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날 어청도 시목여 에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농어 루어 낚시 하는 낚시인 입니다.
낚시를 하는 도중이라 이미 자리를 잡고 여와 여 사이를 캐스팅하고 있었습니다.
6시에서 7시즈음 주황색 배 한척이 들어오더군요.
직벽에 돌돔 낚시하시는 분들을 하선 시키고 그때는 분명 제가 하는 앞으로 안 지나가고 돌아서 갓습니다.
그리고 돌돔 낚시인들 하선을 시키고 바로 여와 여 사이 제가 루어 를 던지고 회수하는 그사이를 배로 지나가시더군요.
덕분에 루어는 당연히 스크류에 감겨 털리고 라인도 잃어 버렸습니다.
자칫 하다가는 장갑을 끼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손도 크게 화상을 입어 베이고 다칠뻔하였습니다.
나중에 선장님이 아는 분에 아는 분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정말 궂이 여와 여 사이를 지나가셔야 됐는지 묻고싶습니다.
아는 분께서 깜박 하시고 말씀을 안 하 셨는지는 모르지만
직접적으로 연락은 못해도 조황 사진 올리는 곳에 최소한에 사과 한마디 해야 되지 않을까요?
그날 덕분에 한여름에 더운데 낚시 길게 못하고 조기 철수 하는 혜택도 얻었습니다.
언젠 가는 제가 그쪽에 손님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갯바위 선장들 안전 불감증이 심각 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배가 돌돔 낚시 하는데 라인 앞을 지나가도 대응을 그렇게 하실 건가요??
진짜 그러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