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울릉도 출조준비로 금정낚시 쇼핑몰에 필요한 소품하고 구멍찌들을

주문하였습니다. 아침에 주문하니 저녁때 전화가 오더군요. 제품이 없어서

좀더 좋은찌를 보내주시겠다고. 제가 사양하자,다음날이면 제품이 들어오니

구해드릴수 있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상관없으니... 제품들어오는데로

빨리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다른 낚시점 가서 사서 배송하였는줄 알고 뚜껑을 열었는데....

구멍찌 3개중 2개만 배송이되었고(한개는 배송누락) 소품3개는 임의대로 배송

그나마 온찌도 부력홋수가 안맞아 무용지물... 저부력 3비 인데 2호찌를

보내주데요.전화를 해서

"사장님, 보내주신 찌가 제가 주문한 제품과 틀립니다."

"그럴리가요? 주문하신데로 보냈는데요?" 끝까지 우기시더군요.

"아닌데요. 전 어제 분명히 제가 주문한제품(물건없는제품)이 준비되면

보내달라고 하였고요, 직접 사장님께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

"제가 주문한 제품은 제로,비,3비 제품입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했으니, 내일 출근하는되로 확인해보고 전화드리겠습니다."

금정낚시 쇼핑물에 로그인해서 주문내역확인해보니 주문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기다려도 전화가 안오기에... 직접전화해서 여직원과 통화를 했지요.

사정애기를 하니... 제 전화끊고 사장님이 아무말 안하셔서 그냥 배송되었다고,

슬슬 기분이 상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주문한 내역확인해보고, 반송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반송될 금액만큼 주문하기로요. 다시 이것저것 골라서 주문하려고 하니,

없는게 태반이고, 또 확실히 있는지도 모르겠다. 워낙 물건이 많으니 어떤게

있고 어떤게 없는지 저희들도 모르겠다고 애기하더군요.

사장님 오면 재고 파악해서 알려주겠다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여직원분이 전화해서 사장님을

바꿔주더군요. "사장님.. 직원분께 말씀 들으셧습니까?"

"무슨 말씀이죠?" 하시고 귀찮으셧나봐요?말없이 직원분 바꿔주시네요.

도대체... 인터넷 쇼핑몰 맞는지 모르겠네요. 배송이 잘못되었으면 먼저

사과하고 최우선으로 처리되어야 되는거 아닌지요? 오늘 주문하면 내일이면

집에서 물건 받아보는게.. 정상인데. 이건으로 4일이나 소비되더군요.

기분도 상하지만 저만 헛소리로 떠든건지... 더이상 전화통화해서 물어보는것도

지치고 짜증나서, 환불요청했습니다.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기분나빠 통화하기도 싫어 배송하는 편에

적어보내니, 확인하고 보내달라고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인낚에 올려 말어 고민하다... "어째이런일이"코너의 여러글들을

보게되어 올리게 되었습니다.저같은 피해자가 안생기기를 바라면서 말이죠.

금정낚시 칭찬할만하지 않습니까?

열사람의 손님을 찾아오게 하는것은 기존의 한사람이라는....

늦지 않게 깨우치시기를 바라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