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와 잘 해결되어서 기분이 좋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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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점주와 잘 해결되어서 기분이 좋다고요?

때로는물거품처럼 3 3,018 2008.04.08 21:07
아디다스님!
아래 2384번에 올린 저의 댓글을 보고 님께서 제게 보낸 사과성(?) 쪽지를 보고 침묵하려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님과 다른 회원님들간에 거의 폭력적인 게시글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도 그냥 꿀 잔뜩 먹은 벙어리 인채로 있었습니다.
내공이 부족한 제글이 회원님들에게 빌미를 제공해 또다른 논란거리의 단초를 제공할까 두려웠던 것 이지
요.

하지만 점주와 해결이 잘되었다는 님의 게시글 내용을 보고 용렬한 제 자신이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다시금 글을 드리고야 맙니다.

며칠동안 이 게시판을 거의 무정부 상태로 만든 원인을 제공하고도 본인의 문제가 점주와 타협이 잘되었다고
거의 노골적인 기쁨(?)을 표하는 님의 글....

본인이 성급한 글을 올려서 이 난장판을 만들어 놓고서 오히려 다른이들에게 글 올릴 때 신중하라고 점잖고
어른스러운 듯 충고까지하는 님의 태도는 너무 황당합니다.

지금은 님이 삭제해버려서 없는 당초 님의 글......
돈 몇푼이 문제가 아니라 낚시꾼들을 위하여 판례를 만들겠다며 도와달라고 외치던 그 순교자 ....
업주에게 핍박받은 그 희생양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인낚에서 잘 알려진 님의 인지도를 이용한 여론전....
공개적인 협박으로 밖에 이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점주의 인격권....이런 것은 아래 2384 댔글에서 충분히 말씀드렸기에 더이상 거론 않겠습니다.

열심히 응원해 주셨던 님의 든든한 원군들을 등에 업고 멀리까지 오신 님.
그 응원가에 일일이 사례성 댓글을 달며 고군분투 하셨던 님의 모습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사내로서
많이 서글펐습니다.

님....
이번일로 인하여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님도 그중에 한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님의 상처도 빨리 치유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님.
이 글에 님이 답변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곳곳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는 님의 붙임글은 오히려 사건의 본질을
호도 하려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침묵하는 다수의 뜻도 헤아리시기 바랍니다.

고생도 많이 하셨고 일도 님의 뜻대로 해결되었으니 좀 휴식을 가지고 추스리시길 빕니다.
언제나 님의 건승을 빕니다.

그리고 저의 어설픔 또한 용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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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고탐 08-04-08 22:08 0  
저도 이때까지 눈팅만하다가 이제 처음으로 댓글을 답니다
님의 말씀 100%공감합니다 .... 김해.....님도 이글보시고 나면
자기마음을 조금이나마 추스려보겠죠....
구름도사 08-04-08 22:32 0  
글중에 공감이 가는부분도 있고 그렇지않은 부분도 있읍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 또한 있읍니다만
그건 좋은쪽으로 해석을 하고 싶읍니다.
합의가 되었다는 자체가 그 의미를 짐작케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김해장유아디다스님이 격으신 일은 그 일이
이 게시판에서 거론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이번일에 인해서
같이 생각해 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는일이 아니었나 생각도 됩니다.
어찌보면 개개인의 낚시꾼들은 점주들에게 상대적 약자라고도
할수있읍니다.
하지만 많은 꾼들이 같이 모여서 의견교환 등 기타 해결책을
찾는다면 더 이상은 약자 또한 아니며 황당한 불이익을 받는일은
줄일수 있읍니다.
안되는일을 억지로 흑은 부당한것을 요구하기위해서 뜻을 모으는것이
아닙니다.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서 뜻을 모아야합니다.
누구든지 언제라도 문제를 제기해야 할것입니다.
때로는물거품처럼 08-04-08 22:57 0  
구름도사님!
또 뵙는 군요.
권리도 찾아야 되고 언제라도 문제제기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엔 늘 상대가 있습니다.
권리를 찾기위한 방법이 이번 일처럼이라면 문제가 심각 하지요.
이런 사생결단을 통해서 상처주고 상처받으며 찾는 권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그리고 장유아디다스님이 오늘 점주분과 통화 하면서 밝혔듯이 당사지가 아닌 사람과 통화를 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이잖습니까?
그리고 카드 가맹점이라고 올려놓고 카드를 거부했다고 했던 것도 블랙러시안님께서 인낚의 실수라고 인정 하셨고요.
백번을 양보하더라도 권리릉 찾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말씀 하시는 것 처럼 생각해 보았다는 자체가 충분한 의미일 수 도 있지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받은 당사자들의 비하면 무슨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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