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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찌낚시 하시는분.. 필독...!!!

야미도바다낚시 19 6,150 2008.08.28 19:54


야미도 바다낚시입니다..

새벽 갯바위손님 배태워보내고 밖에 볼일이있어서 준비중에 아침을먹는데
두어달전에 격엇던일이 또 일어난겁니다..!

가게앞이 배타는 선창이라 갈매기가 많읍니다.

아침을먹으며 선창을 처다보니 갈매기 한마리가 병이들은듯 쇠약해보였고 사람이 지나가도
피하지 않는겁니다..!

문득 두어달전일이 생각나서 갈매기를 잡아보니 역시나..ㅠㅠㅠㅠ

찌낚시꾼이 잘라버린 바늘과 목줄의 봉돌등이 바늘은 목에깊쑥히박혀 뺄수없었고 줄이 부리를감아
날개까지 말려있으니 먹지도못하고 날지도 못하고. 배는고프니까 낚시인이 밑밥개고 바닥에떨어진

크릴 주어먹으러 온겁니다..!!!

너무도 가여워서 집사람시켜서 생선 살첨을 잘개잘라주엇지만 못먹더군요..!

결국 꽁꽁언 크릴 조금부셔서 던저주니 조금먹더라구요..!

두어달전에 갈매기는 바늘이 밖에서 보여서 빼주엇기에 살았을거지만..이번갈매기는 몆일내로 죽을겁니다..

목에 바늘이 걸려는데..사람같으면 수술이라도할텐데..목 깊숙히 박혔는데..다행이 빠지면 살것이고..ㅠㅠ


낚시인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낚시끝내고 목줄을 잘라버릴때 쓰레기봉투에 담아버리면 이런일 없읍니다..!!!

미끼가 달린채로 갯바위에버리니까 갈매기가 주워먹어서 그런거 아시조..??

미끼가 안달렸다고해도 나에자녀..또는 다른사람이 다칠수도있고 갯바위 오염도있고요..!!!

사실 두어달전에도 글을 올리려했는데..사는게 바빠서 못올렸더니.. 또 이런일이 발생하내요..!!

목줄에 봉돌을 물릴정도면 낚시경력이 초보수준은 넘었을텐데요....!!!

또하나..이곳 야미도에는 쓰레기 수거차량이 안들어옵니다...!!

와서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해도 너무들하십니다..!!

별의별 쓰레기를 다버리고갑니다.. !!

제가 한번씩가서 예기하면...누구나 똑같은소리를하죠..!!

우리는 안버렷다고요...!!!

어디서 하던버릇을 여기와서합니까...!!!

성숙한 낚시인이됩시다...!!!

목깊숙히 박혀있는 낚시바늘을 빼줄수없고 날개에 감긴줄만풀어주고 시내 볼일보고왔는데..죽엇는지..살았는지...안보이내요...

조금 격해서 글이 도를 넘엇다면..이해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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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야미도바다낚시 08-08-28 19:56 0  
바닥에 보이는게 생선살인데..못먹더라구요...!!!
낚시는즐거워 08-08-28 21:39 0  
티비보니깐 호주에서는 저런 동물 다 잡아서 동물보호단체에서 수술하고 보호하고 치료해서 보내주던데요..
호주란 나라가 대단하다고 생각되던게 도마뱀하나 살려줄려고 수술하고 살려서 비행기태워서 지가살던 사막으로 돌려보내주더군요. 참 선진국은 선진국이더군요.
인낚분들도 꼭 자기 쓰레기 되가져 오세요. 저도 되도록 가져올수 있는 상황이면 가져옵니다.
민진아빠 08-08-28 23:22 0  
예 앞으론 조심하겠습니다. 쓰던 목줄까지 꼭 챙겨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준 08-08-29 05:17 0  
《Re》야미도바다낚시 님 ,
어제 야미도배랑출조때문에 통화를 했는데 선유도 무녀도권이 선비가
4만원으로 올랐나요 궁금해서요
야미도바다낚시 08-08-29 19:57 0  
야미도 바다낚시입니다..
아직 예전가격을 받고있읍니다..
미스타스텔론 08-08-29 15:31 0  
수년간 쓰레기 가져가기 환경문제 성숙한 낚시문화 만들기에 노력하였지만 아직도 갯바위에 가면 빈곽, 봉지, 목줄, 바늘,고기 등 낚시인이 버리고 간 흔적들이 많아 안까깝지요
海心 08-08-29 20:44 0  
119구조대에 연락 하셨음 치유가 가능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물보호단체에 연계해서 치료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안타깝네요..
잡어라도조아 08-08-29 23:54 0  
그래도 원도권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 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까운곳은 조금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누구나 소홀하기 쉬운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한다면 우리의 갯바위는 언젠가 깨끗해 지리라 믿습니다.
군고등어 08-08-30 12:58 0  
TV에서 보여주더군요...갈매기의 식도나 위장에서 수술로 꺼내는 수십개 바늘들...
심지어는 날개나 발에도 정말 많은 바늘들이 박혀 있더군요.
그바늘에 달려있는 목줄에 날개가 엉켜서 물에 빠져 익사하는 갈매기도 있더군요.
여러 조사님들...
제가 갯바위에서 다른분들께 목줄과 같이 버려진 낚시바늘 좀 가져 가시라고 하니까
기분이 나빳는지..같잖타는듯...째려보며 쳐다도 안보는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쓰레기는 기본이구요...제발 목줄...원줄은 마구 그냥 버리지 마시고
손가락으로 실패처럼 감아보세요...20~30초만 투자 하시면 됩니다.
크기도 작아서 조끼주머니에 얼마든지 들어갑니다.
저는 TV의 낚시프로에서 박진철프로님이나 다른 프로조사님들이 왜 그렇게 낚시줄을
손가락으로 감아 주머니에 넣는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보니 꼭 해야될 이유를 자연다큐멘터리를 보고서야 그때 알게 됐습니다.
여러 조사님들께서도 반드시 목줄이나 원줄을 되가져 오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레간자20 08-09-01 19:29 0  
백번 만번 맞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예전엔 목줄을 잘라 아무생각없이 바다에 버리곤 했는데 작년인가 갯바위에서  목줄을 삼켜 말라 죽어있는 작은 새를 보고 많은 걸 느꼈답니다.

그 이후론 목줄을 손에 돌돌 말아서 가지고 간 쓰레기봉투에 버린답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우리 낚시인들이 꼭 지켜야 할 행동입니다.
황금비 08-09-01 22:04 0  
조류보호센타,동물보호센타 한번 찾아 연락하면 아마 올것입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114에 물어 보아도 알수 있을것입니다
맨꽝 08-09-03 23:07 0  
공감합니다 남탓하기전에 자기 쓰레기만이라도 가져 옵시다 특히 야영하시는분들
지발 자리좀 정리해 주시고 똥좀 한곳에 싸 주세요 아무데나 싸 놓지 마십시요 자기도 보기싫으면서 그렇게 싸질러 놓며 우쩌라고요?
그나저나 저 갈매기 살아나기를 기원합니다
레이스 08-09-09 16:43 0  
쓰레기만 가져 왔지... 목줄은 신경을 못썼네요. 앞으론 목줄 원줄도 잘 챙겨서 와야 겠습니다.
넓고푸른바다 08-09-10 11:44 0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앞으로 쓰레기와 목줄, 특히 바늘은 더 신경써서  비닐에 넣어서 버리겠습니다..
갈매기가 너무 불쌍하네요..
silverback 08-09-24 09:02 0  
바늘 버려도 상관 없읍니다
저는 바늘과 목줄은 회수를 않하는 편입니다 그냥 손으로 둥굴게 멀아서 가위로 3~4cm간격으로 잘라서 그냥 버린답니다

허지만 원줄 풀어 놓은 것을 보면 주워서 버리죠
물론 회수하는건 좋겠지만 상황이 어렵다면 저 처럼 하는것 도 좋으리라 생각 돼네요.
바다j.b 08-09-29 15:31 0  
둥글게 말아서 3-4cm ...
그럴시간에 회수... 지송
흐미빈쿨러 08-09-28 20:37 0  
저도 조심하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생각을 못했네요.
무심코 버렸다가 나중에 쓰레기 주울때 젤 많이 놔뒀던 품목 1순위 일것 같네요.
바로 말아서 주머니에 넣어야 겠네요.
낚시조아라함 08-09-29 19:19 0  
공감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저는 참고적으로 걍 잘게잘라서 버리는데..앞으로 주워서 주머니에넣고와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불쌍한 갈매기 살았으면하는바램입니다..한가지 야미도사장님 정말좋은신분같네요...그런데한가지 아쉬운건 동물병원에 데려가셨으면 하는 바램도있는데...ㅠㅠ
코옹새 08-10-15 11:48 0  
안타깝습니다. 낚시할때 옆에 비닐봉지속에 넣는 시간이 단 몇초 일텐데요~ 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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