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지 않는 7월5을 매물도를 다녀왔습니다.
거제 ***호를 타러 친구와 진주에서 출발했습니다. 3시에 출항한다해서 서둘러 나서서 2시20분쯤 도착했을때
많은 조사님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평일인데도 ...조황을 보고 오신듯 저도 마찬가지지만,
3시 무렵 배에 짐을 싣고 기다려봅니다. 출발 하려나 싶을때 관광버스 한대가 들어 옵니다.
이때부터 맘이 상합니다. 말씀도 없이 ...
버스에서 내리신분 서울에서 오는데 6시간 걸렸다고 하실길래 멀리서 오신분께 화낼순 없잔아요.
낚시방이 문제지 명부 적을때라도 양해를 구하든지 말씀을 해 주셔야지 이해라도 하죠.
일찍오신분들 많이 기다렸습니다. 3시40분이 넘어 출발합니다 20여분 달려서 첫팀 내리고 저희가 내리기까지
많은 시간이 지납니다. 날도 밝아오고..
다른배 타고 먼저 오신 많은 분들이 열낚하고 계시네요..
돌고돌고 돌아 친구와 갯바위하선 자리가 너무 협소해서 반대편으로 도보로이동.
친구가 투덜 거립니다, 저야 자주출조하고 익숙한 상황이지만 가끔가는 가는 친구로선 이해가 안됬나봅니다.
낚시방에서 말씀이라 해주셨으면 즐거운 출조길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승선인원을
지켜 주셨으면 합니다.. 악한감정으로 이글을 올리는건 아닙니다.
제 나름대로 이제것 많이 출조하면 느낀점입니다, 낚시방 점주님께서도 오해마시고 낚시꾼의 한사람의
바램이라고 생각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