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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인생아!

맘가는대로 12 8,311 2016.12.18 23:22
참으로 황당해서 이 글을 쓰면서도 씁쓸하네요
12/17,18양일간 통영 당금방파제로 지인 두분과 볼락,벵에낚시를 갔는데 문제는 일욜아침 벵에낚시를 하려고 준비하다가 아침먹고하려고 낚시할자리에 밑밥통안에 홍개비와 크릴을 넣어두고 아침을 먹고 나오니 어느 암체같은 놈이 홍개비만 쏙빼가고 크릴은 밑밥통 위에다가 두고 갔는데 지인도 똑같이 없어져서 어이없어 열만 내다가 크릴가지고 낚시하다가 잡어와 빠른조류때문에 포기하고 텐트에서 자다가 철수했는데 정말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네요 겨울벵에는 홍개비가 특효인데 요즘 구하기도 쉽지가 않거든요 그걸 알고 훔쳐간걸보니 처음 온사람은 아닌거지요 3명정도가 홍개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찌할수도 없어서 한숨만 쉬다말았지요 여러분들도 방파제가시면 항상 장비나 여러가지 물건 조심하세요 가면갈수록 험해지네요 세상과 인심이 말이지요 항상 안낚하시고 대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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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뽈이뭔지 16-12-19 04:26 0  
ㅎㅎㅎ 별일다있네요ㆍ정말추접한 인간들입니다 왜그리들사는지
마쯔다 16-12-20 01:53 0  
방파제 낚시 하다가 똥마려울때나...
멀리 주차된 차에 급하게 뭔가 가지러 가야 될때...
장비 냅두고 후딱 갔다 와야 되나 우째야 되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댕겨 오면 장비 하나도 없습니다.
그게 대한민국 입니다.
몰밭볼래기 16-12-21 18:21 0  
혹시 쥐서방님 소행이 아닐까요? 예전에 욕지도 석축에서 쥐가 들락날락하는거 보고도 라면 끓여먹고 내려오니 청개비통이 통째로 없어져본 기억이 있어서요.1통도아니고 일행분꺼 까지 없어졌다면 쥐나 까마귀소행으로 추측됩니다.
싸울아비도 16-12-21 21:00 0  
사실이라면 사람으로써 억울할뻔했네요 ㅎㅎㅎ
맘가는대로 16-12-22 00:07 0  
《Re》몰밭볼래기 님 ,
밑밥통을 지퍼로 잠궈두어서 사람쥐가 아닌이상 열기 쉽지않죠
몰밭볼래기 16-12-22 11:43 0  
잠궈뒸는데 열고 가져갔다면 사람쥐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붕행 16-12-29 13:26 0  
아!!
안녕하세요~~!
그날 잠시 점심먹으러간다고 밉밥통 텐트옆에 맏기고간 낚시인입니다.
그말씀전해듣고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저희도 2틀낚시에 2통만준비해가서 못드리고,
그날은 홍개비도 안듣고해서 위안삼으시라 말씀만드리고 왔네요.
미안합니다.

그다음날 조류 안정될때 겨우 중치급 3마리로 마감하고 대방어 싸게 2마리구입해서 저는대전으로, 조우는 광주로 올라갔답니다..
맘가는대로 16-12-29 23:24 0  
《Re》붕행 님 ,
아! 그분이시군요 기억납니다 그나저나 벵에 얼굴은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당금은 조류가 빠를때는 입구에서 오다보면 처음 꺽이는 지점이 나은편이니 다음에 가실때에 참고하세요
타래 17-01-24 10:39 0  
《Re》맘가는대로 님 ,
mh인것 같은데
왕초보태공 17-06-04 21:24 0  
와! 저는 방파제[낚시하다가 화장실등등 미끼사러 음료수사러(차량으로)갓다오곤햇는데  이글보니이젠가면안돼겟음요  ㅎㅎㅎㅎㅎ 그나마싸구려낚시대랑 이별할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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