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이 봉이냐?
하는 말 FTV에서 자주 접하는 말이지요,
이 코너가 그나마 낚시꾼이 봉이냐 하는 말이 없어지게 할수 있는 좋은 코너라
생각해보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많은 점주들 중에 소수에 몇명이 물의를 일으키는 것이 겠지요.
조황란도 문제 있는것 분명하구요,
낚시인 20명 출조해서 고기 세마리 나온것 올리면,
보는 사람 생각하기에 내가 가도 저만큼 잡을수 있겠지 하는 생각 하겠지요.

오늘도 두미도 등대옆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는데,
내 포인트 앞에 배가 와서 밑밥치고 고등어 낚시를 하더군요.
그것도 태공낚시라고 분명이 적인 갯바위 접안배 이구요,
나도 작년에 삼천포에서 그 배를 한번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갯바위 접안배가 갯바위 낚시꾼 바로 앞에서 밑밥치고
선상낚시 할거면 갯바위 손님 머한다고 받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럴러면 선상낚시 전문으로 하던지
뭐라고 해도 안되고 ,, 철수 시간 3시간 앞두고 대를 접을수 밖에
낚시대 다챙기고 갯바위 앉으니 고등어떼가빠졋는지 가더군요,
가면 뭐합니까, 앞에서 밑밥주고 가버리면 갯바위 선놈은 어쩌라고,
낚시가서 가끔보면 낚시꾼 밑밥많이 줘놓으면
쌍끌이 어선 물때 맞춰 싹 쓸어 가는것 흔히 격읍니다.
그러나, 낚시꾼으로 아무말 못하지요,
그사람은 업이고 나는 취미니깐, 그래도 속은 상하는거 당연하구요.
그러나, 갯바위 손님받으면서 손님앞에서 퇴퇴쥑이는건 욕얻어 먹어 당연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