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웃지않으면 병나겠읍니다.장뚱님.. 님의 계산법은 어느 나라의 계산법인가여?장뚱님의 계산법과 저의 계산법을 비교해 보시지요.
우선 유어선의 보통 건조 비용은 엔진 500마력에서 600마력사이의 엔진과 인터쿨러 터보 그리고 FRP선체및 장비일체 포함하여 약 10톤 미만이 1억칠천에서 팔천입니다. 최대한 좋게 건조해도 2억을 넘지 않읍니다.그러나 요즘은 엔진도 중고엔진을 사서 답니다.그리고 배를 건조하는 기간을 4개월로 잡고 그때의 인건비와 경비를 책정한다는건 참 특이하군요.예를들어 내가 개인택시를 하려 하는데 개인택시 면허와 차가 나올때 까지의 기간까지 원가로 책정을 한다면 약 10년동안을 책정해야 한다는 건가요? 또한 제주에서 관탈도의경우 경우가 보통 한드럼정도면 떡을 칩니다.추자도로 갔을경우는 약 두드럼정도이구요.경우에따라 두드럼 반이 드는 경우도 있읍니다. 이는 포인트를 자주 옮겨주는 경우인데.거의 흔치 않은 일입니다.그럼 관탈도까지 기름값은 면세유가 아닌경우 18만원 미만이구요 혹 어떤 경로로 면세유를 넣었을경우 10만원이군요.님은 72만원으로 계산을 했는데 이는 무지막지한 차이 입니다 하루에최소 50만원이 넘게 차이가 나는군요.그럼 한달이면 천 오백만원이구요.....장뚱님께서는 배에대해서 어떻게아는지 모르겠지만 경비와 소모품 등은 그냥 그대로 합시다.제일 중요한건 역시 기름값과배의 감가상각이겠지요.
보험도 어떤 보험을 드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만 보통으로 보험을 드는 경우 일년에 200만원을 넘지 않읍니다. 배의 감가상각또한 님께서 계산하신 경우는 참 특이하군요. 배의 수명을 5년이라 했는데 현재 제주의 유어선경우 거의 모든배가 4년에서 5년이 되었읍니다.그럼 곧 폐선을 해야 된다는 얘기군요 .아직 쌩쌩하게 잘 다니고 있는데 말입니다. 물론 배의 수리비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엄청 비쌉니다.도크에 한번 올리면 기본 백단위 이닌까요. 관탈메니아님이 말씀하신 면세유가 만일 유통이 된다면 아마 우리가 상상하는거 이상의 이익이 남을것 같읍니다. 대충 계산하여도.. 물론 유어선하시는 분들도 남어야지요. 이것도 사업인데.그런데.님의 계산데로라면 제주에서는 아니 전국의 바다낚시 유어선은 다 자선사업가들이군요.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혜택을 주면서 배를 운영하는 거군요. 아하... 정말 몰랐읍니다.그런줄....제주의 관탈 추자로 가는 유어선이 모두 여섯척입니다. 그중 선장님과 선주님이 한분인 경우는 두척뿐입니다.그리고 배마다 가이드가 한명씩 있지요. 그래도 배가 없어지질않고 계속 운항을 하는건 어쨋든 남기때문이 아닌가요/ 그것도 1년 사이에 두척이 새로 왔읍니다. 만일 님의 계산데로 만원이 남는다면 아마 제주 유어선 선주님들은 대단한 재력가에,자선사업가들 일겁니다.우리 낚시 인들은 선비 만원 올렸다고 화내고 그러는게 아님니다. 사전에 어느정도의 설득 기간과 올린만큼의 질적 서비스가 함께 한다면 모두 수긍을 할겁니다. 저도 제주의 유어선은 모두 타 보았지만 어느 배 한척도 출조길에 따뜻한 커피한잔,시원한 콜라한병 주는 배는 보질 못했읍니다.겨우 몇백원인데...만일 어느 유어선이 낚시인들에게 약간의 서비스와 친절을 주면 그배를 이용하는 낚시인들은 선비를 더 올리더라도 모두 수긍하고 인정을 할겁니다.보통 우리가 관탈도에 출조하면 약 10만원이 넘게 비용이 듭니다. 그중 만원이 더 올라도 갈사람은 모두 갑니다.아마 제주선주님들은 그걸 이용 하는 거 겠지요. 갈사람은 가닌까요.... 장뚱님 말씀중에 제일 속상한건 그냥 그들이 하면 하는데로 뭐라하지말고 그냥 돈내고 타라는건데. 참 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혹 부처님이나 하느님이 이땅에 환생한건 아닌지요? 아님 제주 유어선들중 한대와 관계가 있던지요....
물어봐도 답변도 안주시고 다른분이 답변을
대신 주시네요.
사실 배를 만드는 제가 보기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아서 질문드렸는데.......
사실 이런 민감한 문제는 한번더 생각하고
글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짱뚱어님의 말씀이 맞다면은
낚시선 운행하는 선주들은 바보가 되고
맞지 않으면 낚시인들을 바보로 만들지
않겠습니까?
다른 곳의 선주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