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경우에 저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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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이럴 경우에 저는 이렇게....!

3 1,698 2004.10.07 23:18
저는 우째 이런일이 이 코너를 자주 봅니다. 그 이유는 나에게도 이런 경우가 오면

어떻게 할까? 라는 경우의 수를 생각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이 코너에 저는 글을 올릴

일이 별로 없드군요 . 물론 참 황당한 일도 갯바위에서 많이 당하기도 하고 저는 모르지만

혹시 다른 분에게 제가 피해를 줬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연코 저는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 고기 욕심을 버리며 오늘 못잡으면 다음에 잡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쉽지요.저의 경우에 다음과 같이 합니다.

1.점주가 부당한 행동을 한다.--------바로 점주앞에서 "당신이 ~ 해서 잘못을 했으니

까 나에게 사과를 하시오. 그리고 다음부터는 그런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구한다. 대부

분 이럴 경우에 점주는 미안하다고 하거나 내가 오해했을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2. 선장이 부당한 행동을 한다. ------- 육지로 돌아와서 다른 조사님들이 없을때 조용히

단 둘이서 대화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대부분 잘못을 시인하지만 시인하지

않을 경우에 점주에게 선장교육을 똑바로 하라고 경고한다.

3. 갯바위에서 조사님들이 부당한 행동을 할 경우 ------ 이 경우가 저에게 제일 난감한

경우에 속합니다. 점주와 선장은 자주 보고 다음에 또 만나지만 대부분 갯바위에서 만나

는 조사님들은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난감한 경우가 고기 욕심을

내고 찌를 제 앞으로 흘릴때 저는 참 난감합니다. 이럴 경우 조금 쉽니다. 철수 할때 갯바

위 청소를 하지 않고 철수할 경우 야단을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대부분 참고 허

탈한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아마도 갯바위에서 손맛 보기가 어려워 진것은 우리 자신들

이 스스로 만든 재앙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나의 강령

1. 철수 30분 전에 꼭 갯바위 청소 하기!

갯바위 청소 하지 않고 철수하시는 조사님 비록 제가 40대 중반이고 힘이 없지만 저는

조사님들에게 청소하고 철수하시라고 요구 할 것입니다. "너가 뭔데?" 라고 하면 "나는 나

다." 라고 말 할 것입니다. 앞으로 낚시 가방에 공상두 라고 적힌 사람을 보거든 갯바위

청소를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집어제를 적게 쓸 것입니다.

밑밥 5장에 집어제 1개를 써도 충분 하였습니다. 백화 현상을 막고 다음 그자리에 내리시

는 다른 조사님이 잡어에 시달리지 않으 시도록 저는 압맥 없이 5장에 1개를 쓸 것 입니

다.

3. 가까운 내만의 경우(가덕도, 고성내만, 척포등...)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될수 있는 데로 1차 철수 하는 시간에 맞춰(오전 11시) 출조 하였

다가 오후 5시에 철수 할것 입니다.

4. 가정에 충실 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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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거제의아침 04-10-08 00:36
맞습니다. 갯바위 청소 하나만이라도 잘 합시다. 그리고 철수길에 배에서 쓰레기 바다에 툭툭
던져버리는 일 없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저는 주로 거제,통영,고성,사천,남해쪽으로 주로
출조하지만 갯바위엔 아직까지 정말 쓰레기 천지입니다. 다 우리 낚시꾼들의 짓이지요.
그리고 제 고향이 거제지만 한번씩 내려가면 동네 어르신들 낚시꾼 제일 싫어합니다.
뒷처리가 안되기 때문이지요, 어떤 때에는 그물을 훼손하는 경우도 있고...
우리 낚시꾼들의 행동때문에 그 분들 싫어하는 감정 생긴겁니다.

작년 태풍 매미에 동네 집 반 이상이 바닷물에 날려갔는데 복구하러 내려가니 정말 욕 나옵니다. 2-3일 만에 낚시가방매고 낚시꾼들 몰려듭니다. 복구에 엄두도 못내 망연자실 앉아 있는데
불판에 고기 구워 먹으면서 낚시하는 분들 정말 계시더라구요.
결국 혈기 왕성한 동네아저씨 한 분 분뇨 한 바가지 퍼와서 차에 끼 얹여 버리고 하는 말
" 문디새끼들....너그 경찰에 내 신고해라...한 번 같이 경찰에 가보자..."
길길이 뛰니까 장비챙겨 가더라구요. 다행이 큰 충돌은 없었지만 조금만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하는 아쉬움이....
먼저 기본적인 자세를 다시 한 번 돌아봅시다...처음처럼....
구름도사 04-10-08 11:52
공상두님 아주 현명하신분 같읍니다...ㅎ
어쩌면 모든낚시인들의 행동강령으로 삼아도 될듯한데요.......
다른분들 생각은?
흑달그림자 04-10-08 19:32
저랑 비슷한 셩걱이시내요,,,,
다만 제 앞에 찌흘리면 전 그위에 줄 얹습니다,, 대부분 꼬이기 싫으면 먼저 걷죠,,,사람많은곳에선 그런 사람많지만 끝까지 그러는 사람은 없더군요.
가기전에 자기자리 청소할때 친구에게 소리지릅니다 " 아 이새끼 되게 구질구질하네 니가버린거 청소좀해라 " ~ 거거 줒어 좀~" 그러면 친구가 이거 내가 버린거 아냐,,," 이거 어떤 놈이 버린거야! " 친구랑 대화하다 보면 주변에 다른사람들 다는 않주워가도 큰거는 대충 주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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