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메야
추자낚시선 어찌 그런다냐
그 선명도 찬란한 VIP호 비싼 출조비 들여가며 추자도
볼락구 몇마리 낚아볼려고 모여를 갔는데
언제부터 요리 싸가지 없이 배질을 하는질 하마트면
볼락도 못보고 황천객사 불귀신되어 장가 안 가본
요놈의 신세 아는지 용궁님 사위 될 뻔 했스라이~~~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이유인즉슨
추자도요즘 추자도 낚시선외엔 타도는 물론이고 같은
식구나 다름없는 제주시 배들도 못 들어오게 집단이기주의
행동을 하고있다

강아지들은 놀때는 기차게 잘논다
그런데
밥그릇만 들어가면 왜 그리 으르렁 되는지....

타지배던 제주배던 나는 상관없다
나의 시간에 맞춰 낚시를 하러갔는데 제주시 배를 타고 왔다하여
이렇게 무자비하게 횡포를 해도 되는 것인지

업자들끼리 합의를 보던지 해야 할 것을 우리 낚시꾼들은
봉인가

참말로 한심한 광경을 목격하고는
저들의 그런 맘 먹고있는데 추자도로 입성하여
낚시한다해도 보나마나 뻔 한 노릇아닌가

VIP호 아자씨 나 우리 봉 아니유
선장님 좀 교육 좀 시키세요

낚싯꾼은 돌고돌아 언제 만날지도 모르는 법이니까요

쥐도 코너에 몰리면 돌아서서 고양이를 무는 법을 모른단 말이요
제주배와 타지배가 연대하여 추자배들이 하선한 곳만 골라 이런 못 된
짓을 한다면 그럼 뭐라 하실건가요
한번더 말하겠는데
낚시꾼은 절대로 봉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