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 끝에 글을 올립니다....
제목도 그러한것이고요~
전에 이러한 내용에 관한 글을 많이 봐 왔슴니다만~
한번더 적어 관련업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느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가 소속되어있는 단체에 출조가 있어
며칠전 부터 오랜만에 가는 낚시라 많은 설레과 기대(??)감으로
다른 때 보다 일찍 서둘러 출항(출항시간 해제) 했슴니다...
목적지는 삼부도 였으나
요즘 평도권(갈퀴섬)조황이 좋타는 여러 의견에 의해 평도권을 갔슴니다...
이미 양가린여로 하여
여러 포인트는 발빠른 낚시인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운(??)좋케 관청여가 비어 배를 데고 하선 하였슴니다...
갯바위에 물기가 있어 벌벌 기면서 어렵사리 자리를 잡고
우선 장대로 뽈락을 겨냥하고 낚시를 하는데...
의외로 뽈락은 나오지 않았고....
참돔이나 노릴 요양으로 낚시대를 펴고....
낚시를 하는데 물씸이 약한편이라 찌도 흐리지 않코....
이곳 저곳을 노리다 그나마 갈퀴섬과 마주보는 쪽이
물씸히 괜챦아 그곳을 노리면 시간을 죽이고 ....
얼마나 지났을까....
물씸이 좀 살아나는가 싶더니....
찌가 쭉~ 쭉~ 들어가면서....
참돔(구이용정도), 씨알개안한 뽈락, 열기, 노래미...등등...
잼있게 낚시는 즐기는 사이....
저쪽에 낚시인을 내려주고 우리쪽으로 낚시배가 살살오더니....
앞을 지나가는가 싶더니... 불과 우리하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자리를 잡을 모양으로 왔다 갔다 하시더니
열기 낚시를 즐기는 것이었슴니다... 그것도 선장님 혼자서....
(당연히 혼자 즐기수 있쬬... 조황 안좋으면 몇마리 잡어 낚시인들 썰어주고 구워줄 요량으로..)
그래서 저쪽으로 좀 떨어지시라고 소리를 쳤더니....
알았는 마냥 손을 한번 들으시더니... 떨러지겠지 했지만... 무슨 계속해서 왔따다 갔따....
그러는 사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입질 뚝~~~~~~
미레날 니또 %#$@%^&
배도 고프고 낚시배도 시간이 지나믄 가겠지 하고...
굶주린 배나 채울요량으로 식사를 ....
조황이 좋치 안은지....
배가 가더라고요~~
시간이 지나자 ...
조류도 바뀌고...
물씸도 살아나고...
이래저래 손맛을 보고 있는데....(농어, 뽈락, 열기,상사리등)
그때의 시간이 철수시간 이였나 봅니다....
(우리배는 사정상 철수 시간이 좀 늦음)
참말로 진짜 어이없께.....
생각한께로 또 썽질나는....
낚시배들이 철수 하는데....
낚시를 한것에 관계없이 붕~ 붕~ 앞으로 달리는데...
캐스팅한 찌를 회수할 정도로....
그것도 한두척이아닌... 울 앞에 손님이 있어 철수할요량으로 가는것도 아닌..
아닌 그냥 지나가는데..붕~~붕~~
저 생각엔 니들 낚시 하든말든... 난 집에 갈란다....
낚시인을 보면 낚시대를 펼치고 있는 방향으로만 보아도 어느곳을 노리는지 아실만한분들께서
관청여 뒷쪽(바다쪽)으로도 얼마든지 갈수 있는곳이라 생각하는데...
그리 많이 돌아 가는것도 아니고....
하도 어이가 없어 야~~ %%$#@#% 들리든지 말든지...
앞에 가이드분인가 하는분이 고개를 숙이고 가더라고요
그다음 ..... 니미랄 무슨 고기....
저가 지금도 낚시선명을 기억합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은분중엔 어제 관청여에 있는 사람들 기억하실분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사정이 있겠쬬.... 사정이 왜 없겠슴니까.....
혹 그쪽 관계 손님 낚시하믄 그러겠냐 이거죠.....
아침부터 긴글 마무리 할랍니다...
늘 안전운행해 주시고 좋은 포인트 안내해주시는라...
늘 감사하신 선장님들또한 가이드님들...
조금만 신경써 주시면 ... 서로서로 좋은일 아니겠씀니까...
아~ 진짜 저낚시배 선장님 매너 좋타....
아~ 저 낚시인 진짜 매너 좋타~~
스트레스 풀려고 간 낚시가 오히려 역효과니...
낚시인구가 많이 늘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