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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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크릴의 문제점

16 2,532 2004.01.17 12:09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이번에 추자도 에서 장박하며 일어난 신체상의 문제점을 말하려고 합니다.
신체상의 문제라 함은
미끼를 끼던 왼쪽 엄지와 검지 두손가락 과 오른쪽 엄지와 검지 에 일어난
문제 입니다.
서울서 1박하며 토요일 출조 하여 일요일 철수하던 때와는 다르게
추자도 에서 6일을 보냈며 낚시를 즐겼습니다.
한데
3일째 되던날 부터 앞서 언급한 손가락에 피부가 트면서 일어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웬일인가 싶어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있었는데
딱 그 두손가락만 흉할정도로 피부가 벗겨지는것입니다.(그것도 미끼잡던 한마디씩만)
지금 낚시다녀온지 보름지났지만 이제서야 아물기 시작하는군요

저는 이것이 미끼에 강력한 방부제 내지는 어떤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서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 하는데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미끼꼬리를 입으로 잘라낸적도 있는데 ㅜ.ㅜ)
또는 살균이나 변질우려때메 밑밥크릴 봉투에 어떤 화학성분이 있어서 그것을 만져서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미끼제조사 크릴제조사 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비슷한경험 하신 조사님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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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구닥다리 04-01-17 12:14
나도 입으로 크릴 미끼 꼬리를 자주뜯는데 이걸로 문제가 된다면

사건화를 해야 겠네요ㅜㅜㅜ

그래서 요즘 건강에 문제가 있나,,,

아무뜬 계속 지켜 봐야겟네요


일출사랑 04-01-17 12:45
저의 경험은
백크릴을 사용시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제조(양념)크릴을 사용시에는 잡은 손가락 부분의 피부가 벗겨집니다
그래서 저는 허리에 수건을 차고 미끼 만진후 닦습니다.
입으로 꼬리 부분을 제거하는 것은 좋은방법이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대물전사 ^^ 04-01-17 12:50
흐미 나도 습관적으로 입으로 꼬리자르는디....
혹 불임이나 뭐 그런거하고는 상관없겠죠? ^^
청낚초 04-01-17 13:27
어쩐지 나두 낚시다녀오면 아니 낚시하면 손가락허물이 자주벗어지던데...
혹여 윗분처럼 크릴에 유해 성분이라도 들었는지 의심이 가는군요.앞으로는 밑밥용
크릴로 미끼대용으로 써야 겠네여~

오늘 통영 내려가는데 볼락치면서 시험해볼까???
민물새우와 가공크릴의 차이점을..

대물하소서~~~~~~~청낚초!~.
새옹지마 04-01-17 15:43
저도 일출사랑님 의견과 같이 백크릴은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제조크릴에서 같은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처음에는 몰랐었죠 비타민부족인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손가락에 허물리 벗겨질 정도면 큰 문제네요 앞으로 사용치 말아야겠습니다.
고기잡자 04-01-17 17:59
어디선지 몰라도 맨손으로 크릴 썪지 말라는
글을 인터넷의 모싸이트에서 본거 같은데욤...
그 글 올리신 분의 아시는분 몇분이
손에 알려지지 않은 피부병이 생겨
고생을 좀 하신거 같다고.....
참고만 하시길.....
& 새해 복들 많이 받으세욤^^
부산꺽더구 04-01-17 18:31
제가 알기론 크릴 자체에서 강력한 인 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음다
그래서 크릴 맨손으로 반죽하면 손바닥이 거칠구 허였게 돼기두 하구
갈라지는사람두 있는걸루 알고 있습니다(피부가 약한 사람)
절대손으로 하시지말구 크릴컷트로 반죽하심이 ^^
부산초보승이 04-01-17 19:06
저두 한달전 첫 출조를 마치고
그날은 아무 이상이 없었으나...
다음날 부터 손가락 피부 전체가 벗겨지는 일을 겪었습니다.
(장갑없이 맨손으로 크릴 만지고 다른조사님들 철수할때 크릴을 갯바위에 뿌리고 가시길래
그것도 주워서 미끼쓴다고 손으로 줍고 그랬는데 ㅎㅎ;)
그냥 그런가부다 생각했는데..
님의 말을 듣고 보니 크릴이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감시물색 04-01-17 19:42
지난 12월에 <낚시이야기 마당>에 제가 올린 비슷한 내용의 글 입니다.


크릴에 첨가되는 방부제가 낚시인의 건강과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2003-12-23 3:56:18, 조회 : 523

낚시를 다니면서 요즘은 주로 백크릴을 녹여 미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저는 크릴의 꼬리를 떼고 바늘에 끼울 때, 입으로 크릴의 꼬리를 떼어내는게 버릇이 되었습니다.
전엔 파워크릴을 써서 잘 몰랐는데요.

요즘 주로 백크릴을 미끼로 사용하다보니 낚시를 하는 그날 부터 몇일 뒤 까지 입술의 껍질이 일어
나고 아픈데, 아마 크릴에 첨가된 독한 방부제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예전의 크릴은 녹인 후 좀 있으면 머리가
검게 변하는 흑변현상이 발생 했는데, 요즘 크릴은 흑변현상도 잘 없는 걸 보니 아마도 방부제를 엄청 사용
하나 봅니다.

앞으로 입으로 꼬리를 떼어내지 않고 손으로 떼면 되겠지만, 이런 방부제의 사용이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은
고려되지 않는 듯 합니다.

이 점에 대해 여러 조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하늘과별
글세요? 제가알고 있기로는 크릴에 방부제처리는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왜냐하면 크릴은 고 담백질로 이루어져있어서 잡는과 동시에 냉동처리하지 않으면
상품에가치가 없어지니깐 방부제처리는 아리송 하군요 2003-12-24 11:48:55


갯바위왕자
헛~!! 난 파워크릴 입으로 꼬리때고나면 입술 다트고 백크릴은 개안턴디요?
그래서 저는 파워크릴은 안쓰고 백크릴에 조금 뿌려서 미끼용으로 쓰는디..ㅠㅠㅠ
왜 파워크릴 입으로 꼬리때면 단맛나는것도 있구 어떤건 씁쓰레하면서 맛이 이상한것도 있는데
그게 입술이 많이틈니다. 파워크릴 차트렁크에 보름 놔둬도 색도 안변하구 그대로 잇자나요
아마 방부제 언청 쓰나봐요.ㅠㅠ 방부제 중에 찹쌀떡에 쓰는 일제방부제가 있는데요 보통 찹쌀떡은 2~3일만 지나도 굳고 갈라지거던요~ 그것 사용하면 보름정도 지나도 몰랑한게 그대로 있어요..ㅎㅎ 2003-12-24 11:50:06


그랑블루
제가 알기론 백크릴에 방부제 처리는 안하지만................
검게 되는것을 지연 시키기 위해서
낚시방에 보면 무료로 사용할수있는 약물(?)이 있는대 여기에 잠시 담궈두면......
(있는곳도 있고 없는곳도 있어서 담구는건 꾼 마음.^^)
물론 그 약물은 인체에 해로울듯.............
전 파워크릴쓸땐 이로 꼬리를 떼지만....
백크릴 약물처리해서 쓸땐 손톱으로만...........^^ 2003-12-24 12:05:23


해류
크릴을 손으로 바죽하면 손도 트지요 그리고 낚수하다보믄 바늘바로 윗 부분의 목줄도 트지요. 크릴에서 아미노산이 분해되믄서 분해효소가 나와서 글타 카등가 하든데 듣긴 들었는데 기억이 않나네 ㅎㅎㅎㅎ 2003-12-24 18:36:02


어설픈릴링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백크릴이나 미끼크릴로 낚시를 하고나면 손가락 껍데기가 벗겨지더군요.
암튼 문제가 있는듯 싶네요. 2003-12-25 04:27:48

죽조사 04-01-17 20:03
그거는 방부제가 아니라
크릴에 고유히 들어 있는 소화액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소화액이 강력해서 산성을 띄어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염산 희석된거 손에 닿이면 손이 하얗게 일어나죠...
방부제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크릴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크릴이 고유로 가진 소화액이기때문에 크릴은 변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산꺽더구 04-01-17 21:25
죽조사님 말씀 맞아요 크릴자체 강한 인이랍니다 방부제 아니에여^^
짱뚱이 04-01-17 22:41
저도 잘은 모르겟지만 오랜세월을 낚시로 지내고 있는 꾼이올시다 과거 수년전에낚시를할때에는
손에 전혀 그러한 반응이 없었는데 약2년여전부터는 손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느끼고서 절대로 입으로는꼬리를 자르는 행위를 자제 하였읍니다 조사여러분 절대로 크릴레서 나오는 인의성분이 아니고 방부제등의 어떠한 약품이 아닐런지요 참고로 한가지 덧붙이자면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제품이 그렇지
않고 몇몇제품에서 그렇한 증상이 있다는것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구닥다리 04-01-18 12:31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제품만 이라도 올리시면 안되나요.

그래야 손다시 까지고 그러한 일이 없어야니까요.

허물 벗는 제품은 올리시지 않아도 돼요. 제품사들이 요즘 많으니 생각도 안날 테니까요
짱뚱이 04-01-18 19:49
어느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은생각은 없읍니다

단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에서는 반응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서해안감생이 04-01-19 00:49
회원님 그러한 상품이 있으면 제품을 확실히 밝혀야 되는거 아닙니까.
낚시인들이 이런식으로 하니까
계속 봉으로 낚시다니는거 아닙니까.
그런 상품이 있으면 우리 전국의 낚시인들이 않쓰도록 해야 됩니다.
내가 당했으니 다른 낚시인 도 당해보라는거 밖에 않되네요,,,,,,,,,,
여기 글은 확실히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지않을까요 않그렇습니까 낚시인 여러분?????
뽀올락 04-01-20 16:04
낚시 갔다와서
목욕탕에 가서 보니
장갑에서 노출된 엄지, 인지
손가락이 이상해요.
하얐게 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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