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신분 최초?로 어찌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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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점주신분 최초?로 어찌이런일이...

추자대물리조트 88 10,874 2011.10.13 11:19
가을입니다..

아침저녘으로는...많이 쌀살합니다..

감기조심바라면서...

하소연 해봅니다~ㅜㅜ

때는..지난 8월말일경...우리민박집에는 처음오신 홍**님..

서울에서 오셨는데요~

4박5일 일정으로 오셨던 기억입니다..

손님이 많을때 서너분...

혼자계신날이 이틀..

군소리없이 배는 운항하였습니다~

신양리항에서 출항하는 우리배로서는 보름섬 인근지역은 장거리에 속합니다..

마침 조황이 상추자 방향이 월등하기에...혼자태우고 보름섬까지 갔습니다...

추자도를 다녀보신분들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저역시 서울에서 낚시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득&실"을 따져보지는 않고 낚시하시러 오셨으니 낚시하셔야지...

라는 생각으로 갯바위에 모시고 다녔습니다~

나름~매일 소주도 한잔씩 하셨고..

방도 혼자드렸고....

회도 제법드셨습니다..

계산서에 49만..몇천원이 나왔습니다..

첫방문인데..집에 가셔서 폰뱅킹 하신다기에~

주저없이 그러라고 하였습니다..

항상~그래왔기에.......

이런..어찌이런일이....

몇일이 지나도 입금확인이 되지않기에...

저나해보았더니..전원이 꺼져있다는 이쁘지않은 여인의 목소리가 나옵니다..ㅋㅋ

다음날..또다시 해보아도..같은말만 되풀이....

다른건...다 떠나서~~~약"이 오르더군요~ㅠㅠ

사람까지 먹힌기분...♨

이유는..손님이 많을때 같으면 그 한사람...그냥 태웠다 치고....

밥먹을때 숟가락 하나 더 올렸다고 칠텐데...

혼자 처음와서 독상에 독방에 독선으로 봉사?했건만....

이래도 되는건가요??

새벽에 4시쯤...전화를 하니 신호는 가는데 받지않더군요.....

더 약오름~ㅜㅜ

문자메세지로 하고싶은말 삼백마디중...50글자로 추려서 써보냈더니...

묵묵부답....

주소지 강남구 선릉*****아파트"로 찾아가겠노라고...했더만~

문자메세지 답장이 왔습니다...

본문내용중.....

"그간집안사정으로 중국심천을 좀다녀왔습니다 형편이 녹녹지않아 여유가 생기면

보낸다는게 많이늦어졌네요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 주신다는 말에 너무 차일피일 미룬것 같습니다

형편이 되는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문제메세지 내용중,,글자하나 틀리지않고 그대로 적었습니다...

주소지를 보니 형편이 넉넉치 않다는말이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움...

그 사람의 블로그를 보니 민박비용"이 형편이 어려워서 못주고 있다는 말에 공감할수없음..

4년넘게 이업을 하면서 못받은돈...안받은돈...제법있습니다..

이번만큼은...받아내는데 있어서 그 수단과 방법이 어떠할지라도 받을겁니다..

그이유는..

또 다른곳에서 같은실수??를 반복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에....

예약할때 사용했던 이름과 승선명부에 적어놓은 이름이 틀리는바...

더 이상 기다릴 명분이 없기에...몇자남겨봅니다..

이런한 행동으로 인하여 다른손님이 텔레뱅킹으로 입금한다고 하면 어떤반응을 보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쩌겠나요??ㅎㅎ

또 다시 그래야지요....

가셔서 편한시간에 넣으시라고.....

믿고사는 사회가 와야합니다....

나름~촉!!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인낚(벼룩시장)에서 물건도 많이 샀는데...

경유장터한번 이용한적 없고....

한번도 사기당한적 없었답니다...ㅠㅠ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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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댓글
추자대물리조트 11-10-14 18:12 0  
돈안주고 낚시하면 사기죄//
돈안주고 먹고자면//??
없어서 못주는게 아니고 처음주터 줄마음없이 행하였다면....ㅎㅎ
반갑습니다...
법으로 하고싶지는 않구요~
요즘 너무 점주들의 평이 좋지않기에...
점주!라면 무조건 좋지않다는 선익견"이 보이기에....
희석차원에서...이런일도 있다는것을 알려본겁니다..
점주&조사님들...모두~낚시좋아하는 하나의 일원인데...
단합대회한번 추진하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올려주시는 기상정보는 잘보고있습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일요일...기상이 수상하던데....^^
하얀말 11-10-14 17:11 0  
물건파는 일조 아니고, 취미삼아 여행하는 것인데. 낚시가면서 돈을 안가지고 가는사람도 있는것 보니깐  아직도 살만한 세상인가 봅니다, 우리같은 사람은 추자가는 것이 꿈인데....추자대물리조트//// 이름만 들어도 금방 물어줄것 같으면서 가슴이 울렁거립니다..언제한번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고소장 간단합니다////  죄질이 일반인 이라면 이해할수도 있지만 추자까지가서 낚시하는 사람이!!! 이건 죄질이 불량합니다...언제가야 손맛볼수 있나요 즉 피크가 언제인가요. 그때 한번 가렵니다....전 서울에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추자대물리조트 11-10-14 18:05 0  
흔히들..12월에 오시면 손맛보신다고들 하시구요~
확률도 좋습니다...
12월에 감성돔 시즌으로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국장 11-10-14 18:11 0  
인간의 종류도 여러가지라서....
저런 부류의 인간들은 형편되는데로 갚겠다하고
푼돈으로  나눠서 입금해 줄 부류들 입니다. 그것도 다 주면 그나마 인간은 인간이고
나중에느 시간에 묻히겟지 생각할 인간이지요.
고소가 가능하면 법으로 해결하세요.  최소 즉결심판이라도 받게해야 합니다
추자대물리조트 11-10-14 18:22 0  
반갑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히 받았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요...^^
내사랑바다 11-10-14 19:23 0  
선장님의 애석한 마음 십분 이해하며,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추자도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어 집니다.
제주 관광은 거의 격년 단위로 한번씩 가는데...

혹시 대물리조트에 가면 간단한 낚시 장비정도는 대여해서 낚시를 할 수 있나요?
많은 낚시 짐을 다 비행기에 싣고 가서 자가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 저기로 다니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추자대물리조트 11-10-14 20:01 0  
업소홍보차원의 글이 아니엇는데....ㅠ
오실때 연락주시면 가능한 모든것을 사용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풀바이트 11-10-14 19:37 0  
방에 짐풀어놓고, 밑밥개서 배타고 나가서 야간낚시하고, 도시락 배달해서 드시고,민박집에서회쓸어서 소주한잔 하고,섬물귀한지 모르고 물펑펑써써 씻었을거 아닙니까? 피곤하니까 자고, 또 낚시가고.. 추자도 민박요금과 배삯이 뭐가 부당하다는건지, 추자낚시만을 여러해즐겨하는 한사람으로써, 좀이해가 안가네요.. 힘내시고, 그돈 꼭 받아주시면 제속이 시원할거 같습니다.
추자대물리조트 11-10-14 20:05 0  
추자매니아 한분을 이렇게 뵙습니다..^^
고만운 말씀한마디에 힘이 납니다..
찬부람이 불어오네요~
내일부터는 기상이 좋지않을 징조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희성 11-10-15 10:33 0  
형편이 녹녹지않아 ==형편 좋지않은 양반이 추자도까지 낚수하러 갑니까 .몇일지나서 돈 줄려고하니 아까워서 그런것 같은데요 . 이런 양반은 끝까지 추적해서 이자까지 받아야 랍니다.
추자대물리조트 11-10-15 18:45 0  
화장실이 급한사람이~시원하게 볼일보았으니...
아깝겠지요~ㅋㅋ
나중에 서울갈일 있을때 해결할생각입니다...
갑자기 추워졌습니다...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하얀말 11-10-15 23:21 0  
《Re》하얀말 님 ,
지면에서나마 연락을 하고보니 추자가 금방인것 같습니다. 12월 추운계절이지만 꼭 한번 가는것이 올해의 꿈 입니다. 고맙습니다.
황소 11-10-15 23:59 0  
추자를 자주다니는 낚시인에 한사람으로써 .참쪽팔리는 내용입니다....
이유야 어찌됐던 남에돈 때어먹는 인간은 절때로 용서하믄 안됩니다..
어떡게든 돈받아내고 추가로 댓가를 지불해야합니다..
추자대물리조트 11-10-16 06:51 0  
반갑습니다...
상어가 프로필 사진이네요~ㅎㅎ
윤선장님과 잡았던게 맞나모르겠습니다...
덧글 감사하구요~일요일입니다...좋은하루되시기바랍니다..
왕장군 11-10-16 20:34 0  
돈안준놈 나쁜놈 ...건디 추자 별로 친절치 안튼디프로뭔가 에게는 잘해주고 일반인에게는 영???한번 애먹은것 생각하면 다시는 안가고 싶어
추자대물리조트 11-10-17 02:50 0  
오해입니다^^
프로뭔가??한테 잘해주는집도 있겠지만..
일부에 지나지 않구요~
대다수 민박집들은 일반손님한테 비중을 무겁게 둡니다^^.
홍조사 11-10-17 08:39 0  
갠적으로 장사를 하는 입장에서...분명 현찰 박치기로 갔는데..물건 내리고 나면...
오후에 송금해드릴께요...하면....다시금 물건 그냥 차에 실어 버립니다..^^
그럼 거의 90%로는 그자리에서 바로 송금을 하던지..현금을 찾아 오던지..합니다..
하지만 10%는 조르던지..아무소리 안 합니다...즉 돈이 없다는 얘기지요..
올 나이 35에 12년 정도 장사를 해오면서......느낀 점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시간이 걸리 더라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노무 장사가 뭔지....^^ 나두 추자도 가고 싶어욤..ㅋㅋ
추자대물리조트 11-10-17 20:37 0  
장사를 일짝시작하셧나보군요~~
직장생활 하시는것보다~빠르겠죠^^
추자도는원도권인지라....
한번 오시려고 해도 시간내기가 쉽지는 않으실겁니다...
하시는일 빈틈없이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늘~사업번창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평일출조 11-10-17 18:02 0  
먹튀한그사람도 45만원이아닌  4천5백만원어치  양심불량형을 살것입니다.
추자한번갔더랬는데 너무 기분나쁜기억이 있어 안갈려 했지만 최포수님댁에 꼭한번 가고 싶어지네요. 그냥 그분잘되길 생각해주세요  좋은날 올것입니다. 벌써손님 많이 모였잖아요,  항상 좋은날 있으시길........
추자대물리조트 11-10-17 20:33 0  
무슨연유인지는 모르겟지만,,,
기분푸셨으면 합니다..^^
좋은하루되시구요~...
반남박씨 11-10-18 20:01 0  
누군지 참 세상 안쓰럽게 사네요.
집에서 빈대떡이나 부쳐먹고 FTV나 볼것이지 ..참
멀리 가서 민폐 끼치고 가는 사람이군요.
꼭 수금하시고 나면 살이되고 피가되는 쓴소리 한마디 날려주시길 바랍니다.
사업번창 하시고 항상 안전운항 하시길 ^^;
인등산 11-10-18 20:28 0  
《Re》엠군 님 ,
정리하러 간다는 마음이 있으면 나름 가고 오는 경비정도는 마지막으로 준비하고 가는게 기본입니다.  저도 살면서 인생정리 해 보고픈 마음이 몇번 있어서 압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니 다른 마음일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 여수 낚시점 사장님도 장박손님 받았다가 나중에 준다고 떼어먹힌 사람있습니다.
나중에 사장 낚시대까지 들고 튀었더군요... 물론 승선명부와 전화는 남의것 이었구요.
심천 다녀올 경비면 돈 보낼수 있었겠네요....
추자대물리조트 11-10-19 08:06 0  
인등산님...오랜만이군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수절로 11-10-20 17:19 0  
Y오늘 처음으로 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안타깝네요돈은 없고 얼마나 낚시가 하고 싶었으면 하고..그런데 저도 성이 홍씨이고 주거도 서울이고 자주추자를 다녔던 사람이라서 자칫하면 저를 아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십상입니다. 이름은 안 밝히고 홍이라고만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저로 오인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이 또한 피해라면 피해일수 있습니다.왜냐면 상황이 저와 유사하기 때문이지요.ㅈ저는 홍 종명입니다
추자대물리조트 11-10-20 19:25 0  
죄송합니다..ㅠ
생각지도 않았던 피해를 입으셨군요~
본문에도 있지만...
혼자와서 혼자태우고 민박도 혼자하고....
화가 많이 났던 나머지..생각이 짧았던거 같습니다..
님의 글로써 오해는 풀렸다고 봅니다..
이해바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구요~
저희집 단골손님도~홍사장님이 몇분계십니다...
너그럽게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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