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창원에 사는 친구가 느닷없이 낚시하러 가자고 합니다..
저 역시 낚시 하러 안간지도 오래되고 해서 창고에 가서 찾아 보니 구석에 부러진채 그대로 있네요..급한 마음에 동미대를 수리 하기 위해서 온천장에 있는 우리낚시방에 갔더니 부품이 없다고 하네요...그래서 만어에 혹시나 있을까 해서 갔지만 역시나 마찬가지 였습니다...예전에 매장에 있는 낚시대 부품을 교환 해 줬던 기억이 있길래 미남로타리 낚시방 들러 보았지만 요즘 중국에 오엠을 주고 난 이후 동미대 부품이 원활하게 공급이 잘 안되고 해서 매장에 있는 동미대를 다 뺏다고 하네요...낚시방 사장님이 구포에 있는 낚시방에 가면 혹시나 있을수 있다고 시간되면 함 찾아 가보라고 합니다...만덕동에 사는 동생 한테 전화해서 그쪽지리를 잘 모르니 동행하자고 하니 데리러 오라고 하네요 곧장 만덕터널을 지나서 동생 델꼬 구포역을 지나 우측편에 낚시방에 몇개 보이네요 주유소를 통해 유턴해서 낚시방에 도착 명랑낚시방에 가니 옆집이 동미대리점이니 가보라고 하시네요 아니나 다를까 동미 프라이소 명작대가 있네요...매장에 진열해 있던 낚시대 2개를 꺼네어 보니 하나는 6번대가 있고 하나는 어느분이 교체해 갔다고 하네요...그러면 빨리 교체해 달라고 하고 가격이 얼마냐고 물어 봤더니 2만 6천원 이라고 합니다...(속으로)만어에 가서 물어 봤을때 2만3천원 이라고 들은거 같았는데...
교체 하고 난후 그 낚시대 호수를 보니 프리미어 명작 24인가~~내꺼는 32인데...혹시나 하는 마음에 정중히 낚시방 주인에게 물어 봤네요 호수가 달라도 센터가 맞는지요?? 달라도 맞다고 하시네요...카드를 제시할려는 순간 의심스러우면 교체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꼭 이런거 하나 바꾸어 주고 나서 나중에 낚시대가 부러지면 이거 때문에 부러진거라고 와서 따지고 큰일이 발생된다고 교체 했던 6번대를 빼고 물건을 안판다고 하네여...갑자기 넘 황당해서 나중에 그런일이 일어나도 책임을 물리 않겠다고 아니면 자필로 적어 준다고 했지만 막무가내로 안되니 다른데 가서 구입하라고 합니다...저 보고 하는 말이 그렇게 말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무슨말을 어떻게 했는데 그러냐 되 물어니 자기도 낚시하는데 원래는 바꾸어 주는게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데 센터가 맞니 안맞니 그런말 했다고 합니다..그러면 몰라서 물어 보는것도 잘못 된거냐고 하니 다른곳에 가서 물건 사라고 합니다...부품 하나 구할끼라고 이리저리 해매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욕이 목구멍 까지 올라 왔지만 연세도 많고 해서 참았네요..옆에 있던 동생도 넘 황당해서리 뭔 저런 낚시방에 있냐면서 그러더군요.(카드제시 하니까 얼굴색이 좀 그렇더만..ㅋ)그길로 동생은 집에 델다주고 집으로 오면서 동미본사에 저나를 해서 이사실을 얘기 했더니 그런 대리점은 모르니 그 대리점에 가서 따지라고 하네요...이건 또 뭔지...ㅋㅋ
아무리 구멍가게에 있는 사소한 물건이라도 동미마크가 붙어 있으면 본사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막말로 얘기 해서 앞전에 모 낚시방에 6번대 부러져서 교환하고 난후 낚시 할려고 펴 보니 교환한 6번대에 자그만한 균열이 있더라구요 폰카로 찍어 두고 별탈 없겠지 하고 사용햇다가 바로 두동강 나더라구요 그전에 그 낚시방에 가서 교환을 하던지 아니면 동미본사에 상담의뢰를 하던지 해야 했거늘 그러지 못한건 저의 불찰입니다..하지만 상담하는 분도 마니 힘들겟지만 고객한테 하는 말이 억지를 부린다 그리고 6번대 가격이 4만원이니
송금한후 물건을 보낸다고 하네요 본사에서 부품하나가 4만원 만어에 2만3천원 구포에 있는곳이 2만6천원..
이가격은 또 뭔지...상담원왈~~그건 작년부품가격이며 그쪽에서 싸게 불럿다고 합니다...ㅋㅋ
이 어려운 시국에 두곳의 낚시방은 남 좋은일 시키나 봅니다...ㅋㅋ
고마 낚시대 두동강이 만들어 버리고 이제 부터 동미물건 절대 사용하지도 않겠지만 주위분들 동미대 구입한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