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조우님들께!!

안녕하세요^^
마산출조전문점 낚시친구 바다짱 입니다.

얼마전만해무더운 더위를 내뿜는 여름인가 싶더니 어느덧두터운 옷을
찾을정도로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합니다.

각별히 건강조심하시구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이시기에 그래도 우리 조우님들바다로 달려가
손맛도보고,일상의 스트레스를 시원스레 씻고오는 즐거운 출조길에주변에서
자꾸만 불미스러운 일이생겨예방차원에서 몇자 적어드리고자 합니다.

요즘 낚시점 새벽 출조시간대나현지 선박출,입항시에우리조우님들의
소중한 낚시장비를 노리는양심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극성입니다.

전문용어로 절도범이라하지만, 우리가 부를땐 도둑?이라고 하지요!!

어제,오늘의 일은아니지만이제는 아예전문적으로 노릴만큼지능화되고있고
범죄의 손길이 우리조우님들에게까지더욱 가까워진것 같습니다.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에 이르는 낚시장비를순식간에
소리소문없이 가져가는 사건으로 조우님들을 안타깝게 하고있습니다.

┗▶새벽출조준비에바쁜틈을타 짐을내려놓은 조우님들의 장비를 가져가는가하면
낚시인과 똑같은 낚시복을 입고현지선박승선전에잠깐의 틈을타 가져가는
지능화된절도범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조우님들 본인장비는 필히 수시로 점검하시고
출발전부터 승선시까지 장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저처럼 점주들이나 가이드분들도 세심하게 손님들의 장비를
챙겨드려야겠지만 본인의 장비는조우님 스스로도 각별히 신경써셔야 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기분과 설레임으로 가시는 바다여행에 다시한번
주의를 기울이시고주변분들께도 전달,전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타인의 장비를 우연찮게라도 습득했을때는 스스럼없이 낚시인의
매너를 발휘하여 되찾아주는 밝은 양심의 미덕도 함께했으면 합니다.

내것이 소중하고 귀하면 남의것도 귀하고 소중한법입니다.

가뜩이나 모두가 어렵고 힘든시기에 웃을수있는일로 찾아뵈어야하는데,
우울한 글을 남겨드려 죄송스럽습니다.

항상 웃음으로 함께하는 힘찬 하루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