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개비는 날이 더워야 팔팔해 진다........ㅎㅎㅎ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홍개비는 날이 더워야 팔팔해 진다........ㅎㅎㅎ

2 2,286 2004.07.25 16:44
7월 24일 경북 울진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울진반도낚시에는 밑밥을 구입하고 홍개비가 없다 하여, 울진의 다른 낚시점에서 홍개비만 구입을 하려 하려니 그곳 사장님과 안면도 있는데 홍개비만 구입 하기가 뭐해서, 낚시가 초보인 동행에게 홍개비를 구입해 오라고 보냈는데......

낚시터에 도착하여 홍개비통을 열어보니 홍개비가 모두 시원치 않길래 어찌 이런걸 사왔냐고 했더니 낚시 가계 아무머니 왈 " 홍개비가 냉장고에 있어서 기운이 없어 보이지 밖에서 뜨뜻한 바람을 쐬면 생생해 지는 거니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라고 하면서 주더란다.

참, 우째 이런일이 생길수 있는 건지요?자기네에게 남으면 못 팔 재고(?) 이지만여름철 뜨내기 손님에게 대충 팔면 상품이다 이런 심보인지요...
한시간도 못되 축축 늘어지는 홍개비를 사간 낚시꾼은 그날 낚시가 꽝인데........

울진을 가면들리는 점포 2곳중 한군데 인데, 이제는 그 점포와 인연을 끊어야 겠지요. 그곳 좋은 사장님을 봐서 낚시가계 상호는 올리지 않지만 참으로 섭섭하네요.......... 강원도 원주에서 가끔 가는 꾼....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2 댓글
깨돔 04-07-25 16:59
저도 그런적이 몇번 있었는데... 기분 상하죠.. 그런데 낚시를 못하게 되니... 참 난감하죠... 한국사람들의 특성상 그집에 가서 "이집 상품이 이러하니 어떻게 해 달라"고 못하는 스타일 이니 대부분 포기를 하죠..
그런데 그다음 부턴 이상하게 그집에 가기가 싫고, 동료와 함께하는 경우라도 동료가 가자고 해도 안좋았던 기억으로 다른 집에 가자고 하죠...
바로 그게 '신용' 이라는 거죠.. 신용은 절대로 돈 주고 못사죠..
한번 잃어버리면 끝!
일본이 세계 최대의 강국인 이유는 제네들은 절대 속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참 ! 아닌 게 있다... 일본산 구멍찌... 국산보다 못하더라.. 모양은 안사고는 못배길 정도로 구매욕을 돋구게 만들었는데 두어번 악조건에서 쓰고나면 부력이 달라져요...^^*
가이드2 04-07-26 02:33
겨울에 파래새우를 가지고 낚시할려하면 밖에서 꽁하고
얼기 직전일때가 있습니다 ~

그럴때 입김으로 후하고 더운공기 불면 파래새우가 꿈틀 하고
다시 움직입니다 ~ < 동면상태 라고들 하더군요 >

그런경우랑 비슷할껍니다'''''' 낚시점에서는 오래두고 팔려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손님올때 꺼내서 파는데 '''''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쟈 열어보면 움츠려 있는 홍개비들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더운공기가 조금 들어가면 꿈틀거리고요'''''

그 주인장 그런 마음에서 그런말 했다고 여겨지네요 ~
딱히 싱싱한것을 주었다면 그런말할수도 있겠죠 ~

홍개비 사실때 찬기운이 없고 뜨뜨 미지근하고 푹 퍼져있쓰면
구입하지 마십시요 물기 촉촉하게 윤기나는게 ? 신선한 겁니다 ~

쉽게 고르는 방법은 신선치 않은것 일수록 톱밥이 많이 묻습니다 ~
많이 써보시면 낚시현장에서 표시가 날것입니다 ~
장기간 쓰다보면 그런 현상이 일어 나거든요 ~

출조 가실때 홍개비 가져 가실때는 아이스박스 에서 쓸만큼만 조금씩
덜어서 쓰는게 오래쓰는 요령입니다 ~ ^^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