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일이 코너를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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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우째 이런일이 코너를 보면서... ...

3 1,304 2004.10.27 21:17
인낚에 자주 들어오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코너를 보게됩니다.
바로 '우째 이런일이' 코너 말입니다.
물론 낚시를 다니면서 겪었던 황당한 일이나 실망스러웠던 경험들을 글로
옮겨서 여러분들의 의견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운영자분의 취지와는 좀 다르게 흘러가지 않나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여기서 제일 많이 올라오는 글중 하나가 낚시점이나 선장님들의 불친절인데요
불친절하게 손님을 대하시는 분들은 지탄을 받아 마땅합니다.
조심하셔야 되구요.
하지만 먼저 조사님들께서는 글을 올리시기전에 이 공간은 여러회원들께서
공유하는 공간이므로 상호명이나 인명은 심사숙고한 후에 올려주시고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 할지라도 한번만 더 생각해 주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셔서 올려주십시요.
자신의 주관만으로 글을 올리시다 보면 비슷한 경험을 하신 회원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는 있으나, 마녀사냥식의 댓글로 인한 사이버상의 욕설과
상호비방, 그리고 끝없는 설전... ...
심지어는 법정에서 보자 말자까지 ...
인터넷상의 파장은 겪으셔서 알고 계시겠지만 대단합니다.
실제로 낚시점주나 선주의 입장에선 생업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구요.
그러기 앞서 먼저 점주께서나 선주님께서는 한분의 조사님이라도
게을리 대접하지 말아야겠죠.
소중한 한 분의 고객으로 말이죠.
그리고 장사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친절서비스와 함께 이용하시는
조사님들의 안전입니다. 소중한 생명 말입니다.

그리고 조사님들께서도 불합리한 대접을 받았다고 느껴지시면
일단은 그 자리에서 해결을 하시고 안되면 차후 전화라도 걸어서 충분히
대화를 하시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대화든 문서든 도저히 통하지 않는 사람이면 할 수 없겠지만요.
상호명과 인명공개는 그때 가서도 늦지는 않을 것입니다.

앞의 글들중 997번 글을 보면, 고객의 항의(?)에 대해 점주님께서 솔직히
시인하시고 바로 사과하시는 아름다운 글도 있습니다.
'대충 넘어가자' '더러워서 참는다'는 차원이 아니었구요.
아마도 그 점주님께는 많은 단골고객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지난번 어떤 점주님께서 올리신 글 중에는 비아냥거리는 분도 계시더군요.
그건 분명 잘못된 판단이고 행동입니다.
한번의 진심어린 사과로 영구고객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지금은 정치권을 비롯한 온나라가 어수선합니다.
바로 우리손으로 뽑은 정치인들 아닙니까.
나와 뜻이 다르면 적, 반대를 위한 반대, 비방과 흑색선전까지... ...
그 정치인들의 모습이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어떤 문제든 대화와 타협으로 그리고 조금씩 양보하는 마음,
그것이 가장 중요한 때 입니다.

제가 첨으로 가덕도 갯바위 야영낚시를 갔을때, 함께 자리에 내리신
선배조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낚시인 중에는 악인이 없다'
아직까지 저는 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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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몰운대 04-10-27 21:55
맞습니다 '낚시인 중에는 악인이 없다' 그 말
낚시인의 낚시는 직업이 아니라 취미일 뿐인데.......
모든일에 조금씩만 양보를합시다.
청산 04-10-27 22:18
대안있는 비판, 건전한 토론문화, 공존.....모든 인낚인의 바램
대안없는 비판, 악플, 마녀사냥, 이기주의.....우째이런일이 코너의 현실

하지만 혼돈속에 평화가 있고, 거짓들 속에 진실이 존재하듯
이코너의 모습이 다소 거북하게 비쳐질 수는 있어도 그속에 나름대로의
질서와 가치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남을 설득하기 보다는 이해하려는 마음,
이기는 것이 아니라 화해하는 것......

내가 지금 탓하는 누군가도 한아내의 남편이며, 아이들의 아버지,
누군가의 동생 형님이라는 사실을, 바로 나의 아버지, 형제일수 있다는
그런 마음이라면 한번 더 심사숙고하고 어렵게 어렵게 그래도 차마
말하지 못하는 그런 애정으로 상대를 바라본다면........

진실로 옳은 것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옳다고 해야 합니다. 개인의
인격이 무시되고 부당한 처우를 당했다면 당연히 성토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낚시인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집단 이기주의나
생색내기, 돈자랑의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장 사람사는 냄새나는 코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즐낚하세요!!!!!
어부는아니야 04-10-28 11:54
내가 좋우면 다,좋습니다.
골수 악질 빼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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