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낚시꾼으로써 참 이런글 적는다는게 씁쓸하내요.

제가 잘아시는분이 낚시배를 하십니다.

저녁에 문자가 한통옵니다.

손님 4명이서 선비6만원 안주고 도망갔다....

철수할때 5명한팀 2분한팀 그리고 도망간 4명한팀..이렇게 배에서 내려

짐정리하는 시간이 많이걸려서 차타고 가계로오세요..(가계랑 200미터정도거리)

말해놓고 가계와서 한참을 기다려도 안오더랍니다. 그래서 연락처있는걸로 전화를 하니

신호는 가는데 전화는 받지도 않고...그래서 전화번호 받아서 제가 전화를 해봤습니다.

역시 신호는 가는데 안받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자한통 넣습니다.

""낚시 잘하시고 깜빡하셨는지 선비 계산안하고 가셨죠?

전화연락이 안되시내요..저는 부산금정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고의로 그러신거라면 마을입구에 cctv로도 차량번호확인 가능합니다.

내일까지 연락없을시 후회하실꺼에요. 후회하시는일 없도록 이문자 보는데로 연락한통

주세요"""..이렇게게 문자보내니까 10분도 안되서 전화옵니다. 그래서 하는말이...

저한테는 저는 어제 2명이서 낚시갔다가 3만원 선비주고갔는데요..이러내요..그리고 낚시배에

전화해서는 본인은 온적없다고....이렇게 말을합니다. 저한테는 어제왔다고 하고 낚시배에는 온적없다고하

고 어떤말이 진실일까요?그리고 어떻게 연락이 그렇게 안되다가

문자받고 전화바로 온걸까요?

참 씁쓸하내요..젊은사람 4명이서 돈 6만원가지고 양심팔고 정말 부자되겠습니다.

배운항하시는 선장님들 요즘 밤낮으로 아무리피곤하고 날씨가 쌀쌀하고 돈이되던 안되던 정말

성실히 조금이라도 조황좋은포인트 내려줄려고 노력하시는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런분들한테 이렇게해서 되겠습니까? 당신같은사람들은 정말 낚시다닐 자격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낚시다니면서 남한테 피해를줍니까? 아니 왜 범죄를 저지르는건지!!

이것도 엄연한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욕이라도 실컷해주고 싶지만 그냥 x이 무서워서

피하겠습니까 더러워서 피하지..말해봐야 입만아프고 욕해봐야 내입만 더러워지는걸...

호래기 낚으러 갈려다가 문자받고 기분더러워져서 출조안하고 이렇게 인낚에 글올립니다.

인낚회원님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혹시라도 이글본다면 잘먹고 잘살아라 이 나쁜넘아~~~

조황안좋다고 선장님들 뭐라고만 하지마시고 한번쯤은 그분들 업이지만 정말 힘들게

하신다는것도 한번쯤 생각해보시구 배타시면서 가시면서 수고했다는 인사정도는

할줄아는 낚시인들이 됐으면 합니다.

좋은주말보내세요!!!참..그리고 문자내용중에 부산금정경찰서에 근무하고있습니다.
이건 거짓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