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시간이나면 인낚의 조황정보를 즐겨보지만 항상 의문이 드는건 한섬및묵방의 조황을 올리는 분들의 양심이다.
일차적으로는 한섬부근의 통제가 심한 부대의 잘못이라고본다(낚시인의 시각으로,부대에서는 안전사고의 책임소재라고함) 그다음은 조황을 올리시는 분들의 의식이라고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천곡항에서 한섬갯바위, 한섬왼쪽에서 기도원까지기도원 좌측에서 해평우측까지는 군인들의 통제가심하다. 그런데도 조황란에서는 등록이된다. 그리고 묵방은 원칙적으로는 밤에 진입이 불가한것으로 안다.
그렇지만 나를 포함한 낚시인은 담치기를 해서 진입을한다.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테트라포트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어서 한번의 실수로 영영 밥숟가락을 놓을수도 있는 사태가 발생 할수도있다. 3일날 밤 해경부두에서 낚시를 했는데 맞은편 묵방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때문에 경찰 119 난리를 친다. 그런데도 나를포함한 낚시인은 낚시를 하면서 한마디씩 해댄다 . 이파도에 죽을라고 빽쓰냐고.
결론적으로 동해조황을 보면 입이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