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와 관련된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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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낚시와 관련된것은 아니지만...

3 1,519 2004.07.16 15:42
영도 바다쓰레기 처리 누구 몫?

해운대·태종대 등서 조류타고 수십t 유입

구청 '국가 지원 필요' 해양부 '관할 아니다'

해마다 해안가로 밀려온 바다쓰레기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부산 영도구청이 바다쓰레기 처리문제를 놓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4일 부산 영도구청에 따르면 감지해변을 비롯한 영도지역 해안가에는 파도를 따라 밀려드는 스티로폼 과 폐타이어,각종 생활쓰레기 등이 쌓이고 있지만 예산과 장비가 태부족해 제대로 수거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영도의 지형적 특성상 해운대에서 태종대 방향으로 흐르는 조류와 낙동강 쪽에서 흐르는 조류가 모이면서 각종 바다 쓰레기들이 모여들기 때문으로 그 양이 엄청나 구청으로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치 못하고 있다.

특히 태풍 영향으로 해일이 오거나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할 경우 평소보다 훨씬 많은 15t 청소차 기준 10대 분량의 쓰레기가 발생한다는 게 영도구청 측의 주장이다.

실제 13일 남항동사무소 직원들과 유관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감지해변을 중심으로 바다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여 이날 10t 분량을 수거하기도 했다.

주민 차영현(56·부산 영도구 동삼동)씨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면 감지해변 등에 쌓인 쓰레기를 본 후 눈살을 찌푸리며 그냥 돌아서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다'며 '구청 직원들과 봉사단체들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쓰레기 수거를 하고 있지만 바다쓰레기를 일일이 관리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도구청은 수년전부터 매년 되풀이되는 바다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부에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을 해 달라'며 수차례 협조요청을 했지만 해양수산부는 '해안가 등 육지에 있는 쓰레기는 일선 구청에서 관리하고 해양부는 선박 항해에 방해가 되는 해상의 부유물만 수거한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영도구청 관계자는 '바다쓰레기가 일정하게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수시로 치워야 하기 때문에 현재 구청의 인력과 장비만으로 일일이 수거하기 힘들다'며 '해안가 쓰레기가 육지에서 인위적으로 버려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양부 등 정부기관이 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양부 관계자는 '기본 원칙대로 육지에 있는 쓰레기는 일선지자체가 관리하되 태풍 등 급박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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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다)쓰레기 해수부의 관할이 아니랍니다.
그렇다면 낚시는 왜 해수부가 신경을 써서 2006년에 무조건,강제로,
어떻케든,반드시 낚시면허제를 도입한다는 박차관보의 말은 무엇일까요?

결국 언론의 취재에 쓰레기 처리에 적극 협조 한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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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잡어야놀자 04-07-16 15:42
참고로 이글은 -부산일보-에서 퍼온글입니다.
찌미 04-07-16 15:58
그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권리만 주장하지 책임은 딴부처로 밀어 버리는...
이권이 있을만한건 법을 계정해서라도 자기 부서로.. 이관시키면서..
책임은 떠밀어 버리는.. 부산앞바다는 대한민국바다 아닌갑네...
쌍봉 04-07-16 19:21
뭔일이 있으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툭하면 정부나 행정당국을 비난하고 있지만 그 반대로 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의식 수준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원에 어지럽게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고 구청만 탓할게 아니라
그 쓰레기를 버린 사람은 누구입니까.......................
도로표지판이 파손 방치되어 있다고 당국을 탓 할게아니라
그 표지판을 파손하고도 자진해서 신고하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시민의식도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1등 국민 선진국으로 가는길은 그 나라의 국민과 정부가 파트너가되어
같이할때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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