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칭찬도...비방도 아닌 건의에 가까운 글입니다
8/21일 여수로 낚시하러 갔습니다
출조 3시반쯤해서 12시쯤 철수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날 물때가 6시에 간조로 아시다시피 들물 물돌이때입니다...
그러면 다음 물돌이는 12시쯤입니다 썰물이 시작되는때입죠
포이트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가 물돌이때 낚수가 잘되는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
입니다 물론 한낮에 낚수가 잘안되는것은 사실이지만 낚수꾼 입장에선 한번 도
전해 보고프기도 한것입니다 더군다나 서울에서...내려갔으니...아쉽지요...
여러가지 상황은 있을수 있습니다
여수에계신 선주혹은 낚수점주님들께서 정해진 출조,철수시간을 꾼이 맞추어야
하는점...또한 함께 출조한 분들의 의견이 동일하지 않으니...예컨대 여름이니
더워서 10쯤되면 빨리 철수해달라고 하시는 조사님도 계시니까요...
그러니 점주님 혹은 선주님께서 아예 철수시간을 정할수밖에 없다는것도 이해
는 갑니다만...하기사 요즘처럼 출조인원이 적은경우엔 철수하고 싶을때마다 철
수시키는것도 쉽지는 않으리라 판단됩니다 기름값이 만만친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중요한것은 우리들처럼 서울에서 아무리 단일치기로 내려갔다지만..6시
간 낚수하려고 왔다간다 12시간이상(배시간포함) 걸리는길은 참고 내려간것을
고려해주십사 하는것입니다 이글을 읽은 점주님은 제가 누군지 알것입니다
결코 점주님을 비하하는글이 아닙니다 그날 출조점은 조금늦게 출조했지만....
꾼들이 늦어서 그런것이고 수많은 포인트에 꾼들이 진입해 있으므로 여기저기
동분서주한것과 바람및 너울이 일어 조금이라도 바람 안맞는곳에 하선시키고자
노력하는등 보기 좋았고 도시락 역시 최근의 다른곳보다 훨 좋았기 때문에 불만
은 전혀 없습니다 8시쯤 포인트 이동할것을 확인하는것도 좋았구...전체적으로
좋은 인상이었습니다
문제는 여수쪽은 시간으로 따져 철수한다는점입니다 그러면서 오후에 들어가시
는분은 예를들어 오전팀 철수후 오후팀 들어가 오후 7시쯤 철수시키는...
그렇다면...그래서 우린 또다른곳에 가 또다시 선비를 주고 낚수를 하였습니다..
오후 7시에 철수했지요...결국 이중으로 선비를 냈던 것입니다 하루 낚수에....
이상 상황적인 설명은 다했습니다
점주님이나 선주님들께서도 힘드실텐데...이런글 올려서 죄송하지만...뭔가 개선
이 필요할듯합니다 한두시간거리의 조사님들이야 단타로(치고빠지기)짧은시간
에 낚수하고 남은시간 약속등...개인적인 용무를 보시겠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에
선마음먹고 내려가는건데...돈이 문제가 아니고...
특히 고성,여수쪽은...좀..그렇네여...
통영,거제,서해,완도,진도등은 손님이 좀 적어서 그런지...이런문제는 없는데...
어려울때일수록...다같이(낚수꾼) 어렵기 때문에 꾼의 입장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이거 해결안되는건데 나혼자만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