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참고>대우받는낚시 방법중 하나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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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re] &lt;참고&gt;대우받는낚시 방법중 하나일겁니다..

4 1,614 2004.12.06 16:30
안녕하세요??.. 대상어낚시를 즐겨하는 숨은여입니다..

이글을 늦게 봐서..댓글로 제 소견을 올리는것 보다는 답글로 올리는게
웅아님이나..다른분들이 더 잘보일거라 생각 되어 여기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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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저도 가끔은 웅아님이 이번에 다녀오신 곳을 이용하곤 합니다..
(남해동부권의 출조가 많치는 않아 일년에 잘 가봐야 5.6번정도 가는것 같습니다..이 정도면 어느 낚시가계 점주님이 봐도 단골고객은 아니고..뜨네기 손님맞지요??ㅎㅎ)

저 같은 경우...스피드에서 만족할만한 조과를 올렸던게...30%
그분들은 늘...해준다고 해준것 같은데..
조황이 뒷 받침이 안되는 출조 70%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허나...결정적인건...조황과 관계없이 늘 즐거운 기분으로
갔고..탔고..내렸고..낚시하고..올라 올때도 날 밤까고..낚수하니라..
피곤은 하지만.. 섭섭한 마음없이 늘 즐거운 마음으로 귀경했던것 같습니다...

결론은.. 아무 불만이 없는 집입니다..

스피드에 대한 이제까지의 솔직한 제 느낌을 정리하겠습니다....
** 경상도 사나이들이라...조금은 무뚝뚝한것도 같지만...
우직한 멋 이라 받아 들이면...제겐...아무 문제 될것 없고....
** 저 같은 경우엔 밑밥크릴을 거기서 준비하지만...
파우다나 미끼용 백크릴등은 따로 가져 갈때가 많았으며...
내가 느낀..밑밥 품질은 상당히 상급이어서...늘..기분좋게 쓸수있었으며....
** 배 타기전에 대기하며,,,이용하는 휴게실의 시설과 잠자리는
깨끗하고 편안하여...사람답게(?) 깔끔한 휴식을 충분히 취할수 있었으며...
** 출조 배의 성능도 최상급이어서...무엇보다 안전하다~!! 생각됐고..
특히 선실내의 청결은 무엇보다 특히 마음에 들어...
가이드분이나..점주님이나..참..부지런한 분들이구나..하는 쾌적한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이것도 사람답게 대우받는거라 생각됩니다..ㅎㅎ)
** 또..갯바위에 한번 푸고...항으로 완전히 빠져 나가는게 아니라...
인근에 대기하는 스타일이라서...중간에...꼭 한번씩 포인트를 둘러봐서...
안전에 대한 안심이 확실히 되었습니다....
(실제로 내릴땐 괜찮았는데...갑자기 바다가 거칠어져서 불안할때면..
늘...위험 훨씬 전에 오셔서..저 같은 경우 안전에 확실한 믿음을 가진게
두번입니다..ㅎㅎ)
** 간혹?? 이건 아니다~~!! 하시는분들 멘트중에 잘 나오는 야기중..
부르는 호명 순데로 갯바위 하선한다~~!!
이건 제 생각에는 더 잘하는거라 생각 되더군요..
왜?? 깜깜한 밤에다..잠결에...뱃전에서 여러명이 나와 우와좌왕 하는거...
상당히 위험하거든요...저같은 경우...그러다 사고 나는것 몇번 봤습니다...
내가 느낀 그집은.,,,사실...더 많은 장점이 있으나...그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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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애기이지만...
내가 내린 포인트??.. 어떤때는 일빳따~~!!..이빳따~~!! 내지는
대 여섯번 안에 내렸던것 같습니다..(1호배.2호배 거의 반반씩 다 타봤습니다..)
또~~!! ...어떤때는 한참 뒤에...
또 어떤때는..... 거의 맨 나중에 내렸던적도 여럿됩니다..

저 같은 경우.....
먼저 내리고 나중에 내리고는 별 문제가 안 되었다고도 할수 있겠지요..

그집에 대한 저의 애정 야기가 너무 길었나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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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낚시를 오늘 하루만 할게아니고 계속할거라면...
오늘 당장은 몰라도.. 가면 갈수록 대우 받는 방법중 하나를 소개합지요...

우선 점주님께 확실한 얼굴 도장을 찍으십시요....
가기전에 전화로 예약할때....내일 출조지를 물어보시고....
출조지가 마음에 들면 ..예약하시고...
나의 대상어는 무엇(참돔.돌돔.감성돔.고등어.전갱이등등)을 원한다고
미리 한번 애기하십시요....

도착해서..출항하기전에...
다시 점주님께...확인하십시요...

난.....아까 야기한데로 무슨 무슨 낚시를 하기 원한다고....
그럼.. 일차적으로 선장님이 확실하게 염두에 두실겁니다...

요 까지는 낚수전의 야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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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수를 끝내고....나와서입니다.........
(여기부터가 다음을 위한 중요한 얼굴 도장입니다..)

낚시 끝냈다고...부리낳케 차에 가방 싥고 가지마시고....
선장님이나...점주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보십시요....
1.오늘 내린 포인트와 오늘한 낚시내용에 대한 이런저런 뒷애기....
2. 다음의 예상...

아마도 다음의 낚시를 위한 제법 내용이 있는 야기가 오갈겁니다...
본인이 기분좋은 낚시를 했으면...한데로...(본인,점주 다..기분 좋치요..)
답이 안 나오는 낚시를 했으면.....답이 안 나온데로...
(본인도 꿀꿀했지만...고기 못 잡았다는 손님.. 얼굴 마주보는 점주님은 아마도 많이 미안해 하실겁니다) ...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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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떤 사람이라도.... 대화가 없이 넘어가는것 보다는
이런 저런 대화를 많이 함으로서,,,,빨리 친해지고.....돈돈해 집니다...

또,,,서로를 위해주고..인정 해주고... 배려 해주다보면....
결국엔 더 즐거운 낚시가 가능하리라 생각되어..감히 글을 올렸습니다...


..

출조하는 모든분들과 점주님이 서로 기분좋게 즐기며..
제대로 된 즐기는 낚시를 위해...제 느낌을 적었으나....시간이 많치 않아....
다듬지를 못하고 급하게 생각 나는데로...느낌데로 글을 올렸습니다...

앞뒤가 안 맞거나...부족 하더라도 애정어린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대상어낚시를 즐겨하는 숨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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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늘 푸른바다 04-12-06 18:04
먼저 내리는 낚시꾼이 있으면 마지막에 내리는 낚시꾼도 분면히 있어야 되겠지요 웅아님이 올리신글은 그 집에서 믿밥을 사지않아서 혹시 맨 마지막에 네려주지 안았나하는 .... 거기에다가 고기까지 못잡으셨으니 어떤 피해 의식도 조금은 포함되어 있는 상황에서 글을 올리지안았나 생각도 듭니다 만은 숨은여님이 올리신글을 보니 숨은여님이 앞으로 그집에서 글의 재목처럼 대우받는 방법중의 하나 같아서 조금은 씁쓸합니다
대성병풍 04-12-06 20:01
늘 푸른바다님께 한표
어름치 04-12-07 04:10
숨은여 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저는 그곳의 회원도 아니고 주로 혼자서 출조합니다.
고기가 잘 잡히는 때보다 요즘처럼 추워서 손님이 없을때 주로 이용합니다.

바다낚시 한지는 12년 됐지만 아직 5짜도 한번 못잡아본 실력입니다.
스피드는 일년에 약 10회정도 이용하구요,
1년여 지나는 지금동안 푸대접이라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고기 많이 잡은날요?
아마 2~3회 정도 입니다.
그런데 왜 가냐구요?
저는 낚시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갈때마다 많이 잡으면 좋지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우리가 낚시를 함으로써 얻는 것의 절반 이상은
채비를 투척하기 전까지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그날 조황에대한 큰 기대를하고 미끼를
정성스럽게 달아서 던지죠.
그리고 시작은
출조를 계획하는 단계부터 입니다.
그 설레임은 낚시를 좀 하신분들은 이해 하실겁니다.

낚시점에서 점주와 커피한잔하며 예기 하는것도 그 과정의 일부구요.
점주가 아무리 서비스를 잘 한다고 해도
손님이 기분이 나빴다면 점주도 잘못이 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그 집에 10여회 출조를 했는데
매번 웅아님 처럼 푸대접을 받았다면
그집에 가겠습니까?

저는 출조시 선실 안에서 기다립니다.
먼저 부를 때도 있고 마지막에 부를 때도 있더군요.
배의 진행 방향에서부터 하선을 시키기 때문에 좋은
포인트가 맨 앞일수도,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런말씀 드릴것은 아니지만
섭섭한 마음이 있으면 푸시고
낚시점이든 배든 한곳만 꾸준하게 이용하다보면
내가 내리고 싶은 포인트 골라서 내릴수도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그 지역의 포인트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겠지요.)

웅아님 다음에는 꼭 대박 하세요...

화이팅!!!!!
괴기사랑 04-12-07 07:24
저도 고성쪽에 가면 이상하게..그집 이용하게 되는 사람입니다..
올 여름에 그쪽에 벵에돔 잡으러 갔는데요..마산에 진입해서 같이간 일행들이 목줄찌 산다고 잠시 낚수방에 들렀다가 출발하려는데 미리 예약한 낚수방 사정으로 예약이 취소되는바람에...급히 선회 한곳이 스...낚수방...
사장님께 사정얘기하니까...절대 예약취소된 낚수방을 오해는 하지말아 달라는 당부를 하시면서 그런일도 생길수있다고 이해를 하라고 당부를 부탁하시면서...저희는 미리 밑밥을 준비해서 가는편입니다...
저희4명은 2명씩 포인트에 내렸죠...근데 같이간 형님일행2명이 맨 마지막에 내렸고 저흰 그 바로전에 하선했습죠...
결과는 우리일행2팀과 다른 한팀만 괴기 잡았습죠..(벵에 40여 마리..)
그리고 낚수방에 오자마자 사장님 가이드(귀거리하신분..ㅋ)분께 말씀하시길..오늘 다른곳예약 빵꾸나신분 우예됐노?..고기잡았나?...
이러시는걸 밑밥통 씻다가 우연히 들었습죠...
가이드분..예..잡았심더...사장님..아~~잘됐네..난또 우리집에 와서 몬잡으마 우짤고...괜히 걱정 되디만은...이러시데요...
자기집 밑밥 안팔아줬다고 일부러 고기 안되는곳에 내려주는 낚수방은 진짜로 장사할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뜨내기(?)분들을 자기단골로 맹그는게 진정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적으로..요즘 감생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저 바람 한번 쐬고 온다고..전 그렇게 생각하면서 핸들 잡습니다...
꽝 치는거에 너무 연연하면 낚수가..취미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되는거 아닙니까?...두서없습죠?...ㅋ 낚수방과 혹시나..무슨 연관있을까..생각하시는분은 연락주십쇼...낚수방도 나름데로 애로사항 안있겠습니까...
하우쑤 처럼 가둬둔 고기도 아니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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