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내십니꺼?^^
갈미감시님도 안녕하시죠?

이미 너무도 많은 분들이 매니아호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보았기에
긍정적인 글도 함보시라고 덧글아닌 새로운 제목으로올립니다
우째 함 튀어보일려고 함이 ...
통영매니아호님 편을 들어다음에 배 한번 공짜로 타고자함이 ...
아님을 이해해주세요

통영매니아피싱님 말씀대로 녹운도는 초도 바로 옆에 버티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부속여로도 보입니다
연화도에 손님내려주고 욕지로 갈거면 애초 목적지인 초도가 그나마 더 직선항로에 있으니 귀찮아서 녹운도에 내려줬다는 말은 말이 되지않습니다그리고 내초도를 제외한 외초도와 녹운도와 그 옆의 적운도또는 적도 현지말로 볼갱이라 불리는 섬그리고 봉도는수심이얕은 여밭지형의 포인트가 몇안되지만 자주 대박이 나는 자리입니다 아마도 그 프로란 분이 예전의 경험을 토대로 대박가능성이 높은 포인트를 매니아피싱선장님께 갈미감시님을 내려달라고 부탁하신 모양이군요

통영매니아피싱은 제가 아는 통영권의 선장님중 아주 젊으시고 그만큼 의욕있게 낚시인을 위한 가이드를 하시더군요저는 하루에 세번 포인트를 옮긴적도 있고 또 연화도에 내려 현지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무단이동(?)하여 매니아호선장님이 저를 찾아 헤매게끔하였고 또 한번은 철수길에 곤리도에 내려 낚시하다 현지배타고 또 무단철수하여 매니아호선장님이 또 다시 저를 찾아 곤리도 민박집을 뒤지게끔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보통의 선장이었으면 여기 우째 이런 일이에 선장이 낚시인을 고발하는 일이었을 겁니다
아마 제목이"전국의 선장님들은 저 솔리테어란 인간 절대 배태워주지맙시다"...였을겁니다--;
전 낚시가면 폰을 꺼버리는 못된 습관땜에 승선명부에 폰번호를 적어놓고도 연락이 안되 그렇게두번이나 초빼이치게 만들었는데도 역정한번 안내시고 "다음부터는 그라지마이소 "하며 그냥 웃으시더군요

낚시가 좋아 회사때려치우고 바다에 제2의 삶터를 옮겼다...라고 말하는 젊은선장입니다 작은 오해로 인해 많은게 미흡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젊은 혈기와 바다에 대한 애정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충고와 격려는 큰힘이 될 수있을것이며 그로인해 초심을 버리지않게되어다른 낚시인에게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게 될수도 있지않을까요?
갈미감시님께서는 부디 오해를 푸셔서 얼마남지않은 한해 깔끔하게 마무리하시고
통영매니아피싱님께서는 앞으로 쓰레기 퍼뜩 퍼뜩치우셔서 보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물론 저도 앞으론 절대 폰을 꺼놓고 포인트무단이탈을 하지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