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도쟁이님...
그날 상황을 앞뒤전후 다 빼시고 글을 쓰셨네요...
그날 연대도좌대는 포항에서오시는 5분과 생도쟁이님 일행2분이 출조하기로
예약되어있었고, 출조시간도 4시로 예약하신건 맞습니다..
포항에서 오시는 조사님들이 빨리 출발하고 싶다고 연락이와서
제가 생도쟁이님 일행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빨리 도착하시면 몇시쯤 오실수 있냐고하니까
생도쟁이님일행분이 세시까지 도착하시겠다고 먼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포항손님께도 3시까지오시라고 해서 출조시간을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시어 출발하여 연대도로 가는 도중에
집어등가방을 차에 두고 왔다고 하시길래 좌대에 집어등시설이 되어 있다고 설명을 드렸고,
연대도에 도착할 무렵에는 뒤선실에서 저에게 전화를 하셔서 그 가방에 난로도 있는데
우째하면 되냐고 하셨지요..
곧 연대도에 도착해서는 그 가방에 낚시채비가 다 들어있다고하시길래
지금은 제가 철수손님도 기다리고 있고 바빠서 안되니까
정~ 급하시면 다른배로 보내드릴테니 선비를 4만원을 주셔야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때부터 두분이 기분이 언짢으셔서 저랑 언성이 높아지셨지요..
그래서 제가 기분이 안좋으시면 다른 손님도 있고한데
낚시할 기분이 아니시면 좌대비 안받을테니 그냥 철수하자고 했습니다..
다음날 철수후에도 제가 먼저 가게로 간게 아니라
시동도 끄기전에 두분이 차로 먼저 가셨죠..
다른 포항분들은 가게로 와서 커피도 한잔하시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조황도 그날 연대도에서는 호래기5마리 올라온게 맞습니다..
그날 조황이 안좋았다고 해서 뻥치는 조황이라고 말씀하시니 참~ 할말 없습니다..
그날 포항손님 다섯분도 같이 계셨으니
제가 거짓을 말하는지 있는 그대로 말하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새바다는 아니지만...
좌대낚시 일부 선장~~ 더러운 똥개처름 행동합니다..
친절 단어는 태어날적부터 없었고
소위 우리들이 부르길 아주 나쁜선장을 부르는 "바다뱃놈"처름
손님이 귀찮게하거나 따지면 기분데로 욕하고
더러번 성격 다나옵니다...
통영 옛말입니다... 그땐 선장들이 멋있는 뱃사람들이 많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