 것보다
차라리 가까운 곳으로 한번더 가면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블루마린
05-01-17 23:12
^^
심각하군요,,,,
저도 학생이지만 알바나 돈을 미리 조금씩 모아서
1년에 2~3번 추자나 대마도로 갑니다
학생이다보니 2~3만원 차이를 너무나도 잘아기에
무조건 싼데로 갑니다
영등철 같은 경우는 추자 본섬낚시만 합니다
파도가 치는 날에는 본섬에서 대박날수도 있구요,,,
저두 아직 가거도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꺼려 지네,,,
그러나 우리 낚시인들이
이렇게 아우성 쳐봐도 저들은 눈하나 깜박 하지 않을꺼니깐요,,,
안타깝습니다,,,,,
심각하군요,,,,
저도 학생이지만 알바나 돈을 미리 조금씩 모아서
1년에 2~3번 추자나 대마도로 갑니다
학생이다보니 2~3만원 차이를 너무나도 잘아기에
무조건 싼데로 갑니다
영등철 같은 경우는 추자 본섬낚시만 합니다
파도가 치는 날에는 본섬에서 대박날수도 있구요,,,
저두 아직 가거도는 가보지는 않았지만,,,,
왠지 꺼려 지네,,,
그러나 우리 낚시인들이
이렇게 아우성 쳐봐도 저들은 눈하나 깜박 하지 않을꺼니깐요,,,
안타깝습니다,,,,,
감성조사
05-01-20 16:42
백장미 굿이다 굿(good)....
칼바위
05-02-03 15:21
ㅉㅉ 그놈의 감시가뭔지 낚시는 즐거워야하는데 주위환경이 받쳐주지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