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치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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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칼치 도둑

지개 22 11,849 2013.06.08 13:01
마산에사는 꾼 입니다. 황당해서 다들 조심하시라 올립니다.
목요일 여수로 칼치 낚시를 일행과 다녀 왔느데
제가 10마리 일행들은 낚시점 사장님이 잡으것을 나누어드려 7마리 5마리...
그런데 마산 도착후 쿨러를 열어보니 한분의 쿨러에 있었던 고기가 우리 일행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사를 . 내것도 확이해 보니 한마리가 이사가고
마리수 착각 절대 아님니다
워낙 고기가 안나와 착각할 정도는 아니고
내가 입항 30분전 일행 고기를 뚜껑 열어 확인 했고 내쿨러는 배앞 일행은 통로쪽
(그때 까지는 고기가 있었음)
어너 도둑님 인지 맛있게 드시고 담부터는 절데 도둑질하지 마시길
밤새 고생해 잡은것을 (마리수가 많으면 좀 들한데)
다들 철수 할때 쿨러와 보조가방을 선장이 볼수있는 배앞이나 카메라가 있는곳에 두십시요
칼치 낚시를 다닌지 상당이 오래되었는데 처음 당한 경우라
다들 즐낚하시고 도둑놈들 제발 걸리세요 조용히 보내 드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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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peteratoz 13-06-08 18:35 0  
갈치 가시가 목에 걸려 사망신고 하실 가이쉐이뎔...
*가이는 제 선친 고향사투리로(피양입네다!!) 개라는 뜻입니다.ㅎ
홈통바리 13-06-09 00:48 0  
서해안 우럭낚시배에선 아이스박스채 바꿔가는 쉐이들이 자주있습니다

분명히자기가낚은괴기 무게를 알텐데 말이죠
이제는 배 앞뒤에 cctv설치해야 될것 같네요
아들만둘 13-06-09 18:18 0  
햐! 어의 상실 이네요 ~~

얼마전 바다 유터에서 9살짜리 아들녀석이 당한지라 , 지개님의 마음 이해가 됩니다

배에서도 슬적이 이루워 지다니 .쩝!
우진이아빠 13-06-10 09:13 0  
제 경험담을 한번 이야기 해드릴게요..

저도 매년 11월 이후 갈치낚시를 2번이상 다니는데요..

갈치낚시배에 사무장이라는 사람(가이드)이 있는데요..
예전에는 월급을 받고 일을 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월급대신 초저녁에 조사님들 채비및 장비관리를 해주시고..
직접 갈치를 잡아 위판한 금액이  주 수입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무장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좋은자리 잡고..많이 잡으면 자기것이고..적게 잡으면 남들이 잡은 갈치를 한두마리씩 자기 쿨러에 담아가는 그런 싸가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쁜후니 13-06-10 16:11 0  
이젠 쿨러에자물쇠를 채워야하겠네용....쩝
돼지어묵 13-06-11 08:34 0  
철수 할적에 밖에서 정리 하는 사람이 꼭 그짓을 한답니다
그래서 열쇠를 달고 다닌다네요.
참. 우스운 고라지 입니다
술취한사오정 13-06-13 10:25 0  
저도 당한 일입니다
참....불쌍한 인생들이죠...
훔쳐서라도 쳐 드시고싶은가...
애들한테는 잡아왔다고 하겠죠...
t소나무 13-06-13 10:59 0  
저도 올해 여수에서 재포장한다고 잠깐자리비운사이 갈치도둑맞았네요.
범인은 경남의 한 출조점 관계자더군요.
자기일행건줄알고 싫어다는데......변명도 얼마나 궁색한지
남들이랑 다른채비써서 널널한자리에도불구하구 새벽에 내옆자리오더니 30번정도 내채비엉키게하고 낯짝도 얼마나 두꺼운지......
혈압오르네요.
양산양조사 13-06-13 19:39 0  
그렇게 갈치가 먹고 싶으면 낚시다닐돈으로 사먹을 것이지 ㅋㅋ
채사장 13-06-13 23:56 0  
저도칼치자주가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어슬프게아는손맛 13-06-14 10:45 0  
괴기 도둑이 해달말구 또 있다 말입니까 철수길이 멀어 모두들 피곤에서 눈을 붙이고 있는사이 이러시면 안돼죠 참 어이가 없네요
성주막대찌 13-06-14 13:19 0  
도둑고양이가 칼치배에도 있었네요.
앞으로 내가잡은 칼치는 가슴에 품고 잠을 자야겠읍니다.
아~~~~세상어찌될려고 ............................................
박기봉 13-06-14 15:19 0  
갈치배 사무장 조심하세요 무두가 감든 사이에 작년통영에서 실재사건
입니다
참볼락 13-06-14 16:14 0  
저도 멀리 평도까지 가서 잡은 볼락을 배에서 도독 맞은걸 이야기 하였더니 어떤 쥐새끼보다도 못한 놈이 되례 나를 욕하더군요.잃어버린게 무슨 죄인지 볼락 도독 맞고 쥐새끼 같은놈 한테 욕들으니 인낚에 오기 싫더군요.세상에  하소연 하는데 되례 욕하는 문디같은 자슥이 있으니 이런자슥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머리벵에돔 13-06-16 03:41 0  
《Re》참볼락 님 ,
그놈이 ㅋㅋ볼락 도둑질해 쳐먹다 목꾸녁에 까시 걸리서 좋지 않은 추억이 있나보네요 ㅋㅋ
포세이돈리 13-06-17 23:07 0  
아..저분도 계시네여.동심을 훔친어른 글 올리신분.요즘 어른들 동심뿐만 아니라 다치는데로 다 쳐 묵는 베스처럼.변질되어가는 시상이 무십네여.////
6짜감생이꿈 13-06-21 10:23 0  
저는 몇년전에 감시 도둑을 맞을번 했습니다.철수후 짐정리 하는데 같으배를 탄 모낚시꾼이 본인 쿨러를 열고 감시를 꺼내고 있는 장면을 목격 머하내고 하니 구경한다내요.구경할것 이면 보기만 하지 왜 꺼내냐고 하니 얼마나 큰지 싸이즈 측정 이라나 요즘 이색 도선생들 정말 많내요.생선 가격이 올라서 그런가요
지개 13-06-23 07:36 0  
조항이 없을때  고기 조항을 부풀리려고 배에서 여러 쿨러의 고기를 모아서 사진찍고 고기를
원위치 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참 조항이 뭐라고 거짓된 조항은 결국에는 손님을
떠나게 만드느데
행복한조사 13-11-14 23:34 0  
지개님 여기서도 그런 낚시점이 있어요,
그날 낚시를 같이 갔다 왔는데 보면 조황 정보는 화려할때
참 기가 막히죠 ㅎㅎ
근대 낚시를 하다보면 많이 잡을때도 있고 못 잡을때도 있는데
바다에서 성의나 보이고 그러면 덜 밉지요 ,
고기야 물든말든 시간가면 철수하면서 ,,정말 그런 낚시방은 다시는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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