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참 입니다.
다들 아는 아야기를 이렇게 또 하게 되서 죄송 합니다.

제가 오늘 19일 저희 동우회 정기 출조차 초도 용머리 옆 태풍자리에 내렸습니다.
저희 동호회 고문님과 함께 내렸는데..
내릴땐 새벽이라서 못보았지만, 아침이 되서 자리를 보니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쓰레기를 아주 아기자기 하게 요리조리 잘 놓고 가셨더군요.
배는 지죽에서 탓다고 하는데,
선장님도 그렇지 그렇게 많은 쓰레기를 놓고 타는데 그냥 태워 주셨단 말입니까?

요즘 갯바위 낚시인들이 쓰레기는 잘 처리 하고 오는데 정말 너무도 실망입니다.

나중에 가이드에게 물어 보니 울산에서 오신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혹시 이거 보시걸랑
다음부터는 쓰레기 치우고 다니시길 부탁 합니다.

제와 우리 동호회 고문님이 다 치우고 나서 치우기전과 치운후에 사진을 올려 봄니다.
직접 보시고 어느것이 나은지 판단 부탁드리며, 입장을 바꾸어도 생각을 해보시길 바람니다.

포인트 내렸을때 많은 쓰레기들이 있다면 아마도 욕을 하실 것 입니다.

자기 쓰레기 자기가 가져오는것은 이제 낚시인들에게 기본 상식 입니다.

너무도 기가막혀서 비교사진을 올려 봄니다.

한주가 다시 시작 됨니다.

활기찬 한주 보내시길 바람니다.

참 올림


사진에 안나온 쓰레기도 많았습니다. 참 여기저기 많이도 버리고 가셨네요.


치운후에 모습입니다. 보기 좋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