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달에 FTV 관련해서 글이 하나 올라왔더군요

전 프로그램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인걸 미리 말씀드리구요

전 FTV 안보고 산지 오래됫네요 예전 박창수 프로님, 할때만 챙겨봣던거 같네요 지금도 그게 그리워서

자주 보네요.. 요즘 FTV 참 볼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이택상 프로님 나올때 한두번 챙겨볼까 싶네요

밑에 댓글 다신분들 중에는 연륜이 높으신분들도 있고 적으신분도 있고 다양합니다

일단 프로그램 진행자 보단 높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 저역시도 나이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니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인낚에 선배조사님들에 댓글이 완전 악플 이네요

저 사람들도 나름 잘해보려고 하는데 잘안되는 모양인거 같습니다 선배조사님들이 격려 해주고 따끔한 충고도

해주는것 또한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다는 댓글에 한번더 생각을 하고 달았으면 좋겠네요

입장을 바꿔서 만약 내가 저런상황이였다면 댓글에 참 많은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꼭 댓글다신분들이 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정말 우리 낚시꾼들 각성해야합니다

선배조사님들이 배에서 하시는 더런꼴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합니다

배가 출발하면 남들 눈치 안보고 막들어 눕죠.. 누군 밖에서 떨고있고 누군 따뜻한 선실에서 드러누워있고

똑같은 선비내고 참 불공평하죠.. 그것도 내가 누우면 그만이고 남이 누우면 불만이고 안그런가요?

배가 도착하면 또 한번 진상퍼레이드 나오죠? 좋은자리 고기나왔던 자리... 양보? 이런거 없죠 나만 내리면 끝

유명한자리, 좋은자리, 고기나왓던자리, 찾다 찾다 그래도 안되면 이제 밀린 사람들이 고육지책으로

생자리 찾아 알짜배기로 고기빼먹는자리 또 캐내어 그것마져도 빼앗아 먹죠? 참 대단한 선배조사님들입니다

다 누구한테 배웠을까요? 서로를 배려치 않는 험한 인낚이 되면 참 안타깝네요..

여러분들이 지적하고 잘잘못을 따지고 관심갖어주는 또래가 다음날 여러분에 위치에 가고 그때즈음 이면

여러분들의 아들들이 갯바위를 휘젓고 다닐지도 모른답니다 아들들이라고 생각하고 따뜻한 격려 한마디 더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배에서 아버지 아버지 하고 부르고 자상하게 포인트 설명하고 가르켜주시던

고흥 삼촌? 큰아버님? 분들이 생각나네요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