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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지켜주십시요

겐지77 47 6,154 2010.05.29 23:09

낚시하시는분들 꼭좀 봐주십시요.
그리고 반드시 지켜주십시요.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어디에 고기가 나온다!"
"조황란만 뚫어져라 보겠지만..."

적어도 이 란을 보시는 분들은 제발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1. 출조,철수시 낚시배안에서 금연!

- 제발 담배좀 피지마십시요. 장거리를 가면 양해를 구하고, 창문을 조금 열거나
아니면 문을 열고 밖에 나가서 피우시면 될것을 왜 굳이 선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십니까?
웃긴것은 낚시를 다 하시고, 철수시에 밖에서 피우고 들어오시면 될것을
굳이, 선실안에 들어와서 앉아서 담배를 피우시네요.
"정말 저보다 다 연배가 있으신분들이기에 참지..."

2. 음주...

- 철수시 선실안에 들어오는데 술냄새 펑펑 풍기시면서 무슨 자랑인듯
고기가 나오니, 안나오니....
술좀 적당히 드십시요. 냄새가 진동을 하고,
그러다 자칫 사고라도 나면..
"그냥 사고 나서 뒤져버려라..."

3. 낚시복좀 빨아입으세요

- 구명복, 낚시복, 심지어 낚시다닐때만 입는옷..
아주 1년은 빨지 않은듯한 구리구리한 냄새들....
머리가 다 아픕니다. 특히 낚시단화 및 장화...햇빛에 좀 말리시던지.
신발은 벗으면 아휴... 어디 썩은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고기만 잡을줄 알았지....

4. 담배갑,쓰레기..

- 항상 대두되는 문제이지만..
바다에다가 버리지 마십시요. 갯바위에 버리면 양심적인 분들은 모두 청소를 합니다.
왜 바다에다가 버립니까?..
낚시가시면서 비닐봉지하나 챙기기가 그렇게 어려우신지요?

5. 출조길에 소음

- 낚시를 가시는 모든분들의 심리가 다 똑같듯이 저도 설레이고, 기분이 좋습니다만.
귀청이 따갑도록 큰목소리도 떠드시는분들..특히 단골손님들..
주위사람이 호응하고, 좋다하고, 그냥 웃으셔서 좋으신줄 아시는데.
속으로는 욕합니다.
적당한 음성으로 얘기해주세요..




이 글을 보시는분들이라도 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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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댓글
잡어퇴치 10-05-31 13:32 0  
저도 10분을 못참는 꼴초임다.심지어 금연 장소에서도 내 벌금내고 피우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 님들 담배 꽁초 몇개 바다에 들어가는게 오염이 심할까요,아님 저나 님들께서 사용하는 밑밥이 바다를 더 오염 시킬까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의 양심에 맡기는게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저도 앞으로 꽁초 바다에 던지는 일 없도록 노력 할게요.
겐지77 10-05-31 21:36 0  
밑밥을 많이 뿌리는 지역..
특히 조류가 잘 가지 않는 지역에서는 백화현상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담배꽁초를 무심고 바다에 던지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생각해주시면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잡어퇴치님.
늘 건강하시길.
일운서생 10-05-31 15:07 0  
좋은 의견이라서 저도 한 줄 달아봅니다.
선실도 그렇지만 방파제에서도 심각합니다.
바람은 한 방향으로 부는데 담배 피우러 왔는가 낚시하러 왔는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끝없이 피웁니다. 테트라포드 앞쪽으로 뒤쪽으로 이동해 보지만 별 효과가 없습니다.
심지어 구경하러 온 사람도 옆이나 뒤에 서서 담배를 피웁니다.
푸른 바다 보며 맑은 공기 마시면 좋은데 담배 연기를 계속 맡게 되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서로 배려하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겐지77 10-05-31 21:37 0  
저또한 방파제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그럴때는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운서생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도널드 10-05-31 20:42 0  
겐지님글 하나하나 틀린말씀이 없네요.
덧붙일것은 배들어오면 뛰어내리는 인간들 백이면백 대자로 드러눕는인간들이지요.

뒤따를는자들은 밖에서 서성이건 말건......
선장들도 말한마디 못하고....

언제부터인지 아주 몹쓸습관들이......답답합니다.
겐지77 10-05-31 21:40 0  
예전에 배가 접안하기도 전에 뛰어내리다가 배 선수부근과 갯바위의
조그만 사이에 사람이 빠지는것을 봤습니다..
큰일날일입니다.....특히 비오는날에는...
일상속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굉장히 눈살찌푸리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잘하고 있다고 100%말할 수도 없구요..
생각이 바뀌면,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인생이 바뀐다라는 말이 있듯이.
모두 자기자신과의 싸움이겠지요..
늘 건강하십시요.감사합니다
쪼감시 10-05-31 21:50 0  
아직까지 이런사람들 있는가요?
있으면 좀 반성하고 고쳐갑시다.
저도 겐지님의 말씀에 한표!!!
겐지77 10-05-31 23:46 0  
쪼감시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런사람들..많습니다..^^
박지 10-05-31 23:16 0  
정말 낚시복 안빠는 사람들.,,.전 저번출조길에 옆에 누운사람이 시체인줄 알았슴다...
시체썩은 냄새가 풀풀,,,하드만요 ㅎㅎ
겐지77 10-05-31 23:48 0  
박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낚시복에 염분이 묻어서 얼룩덜룩한것 둘째치고...
특유의 냄새..
그리고 신발벗으면..
좀 심하더라구요.................
어떤 프로님의 깨끗한 복장에서의 확률낚시는 그렇지 못한
사람과 비교했을때 대상어종을 낚을 확률이 훨씬 높다라는
말씀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안낚하십시요
잡어패댕기 10-06-02 08:09 0  
**철 프로님이죠... 제가 존경하는분이구요~ ㅋ 맞습니다~ 장비를 소중히 깨끗히 하는것도 낚시를 사랑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당~
럽베라 10-06-01 08:00 0  
1. 출조,철수시 낚시배안에서 금연!

- 당연한 말씀 ^^ 저도 예전 조행기에 제발 부탁드린다고 올린적 있습니다. 주로 집사람과 출조를 다니다 보니 욕지/통영권으로 많이 나가지만 꼭 단골분들 선장님이나 가이드랑 친한분들이 많이 선실에서 피시더군요. 욕지를 가지면 40~50분 걸리는데 담배 피시길래 집사람과 밖은 못나가겠고 창문을 확 열어 버렸더니 춥다고 머라그러더군요 ㅎㅎ 구명복에는 선명하게 x연맹 프로 xxx(x표기는 특정 연맹 아님) 집사람 왈"프로는 배안에서 담배 펴도 되나?혼자 낚시가도 배안에서는 피지마라" 들었나 모르겠네요 ㅋㅋ


2. 음주...
- 넘 마니 드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주위에 피해를 끼칠정도면 패스~


3. 낚시복좀 빨아입으세요
- 죄송하지만 아직 그렇게 역겨울 정도의 분들은 못 봤습니다. ;; 단 갯바위 가면 구명복과 갯바위 신발은 필수...운동화나 샌들은 아니자나요 ㅡㅡ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4. 담배갑,쓰레기..
- 위에도 언급 했듯이 집사람과 출조...철수시간 30분에는 꼭 청소를 하죠. 요즘은 집사람이 더 청소를 열심히 한답니다 ^^;; 두레박질이 잼나다나 ㅎㅎ. 대신 밥은 제가 하죠 ㅋ


5. 출조길에 소음
- 제가 봤을땐 선장님 또는 가이드랑 오래 아신분들/ 어떤 단체나 동호회... 차라리 젊은조사님들은 주무시는 분들 방해될까봐 소곤소곤 이야기 하는거 봤는데 친한분들끼리 목소리 큰분들 있으면 자제 시켜주세요 괜히 옆에서 딴 사람들이 머라그러면 싸움나요^^

ps. 겐지77님 혹시 77년 생이세요?^^
맬라콩 10-06-02 00:54 0  
남들배려못하고 자기자신만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멀 알겟습니까...불쌍한 인생들이죠ㅎㅎ작은배려가 쌓여서 님같은 분들이 어울리는 낚시취미가 되엇음합니다
마이무따아이가 10-06-03 05:56 0  
점방에 낚시 차타구 배 같이타구 하면 다 그런거 아닌가여 어쩔수가 없어여 내가 이해 못함 혼자 ㄱㄱ싱 해야져 전국 낚시방 다 당겨도 냄새 안나구 담배 안피구 술 안먹는데 없어염 잇으면 손들라 하세여 그럼 혼자 걍 배하나 사서 다녀야 할듯;;;
잡괴기 10-06-09 08:50 0  
님의 글에 절대 공감합니다.
저 또한 한때 골초였죠...하루2갑...낚시가면3갑

지금은 4년째 금연중입니다.... 금연하고 처음 출조방따라 출조를 갔었습니다.
차량은 이스타나15인승 출조인원 8명 제자리는 맨뒷자리...
출발하는데 앞에 계신분이 출발하자마자 담배를 물더니...
30분간격으로 피우시네요...ㅋㅋㅋ
창문을 열어놓으니 시부럴... 뒤에있는 나한테 연기가 다오더군요.
기분좋고 출조하는데 뭐라 말할수도 없고...
구역질 나는 담배연기맡으며 그때 난생처음 차멀미란걸 해봤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출조배 선실에서 주구장창 담배를 피우시는 몇몇분의 조사님...미치도록 미웠습니다.
바다날씨는 안좋아 너울에 속이울렁거리고 3시간여 배타고 가면서 고역도 이런고역이 없었습니다.
선실밖으로 나가고 싶어도 너울로 날씨가 엉망이라 나가지도 못하고 참고다녀왔는데...

그후로 이렇게 고통스러울바에는 차라리 낚시접는게 나을거 같더군요.
좋아하는 낙시 접지는 못하고 지금은 작은 보트하나사서 낚시다닙니다.

선장,점주 눈치안봐좋고 출조시간,예약,포인트  요런거 신경안써서 좋고...
제일 좋은건 담배냄새 맡을일 없어 행복합니다.
조황도 갯바위할때보다는 좋고요.

낚시인들의 출조문화 분명히 바뀌어야 합니다.
요즘 담배피우면 어디가서 대우 못받습니다.
여러분들이 모범을 보이신다면 앞으로 서서히 나아질거라 봅니다.

그럼 그때는 출조방따라  원도권 다시 가보고싶네요.
작은소리 10-06-13 15:09 0  
선실에서의 흡연! 몰상식한 행동입니다. 사회생활에선 매너있고 점잖은 신사분들이 꼭 예비군복 하고 낚시복 입으면 행동이 같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카오리 10-06-26 19:00 0  
난 선실에서 담배피우시는분들계시면 그자리에서 바로 말씀드립니다...밖에나가서피시라고...그리고 선실에서 시끄럽게 하시는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서로간에 지킬건 지켜야댑니다..ㅎㅎ원래 꼭 낚시 못하시는분들이 항상 철수길에 말이많쵸 ㅋㅋ 수온이 어쨋네 조류가 어쨋네 ㅎㅎ;말많은사람들보면 죄다 꽝치신분들 ㅎㅎㅎ그리고 제발 ㅠㅠ 발냄세 심하게 나시는분들 신발좀 벗지마세요 ㅋㅋㅋ봉지를 씨우시던지...ㅎㅎ토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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