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시장기 참가인 중 한사람 입니다.
대회모집 요강에 분명히 조식, 중식 제공이라고 나와 있어서,
별다른 아침식사 준비를 하지 않고 그냥 갔습니다.
통상적으로 생각 할 때 승선전이나 하선 할 때 도시락을 주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공된 조식이 이겁니다.
경단 3개, 흰떡 한 쪼가리. 음료수 하나.
체력 소모가 극심한 갯바위에서 8시간을 버텨야 하는 식사량 입니다.
아오지 탄광에서 낚시를 하고 왔다 착각이 듭니다.
하지만 긍적적으로 생각 해보니 사천 시장님이하 사천낚시연합회원님들은,
이정도 양이면 충분한 모양 입니다.
평소 식사량이 좀 많은(제공된 음식에 비해 많다는 말 입니다)
제가 소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제 불찰이 큽니다.
그래도 한편으론 이건 아니다 싶은게,
조식 제공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자비로 라도 도시락을 준비 했을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낚시인 여러분 이제부터 소식하는 습관을 길러서,
만약에 닥칠 이런 환경에 대응하는 준비가 필요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