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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절미하고 ......
악플러 환영합니다 - 반대되는 악플도 이해하니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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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낚의 개인조황에서 언제부터인지 점주조황과 같은 글들이 대다수입니다.
(예)
출조지 : 통영
조 황 : 양호
내 용 : 고기잡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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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조황인란?
개인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어울려 관심을 갖는게 주목적이죠.

2. 포인트 공개하면 사람들이 몰려 쓰레기장 된다?
= 그렇게 자연을 사랑하면 굳이 뭐하러 인낚조황에 올리는지, 그냥 혼자만 알고 조용해 빼먹지
여기 글 읽는 분들도, 세세한 포인트명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3. 위의 (예) 처럼 자랑스런 조과는 사진까지 열거하며 줄줄히 올리지만, 정작 중요한 출조지와 상황,
채비 등등은 두리뭉실하게 부산, 통영, 거제, 제주, 추자 등등 거의 광역시나 기초단체시군을 많이
사용하더군요

4. 포인트를 세세하게 공개하지 않아도, 통영좌사리도 둘째섬, 통영비진도 남쪽, 통영안장덕,
소매물도 등대인근, 거제대병대도, 여수초도, 부산태종대, 가덕도등대부근, 거제양지암
등등등등등
이정도만 해도
아-- 요즘 좌사리도에 고기가 좀 붙었구나. 거제양지암에 벵에가 붙은거 같은데
"시간내서 어디로 한번 가볼까" 하는게 꾼 아닐까요

5. 예를 들어 통영이라고 하면 통영이란 낚시터가 얼마나 넓나요? 아마 몇천명은 수용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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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조황에 추억을 남기는 조행기 사진도 좋고, 자랑스런 조과물도 좋아요..
하지만 너무 자랑에 치우치면 정작 중요한 내용인 출조지명과 채비법등을 가벼이 여기게 됩니다.
물론 쪽지로 물어보는분들도 많겠죠.

요즘의 개인조황을 보면서
어느 정도의 포인트설명과 자신이 했던 채비, 바다상황, 느낀점도 같이 올리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개인조황을 클릭하는 분들은 올린분의 자랑스런 고기사진을 구경하기 위해서 클릭하는게 아니죠
정보와 당시의 상황을 알고 자신이 출조시 조금이라도 나은 조과를 위한 판단이나,
또한 하나하나 배우기 위해서 아닐까요.

물론, 점주도 볼 수가 있고, 선장도 볼수가 있고, 꾼들이 미어터져 쓰레기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나 라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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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개인조황 올릴 때 점주조황 같은 글들이 많이 보이기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