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운만으론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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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낚시 운만으론 되지 않습니다..

참돔MANIA 13 2,908 2008.06.14 14:12
안녕하세요,...
낚시를 무지 좋아 하는 열혈 조사입니다..
인낚과 디낚을 거의 매일 눈팅하는 조사인되요,,
이런 저런 글을읽다가 어떤댓글을 보고 정말 그런가 궁금해서 올립니다,.
저는 올해로 바다낚시 13을 조금넘긴 30세의 조사입니다중학교 시절부터 바다낚시를 햇구요.
원도권출조는 20세때 거제 해금강을 첨으로 많이 출조갈땐 한달에 7회정도 갑니다,
초등학교 시절엔 집앞 저수지에서 대나무에 조립낚시500원을 달아 붕어를 무척이나 잡으며 놀았던 낚시인 입니다,
그런때 꽤 오랜시간 낚시를 해보니 낚시는 운만으로 되는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여러 낚시인들이 1급 포인트라 하는곳 그런곳도 황이 허다한 경우가 많거든요,,
운이라함은 수온,바람,그리고 원하는 포인트 진입,,이 3가지를 말하는 경우 같은되요,,
그런데 이런 3가지의 운이 다 맞을때도 과연 고기를 잡을수가있냐는 문제죠,,
예컨데,,,4명의 각기 다른분들이 나란희 서서 낚시를 하는되 1분의 조사님만 대상어를 힛트 시켜 살링망에 담습니다,,,왜 그런지는 우리 모두 다 알잔아요,,,
그분의 채비와,,,수심 그리고 밑밥운용등,,,대상어를 잡기 위한 모든조건이 맞았기 때문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럼 똑같은 수심과 밑밥투척을 해도 제가 못잡는 경우가 있죠,,
그건 제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더군요,,,
같은 수심층에 미끼가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제 미끼보단 그분의 미끼가 더 자연스럽고,,,더 견제가 잘되어 입질을 받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 낚시가 운은10% 포인트에 대한경험 40% 실력이 50%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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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바다사랑 08-06-14 20:50 0  
아닌데........
첫날 나혼자만, 십여수 동행은 2수정도,,,,,,,
다음날 나는 2수, 동행은 10여수 이상.......
서있는 자리는 거의 같은 자리 직벽지역........
말씀하시는 낚시실력은 객관적으로는 제가 좀 앞선다고 저도 인정 동행도 인정.....
하지만 이틀간 조황은 극과극........
운 50, 포인트에 대한 경험 40, 실력 은 10....이게 더 맞는 듯.......
낚시인의 실력이라는 것이 2~3년 지나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에 따라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람도 있고, 일정한 패턴만을 고집하는 사람도있고, 대부분 그날 그 포인트에서 누가 더 적절한 기법을 운영하느냐.....즉 운이 맞으면 대박, 아니면 옆에서 구경.........
벵에돔낚시는 그런 차이가 나는 것을 경험한 적인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실력,,,,,다양한 조법에 대한 이해와 운영의 차이가 어느 정도 난다는 것을 실감한 적인 있긴합니다.
몇년 전에 저는 백여수....같은 자리 같은 채비를 했음에도 동행은 두어마리 가 끝이었으니/까요.....당일 동행한 분은 말그대로 초보에 가까운 분...채비를 제가 해주어야할 정도..........
비달사시미 08-06-15 20:31 0  
다들 현지인을 이길순 없다고들 하죠 !!
포인트에 대해 잘알고 덤비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50%
운 25% 실력 25%!!!!!
요즘 낚시 기본 지식 없는 사람 있나요...
포인트를 잘아는 사람이 운과 실력으로 고기를 잡을수 있는거 아닐까요...~~!!
아하 08-06-17 00:11 0  
제 생각에는 고기 맘입니다.

고기맘 : 99 % , 1% 운
snapper 08-06-17 15:29 0  
낚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스포츠 입니다
낚시터도 자연의 일부고 대상어는 살아있는 생명체 입니다

대자연 속에 살아있는 생명체를 상대하는 낚시에서
자연이 우리에게 베푸는 만큼 가져갈 수 있다고 봐야죠

물고 안물고는 고기맘이 99%....
가자미 08-07-02 00:21 0  
맞심돠~~~인생 자체가 운 7 기 3 일 수도???
겡모 08-06-17 23:57 0  
괴기 꼴리는 대로에 100  농담 입니다...^^
본류지류 08-06-18 10:09 0  
며칠전에 이글을 보고서 댓글을 올리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의 댓글을 보고서
저도 한자 올립니다.

참돔 메니아 님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실력이 빨리 늘것으로 생각 합니다.
전 운삼 기칠로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절대 기준이 아니라 상대기준으로 생각을 했을때 입니다.
같은 포인트에서 같이 낚시를 할 때 실력이 있는 사람과 조금 부족한 사람과는 많은차이가 있이 때문 입니다.

자기의 실력이 부족 함을 알고 많은 연구와 노력이 있을때 실력이 느는 것이지
그날 의 운에 낚시를 맡긴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본류지류 08-06-18 10:26 0  
저도 낚시를 30년 정도 하였는데

전 어릴적 부터 낚시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같이 낚시를 할 때 제가 고기를 많이 잡았기 때문에 고기를 많이 잡는 것이 낚시를 잘 하는 것으로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낚시를 아무리 잘 해도 바다는 20%이상은 알 수 없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로 전 생각 합니다.

물 밖에서 물속의 상황을 정확히 알 기 어려우며, 바다는 조류가 흐르기 때문에 조류도 자연이며, 그속에 생활하는 고기도 자연이기때문에

두가지를 조합하는 함수관계는 너무나도 복잡 합니다.

조금의 차이가 모여서 많은 차이를 가집니다.
바늘의 선택 ,미끼를 끼우는 방식, 미끼크기,봉돌의 위치와 숫자와 봉돌의 무게 분납,
수중찌의 선택, 구멍찌의 선택, 전유동,잠수찌 잠길찌,

목줄의 굵기, 원줄의 굵기와 플로팅 정도 , 밑밥의 점도와 파우더와 비율, 밑밥투척위치와 찌의 투척 위치.....

어디에서 1차 견제를 하며,  견제의 방법 수십가지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 할 것인지...
등등 수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 일렁이는 파도에 맡겨진 찌의 섬세한 움직에서도 자동 견제가 되어서 옆사람과
미끼가 다르게 움직여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바다에 대해서 20%정도만 확신을 하여도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물속 상황을 물밖에서 비교적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잡어들의 움직임과 활성도 입니다.
물속의 상황이 좋을 때는 잡어들만 활발 한 것이 아니라 대상어종들의 활성도도 높다는 것을 의미 하며 이것은 대상어종들이 부상을 많이 할 수도 있고 입질 이좋을 수도 있으며, 견제의 방법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들물 대략 6시간 동안 같은 수온의 물이 포인트를 지나가는 것은 절대로 없으며, 그때 그때 물속의 상황이 달라지며 이러한 것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재일 중요한 점으로 생각 하시면,

채비도 자주 바꿔 지고 ............
나중에는 채비를 굳이 바꾸지 않더라도 전유동도 반유동 처럼 하고 반유동도 전유동처럼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참돔 메니아님의 많은 발전을 기원 합니다.
귀신같은놈 08-06-18 20:39 0  
본류님 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운3 기7 ..
가재골 08-06-22 21:10 0  
본류님 말씀에 한표... 제가 15여년 정도를 낚시를 다녀보면서 많은 분들과 같이 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글을 읽어며 생각해 보건데 많은 꾼들이 자기의 고정 관념에 빠져
있는 분들이 많더군요,고집이죠, 약간의 자기의 기법이 최고라고 도취되어 계신 분들이 많더군요 한번쯤 뒤를 돌아보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글이 약간 새었는데 운이 기를 넘을수는 없죠,재수로 몇번 있을수 있을 지언정
평균치를 한번 보심 항상 동행 출조하면 꼭 대상어를 잡어시는 분이 있죠 그 분이
운만으로 가능 할까요 아니죠 생자에 내려 물 밑 지형을 빨리 파악하는 분이 운 만으로 그러게 남들보다 빨리 포인트를 파악하고 밑밥, 채비를 드리우고 하는 것이 운만일
까요  운은 단지 운일 뿐입니다 그리 오래가지 않는 운...운도 실력이 높아 질수록 따르는 법이죠, 진정한 꾼은 아무리 조력이 낮거나 장비가 초라하거나에 상관 없이 배울 점이 있는 분이 계신다면 무조건 배워야 한다 생각합니다
15년 동안 이런 분 저런 분에게 배우고 현장에서 익혀도 아직도 더 어려워지는게 낚시이던데 너무들 쉽게 기를 생각하는 것 같군요,운이다만 생각하심 자기는 볼수 없는
실력을 옆에서 보는 사람은 그 분의 실력이 하수임을 알수 있습니다,히트에서 제압 덤핑 갈무리에서 더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글이 너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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