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으로 여서도를 다녀왔다

서쪽 홈통들어간 포인트에 내려서 기분좋게 낚시하려고장비 내리고동료들한테손맛 보라고 손 흔들어주고 고개 돌리니...............

갯바위 상태가 ㅈ어말 미치고 폴딱 뒬 정도였다

아마 이글을 읽는분 중엔분명히 그곳에 하넌쯤 내려본적 있는분들있을것이다

그 만큼 유명한 표인트니까..

잔 고기를 잡았으면 갯바위에 말려 죽이지말고 방생을 하는 습관 들이고...

밑밥 봉지와 파우더 봉지갯바의 틈새마다 박아놓은 양심들................

심지어 도시락 가져와서 그거마져 틈새에 박아넣고 남들이 쉽게 치우지 못하게 쓰다남은 지렁이까지 같이 동봉해서 쳐 박아놓고 사라지는 낚시인들..

이 더운 여름에 갯바위에서 썩은 냄새와 함께 낚시해본 경험이 있는 낚시인은 그 때 우리 심정을 알것이다

저하고 같이 내려서 낚시를한 조선대학교 교수님이 한분 계셨는데...

낚시를 접고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싱싱한 회에 소주 곁들여 먹엇으면 병이라도 가져가야지..

요즘 쓰레기 주워다가 배에다가 던져놓으면 되는데 그거마져 못하는 게이른 인간들이 무신 낚시를한다고..

남들 치워놓은 자리에 쓰레기 던져놓고 나 몰라라 하고 사라지는 더러운 낚시꾼들..그런 인간들이 아직도 있다는게 같은 낚시인으로서 한없이 부끄럽다

또한철수하는 배의 선장들 .............

혹시 쓰레기 있으면 남김없이 가져오십시요 하는 스피커 목소리 한번 들어봤으면 좋겟다 그져 내려주고실어가면 끝나는 그런 선장들이 있는한 갯바위는 깨끗할날 없을것이다

낚시인이 치우지않으면 낚시인으로인해 돈을 버는 자기들만이라도 나서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아니면 일당을 주고 사람을 고용해서 갯바위 청소를 한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마 많은 낚시인이 스스로 자각할지도 모른다

배가 도착해서 장비 챙길동안 아르바이트인은 그 사이에 갯바위 청소를 한다고 상상해보자

아마 그걸 보고도 청소를 하지않는다면그건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요즘 어떤 단체나 클럽에서 출조하는 경우가많다

조끼등에 이름과단체이름이 적어져잇는경우가 많다

그런 인간들은 인낚에 단체이름과 그 장소를 올려서 충고를 받아야 한다

손님 떨어질 걱정하고 모른척 할까봐 미리 말하는데 .......

그런 쓰레기가 나뒹구는 갯바위를 누가 찾아가겠는가..

쓰레기로인해 발생하는모기................난 죽어도 그런곳은 싫다

고기가 떼로 나온다해도 말이다

낚시점 점주나 선장이나 갯바위 쓰레기에 좀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달라는부탁을 하고싶다

조금만 신경써주면갯바위는 모든 사람이 웃으며 낚시할수잇는 그런 좋은 자리가될것이다

새로 바다낙시에 입문해서 선배따라 갯바위출조를 한 조사님이 갯바위 상태를 보고 얼마나 비웃겠는가.............

아마 어떤 단체 이름을 봤다면 그 단체는 그 조사님에게 더러운 쓰레기 단체로 인상에 깊이 남게될것이다

다들 각성해서먼저내린 자리에 뒷 사람 웃으며 내릴수잇는 갯바위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