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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25 4,132 2004.12.01 18:08
낚시을 하시는 님들!

영덕 노물에 있는 기차바위를 아십니까?...

어제 구명조끼및 갯바위 장화를 착용하지 않는 분이 실족사 하여 물과의
사투를 벌이시다 이승을 떠나 갔습니다...

먼저 낚시를 사랑 할려다가만 먼저간 고인의 명복을 먼저 빕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라 사건의 개요을 이야기 하자면...

파도가 좀 높은날이 었는데 대구에서 온두분이 기차바위를 들어 갈라고하여...

내피만을 입고 갯바위신발을 신은 사람이 먼저 기차바위를 건너고, 구명복도
없이 운동화을 신은 사람이 뒤따르다 실족을 하여 물에 빠지는 사고가
있어습니다...

사실 파도가 높은날이라 들어난 여를 건너뛰기가 쉽지가 않은데 운동화를
신어서 미끌어 질수 밖에 없지요...

물속에 빠져 약 20분간을 사투를 벌이다가 억지로 누구의 도움없이
갯바위 위로 올라 가게 되었지요...

사진에 보이는 중간부분에서 쉬는데 갯바위장화를 신은 같이간 일행이 너는
다시 건너가서 쉬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쉬지도 못해 기진맥진한 사람이 재차 다시 건너나오려다가 또 빠지고
말았습니다...

물에빠진분이 사진에 보이는 큰바위를 붙들고 있었는데, 같이간 갯바위신발을
신은 양반은 물이 옷에 튈까봐 구경만 했다고 하네요...

빨리 큰바위쪽으로 건너가서 뜰채등으로 건져으면 살수도 있었다고 하데요...

파도가 계속 때리니 힘이 빠져 잡은돌을 놓쳐 버렸는데도 같이간 일행은
속수무책이었다고 하데요...

뒤에 있는 다른분이 바다에 뛰어 들어 갔지만 엎어져 분을 끌어 나오다
놓치고 다시 건져 나왔지만, 이미 이승을 떠나고 말았네요...

구명복을 착용하고 안하고가 이렇게 중요하고요... 갯바위 신발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군요...

같이간 일행은 어떻게 그상황을 이해 했는지는 몰라도 초보자를 데리고 갔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수수방관했다는 사실이 용서를 못받을것 같네요...

물속에 빠지거나 위급상황에서는 장난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안전을 먼저 생각하시고요... 자연은 장난을 치지 않습니다...

항상 안전을 먼저생각하여 구명복및 갯바위신발을 신고 자연과 동조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먼저간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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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댓글
pin 04-12-01 18:31
흐미..같이 간 그일행은 인간이 아니구만...
뱀의눈물 04-12-01 18:33
구명복이라도 벗어 던져주고...얼른 뜰채 대주고 했으면...

왜 그렇게 대처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부왕 04-12-01 18:43
낚시인 이라면 갯바위와 파도의 위험성을 알고 있을텐데.
초보자를 동행해 놓고서........(할말을 잃었네요)
낚시는 안낚이 우선인데!
혹동개 04-12-01 18:49
흐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일행들도 무슨 사정이 있지않았을까요???
플랑크톤 04-12-01 19:07
먼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같이가신분은 평생 지울수없는 짓을했네요.
저는 낚시갈때 꼭2명 그리고 구명복 장화신지않는 사람하고는 안 갑니다
구름도사 04-12-01 19:16
어처구니없는 일이.......
인명구조에는 대충이란 있을수 없읍니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줄몰랏다는것은 변명이 될수없읍니다.
바로 내가 사고당사자의 유가족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요...
윗글만을 본다면 살인과 다를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은 장난을 하지않는다는 말........ 모두가 명심해야 될 말이 아닌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쯤에는 늦을지도 모릅니다......
엘븐 04-12-01 20:00
예혀~또, 한 사람이 떠났군요
사진으로나 상황으로나 보기에도 충분히 손을 쓸수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뜰체라던지 살림망 끈 이라던지 아님 흘림 찌 낚싯대 등등]

참 그러고보면 인명은 제천"이라고 사람목숨은 정해져 있나봐요.죽을사람은 접시물에도 빠져죽는다고,
그리고 같이 낚시하던 사람들도 얼마나 죄책감을 느낄까요
아마 구할려고 쉽사리 못 나섰다는게 그분들도 아마 자기자신이 이해가 안 갈겁니다.그게 인명제천"이라는 것 일겁니다.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고인에게 명목을빕니다
돔 사냥 04-12-01 20:32
같이가신 일행분 어떻게 생겼는지 얼굴이 궁금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똥반장 04-12-01 20: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에겐 위로를.....
빈가방 04-12-01 21:04
안타까운 일이 벌어 졌네요.
사진에는 파도가 좀 있어도 생명까지는
같이간 사람은 왜 그랬을까?
부디 극락 왕생 하시길.
감시대구루 04-12-01 21:23
헉 귀가 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제가 자주 예전 찾던 포인트에 이런 불상사가 생기다니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물 지역 ?????????????
정말 위험한 지역입니다
참고로.............
노물지역은 파도가 높은 날이면
꼭 하루에 한번씩 큰 너울이 옵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찌와 파도를 같이 보는 습관과 구명복,갯바위 장화는 필수로
감시대구루 04-12-01 21:30
더불어 큰 너울에 맞서지 마시고 만일 너울이 오면 당황하지 마시고 한발은 지탱하기 조은 곳에 지탱하시고 몸은 옆으로 세워 파도가 몸에 맞아 V자로 갈라 지게 하십시요.
저역시 너울로 인해 갈비뼈 3개가 나간적있으며 아마 그때 구명복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최소 중태.........

파란두더지 04-12-01 23:28
흐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이 일행은 신?? 왜 안구햇을까?? 충분히 구할수 잇엇을텐뎅 흠...지두 당해봐야 정신차릴려나
까막산 04-12-01 23:44
아~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군요.. 저는 바닷가 출신이며 어릴적부터 파도가 거센 갯바위의 위험성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여러번 그런 상황을 당하신 분이라면 아주 침착히 빠져 나올수 있겠지만 처음 파도가 많이 치는 갯바위 많은 바다에 빠졌다면....안봐도 끔찍합니다.. 같이가신 동료분은 무슨 이유가 있었을까요... 분명히 같이 가신분도 마음이 살아있는 동안은 편치 않으시겠네요..
가물치 04-12-02 05:01
우리의 안전불감증이 또 사고를치고말았내요.

거대한자연앞에 인간은 한낱먼지보다도 못한존재라는걸...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신항등대 04-12-02 10: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봉대 04-12-02 11:52
참 안되었네요~!
옷이 물에 튈까봐 수수방관하고 잇었다는 이야기 맞나요?
어째 그럴수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결혼 하시분이라면 집에가면 부인과 어린 가족들이 있을텐데,,,
정력은단 04-12-02 11:57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두 2년전 울산 꽃바위 방파제에서 저녁에 혼자 낚시하다

너울파도를 한번 맞은 적이 있는데요..조용 하다가 갑자기

덮치는 파도에 세상 하직 할뻔했습니다.. 허벅지나 허리정도

높이까지 차는것도 아니고 사람키를 가뿐히 넘을 정도 더군요..

그순간 생각에 장비 모두 포기 뒤에 있는 테트라포트에 매달리다시피

뛰어서 겨우 몸만 건진적있습니다..

한참동안 멍하게 바다만 바라보다.. 다시한번 자연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 계기가 되었숩니다.. 그렇게 잔잔하던 바다가 갑자기 변하다니.

참 인간으로서는 알수 없는가 봅니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는 버릇을 가져야 겠습니다...
물음표 04-12-02 12:38
왠지 씁쓸한 기분이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좋은곳으로 가소서
길잃은 갈매기 04-12-02 14:49
상황대로 라면
이건 엄연한 살인 행위 입니다
사법 기관의 엄격한 조사가 필요 할걸로 사료됨니다
한바다 04-12-02 14:58
참...참...어이가 엄네요....................
혼자도 아니고....일행이 있었는데.........
동지도 잘만나야 살수 잇겟슴니다.
물에 빠졋다가 구사일생 나왔는데 이겨울에 얼마나 추울까.........
재빨리 철수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당연 낙시는 포기....
구호를 하여야 할것을........

모자라는 사람인지.......낙시에 미친넘 아니감??????
포인트 포기 않을려고...니혼자 나가라..................

그래 추우니까....나가서 따뜻하게 쉬어라.....이런 뜻인것 같은데
..배려는 좋은데.....
이왕......
같이 나왓으면.....죽음은 면할수 있었을것 같은데.......

곧 낚시 금지 구역으로 묶일것 같은데..............혼자 을퍼 봄니다.

살림망, 끈......뜰채.......등등.......안전장구는 필수이고
위급시에 조금이라도 도움 델만한 것들도 꼭 가지고 다닙시다.

밑밥통 비워 버리고 지퍼 꼭꼭 잠그고 던져 주면은 얼마간 도움 되지 않겟슴니까??......
머슴 04-12-02 17: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일이....
물에뜬구름 04-12-02 21: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몇년씩 쫒아 다녀도 아찔아찔 할때가 많은데
초보자를 별생각없이 ....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디 취미도 좋지만 우리 모두 안전에 유의 합시다
...
줄돔 04-12-03 09:51
먼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저글이사실이라면 같이 간 분은 이제낚수와는 인연을 끊야겠죠 죽은 분이 그냥둘까요
다이어트감시 04-12-03 12: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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