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우럭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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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비싼 우럭 머리에...

바다낚시kds 18 4,240 2008.01.21 16:28
인낚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바다와 낙시를 사랑하는 (괴기 잡으면 더 좋은)낙수꾼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낙수를 가지 못하다가 올만에(1달) 땡겨 후배를 꼬셔
일요일 출조전 저녁에 호르레기나 뽈을 만나볼까나 해서 통영으로 향했습니다
삼덕항에서 부터 다녀봤는데 생각보다 조황이 떨어져 포기하구 마침
선장님이 출타하셨어 우리는 굼주린 배나 채울까 허구 식당으로 달려갔습니다
낚시와는 상관없지만 그래도 식당 상호는 그론하지 않겠습니다
아쿠아리조트 주차장 근처인것만 거론 하겠습니다
여러분에 양해를 구하기 위해 전 경남 진주에 살고있습니다(지역 소비생활 금액때문에..)
다름아닌 식당요금 때문에 놀라 몇자 적어봅니다
메뉴에 회와 매운탕이 있길래 낚수꾼이 횟집에서 회는 왼만하면
잘시키질 않질 안습니까// 내생각인가요 ㅎㅎ
그냥 저녁밥에 소주나 한잔 할까 싶어 매운탕 가격을 보니 1인분 1만원이라
후배랑 2인분 시켰답니다
그래도 시내보다는 바닷가니까 기대를 했답니다
반찬이 먼저 나오고 가스랜지가 나오고 1분후에 매운탕이 나오는데 냄비가 영~~~
뚜껑을 여는데 허~걱 그자리에서 심장마비로 죽는줄 알았습니다(쪼끔과장했슴)
1인분에 만원이라는 매운탕에 우럭 머리가 두개 딸랑 (2인분이니까 머리 하나에 만원.참고로 머리크기는
주먹보다 쬐끔 작음)숱가락으로 혹시나 숨어
있을까 싶어 휘져어 봤지만 그래도 머리 두개 이럴때 기분아시죠 머리속에 꺄~~악
황당 하지만 어쪄겠습니까 먹어야죠
하지만 오는 손님이 거의다 객지손님 뿐이니까 그냥 먹고 다음에 안온다는 식으로 가버리지 않나
싶네요 저도 그런식으로 나와벼렸으니까요
개인이나. 식당 .낚시점(사소한 모든일)....한사람 한사람으로 인해 그 지역이 욕을 먹고 이미지 손상을
시키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마지막으로 모든분들께 어복 충만 하시길....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그럼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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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피싱명우 08-01-21 17:22 0  
어떤집입니까! 공개하이소 그래야 안가죠
구름도사 08-01-21 20:21 0  
아마 주인이 착각을 한건 아닐까요?
개밥을 잘못 가져온거 아니냐고
한번 물어나 보시지.....
기적소리 08-01-22 09:13 0  
잼난 표현이네요 ㅎㅎㅎㅎ
물마시다가 ㅋㅋㅋ
맨땅에헤딩 08-01-22 16:14 0  
손님머리만지면서 ㅋㅋㅋ 하니까 손님이
왜그러냐고 하네....
진짜...ㅋㅋ
맨땅에헤딩 08-01-22 16:16 0  
ㅋㅋㅋ 그집개는 불상하다
어두일미 라고 맛있는 대가리 (생선은 머리가 아니고 대가리란표현이 정답)
평생못먹고 맛없는 몸통만 먹어야 하니까...
근데요...
개밥드신분~~~~~~~~~~은 별이상없지요? ^^;;
바다낚시kds 08-01-22 17:49 0  
목소리가 갈수록 개짖는 소리가
납니다 멍~멍 ㅋㅋㅋ
신경 쓰주셔서 감사요
푸른들 08-01-24 16:17 0  
저절로 ㅎㅎㅎ 나오네요 도사 답슴니다
최도치 08-03-02 12:23 0  
도사님글에... 댓글에 ... 눈물나게 웃었습니다 .
그나저나 상호를 대충이라도 알야야할텐데 ...
바다낚시kds 08-01-21 23:21 0  
아쿠아 리조트 옆에 보시면 식당 길가에 바로 보입니다  쯥쯥
개밥 치고는 쬐끔 고급입니다 ㅎㅎㅎㅎ
이렇게 웃어야지요
아지만 씁씁하네요
감사합니다
욕지파 08-01-22 00:05 0  
우럭 머리가 아니고 대(?)가리거든요...ㅎㅎㅎ
참 사람들 왜 그런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부끄러움이란게 없는 사람들이네요...
영양갱 08-01-22 08:34 0  
그집은 대가리만 먹는모양이죠.. 몸통은 개주고..어두일미라고...ㅋ
맨땅에헤딩 08-01-22 16:20 0  
담에 식당으로는 안들어가고 개집앞에서 매운탕 시켜야겠다
그럼 몸통주겠지...ㅋㅋ
싹3 08-01-22 10:45 0  
여수 수산 박물관(?) 에 장모님 모시고 놀러갔다가 바로옆 횟집에서 해물탕 작은거
28000 원짜리 시키니깐 꽃게(중국산 같았음) 한마리 조개 5마리(손톱보다 조금 큰놈)
들어있더군요 밑반찬은....내가 만들어도 더 맛있을것 같던데...밥3공기해서 31000 원인가 주고 나왔어요 
관광지 횡포 너무 심하죠? 
가는길에 이정표보다가 신호위반으로 스티커 끊기고 뒷차(택시)는 잡히자 말자 돈접어서 건네주고 바로 가더군요(내차에서 4~5미터앞) 여수경찰게시판에 그상황 글올렸더니,2주후에 여수 경찰서에서 그 경찰이 무고죄로 고소한다고 전화왔더군요,증인이3명이니(장모님,처,나) 한번 해보시라고 했어요(택시도 조사했다고 말하던데,넘버 한번 말해보라고 하니깐 말을 못하더군요,여수,신형 로체 검정색이고 넘버 불러주면 제기억이 맞는지 확인할수 있다고 하니깐 얼버무리고..
반성하고 그런일 없으라고 글올렸더니...참 어의가 없어서.. 그후론 연락이 없네요
나쁜일은 오래 기억되는법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려는지.....
통영대교 지나서 척포가는길 왼쪽에 보리밥집 잘하는곳 있던데 다음에 한번 가보세요 상호는 모르겠고 통영대교~ 척포 사이쯤 되는곳이던데....
매일꽝 08-01-22 16:53 0  
싹3님 안녕하세요 요즘도 편광안경 판매하시나요
좋은제품 저렴하게 판매하시더니 전에 구매한거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다음에 연락 하겠습니다
길커피 08-01-24 08:25 0  
관광객들 많이 오고가는곳 그런곳이 특히 맛도없음서 전문이네
원조네 하면서 말도 안되게 음식이 나오는곳이 많습니다'''
쎙짜들 원래이런 맛인가보다하고 그냥 기분만 네다가 나오다보니
당연그렇게 줘도 되는가 보다하고 항시 그렇게 음식을 내놓는집들도
허다하고요'''암튼 우리나라 대단합니다'''
가재골 08-03-21 21:44 0  
님의 맘 이해하겠네요. 저도 남해에서 함 당했어요
혼자 일때문에 갔다가 몇년 전이라..... 상주 해수욕장 근처에서
첫배를 놓쳐서 아침 밥이나 먹을까 하고 식당에 들어 갔는데
해물탕 전문점 이더군요, 그래 혼자여서 25.000원짜리 소자를
시켜 국물 한스푼 입에 넣는 순간 세상에 맛도 맛도 이런맛 처음...
토 나올뻔 했습니다.그래도 아침부터 장사집에 불쾌감 주지 않을려고
초장 좀 달래 해물 먹는 순간 해물이 오래 되어 썩은 뻘 냄새가 진동..
그래 주인 불러 맛 보랬더니 괜찮다라는 군요,세상에......
저 완전 새 된적이 있슴다.해물탕 하면 남해 해물탕인데 그 이후
남해 해물탕하면 영~꺼리지더군요.
저 역시 경상도 사람인데 이쪽 식당들 이러한 곳이 보편적으로
많습니다.이곳 저곳에 낚시를 다니며 식당 들러보니 여수쪽이 진짜
짱~이더군요.맛 좋은 식당을 만나면 좀 많이 많이 올려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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