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인낚을 보고 많이 아쉽고,낚시인 저 또한 부끄러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마음도 아품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도 감히 해 봅니다.
선장,점주 는 장사고 우리는 고객아님니까.요즘 뭐던간에 서비스가 최고인 세상입니다.
허지만,낚시는뭔가 다른가 봅니다.현금찾아서 인사도 먼저해,안면이 없음 서먹 서먹 밉밥개기도 늦어, 어렵게 갯바위에 하선하면 바람 불어 여러가지 불이익을 당하는 느낌 그따가,입질 한번
못 받아 (돌아오는길에 물어본다.그쪽 조황은... 바람도 없고 물도 잘가고해서 한수...)열 받죠.
마음을 애써 잡고 나의 탓으로 돌리고 오곤하는게 낚시아닌지요.마음비우기가 쉬운일은 아니지요.
비록 빈작이지만 따뜻한 마음 진실한 마음이 서로서로 통하면 얼마나 좋습니까.낚시 다하고 한자리에 모여.
오늘일을 따뜻한 커피와함께 녹일 수 있는데.사실 낚시 담에 또 가면 되고 언젠가는 잡히느것 아님니까.
허지만 점주에게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황치면 미안해서 등등..)얼굴도 못보고 오는 경우도 많지요.우리는 우리대로짜증나서 그냥 오기도 하지요.다얼굴알리기 위함이고 가족 만들기 위함아님니까.더불어 사는세상 아님니까.우리가 있어야 조황도 있고 점주들 삶도 윤택한거 아닌지요. 그리고,
.이집저집 다녀봐야 여러 사람도 만나고 여러장르에 낚시도 배우는거 아님니까.돌고 돌다보면 다시 찾게 되는법.조황 좀 안나오면 뭐 어때요.다 거서 건데.혹 이글을 여러점주님이 본다면 웃겠지만,
이제는 진실이 더 통한다는거 알았으면 합니다.
예전에 모 대기업 인성교육을 받던중 좋은얘기가 있어 한자 적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장사는 고객을 많이 잡아야 한다.특히 "테러리스트 고객"은 만들지 말고 그런 고객일수록 잘 대하라 .
지인같은 친한 고객은 소문을 퍼뜨려 봐야 테러리스트에 비하면 쨉도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내가 지금 당장 돈 잘벌고 잘 나간다 해도 남을 속여 얼마나 잘 살것이며.
과연 자부심은 가질런지요.그리고 한가지 더 부탁이 있다면 그날 잡은 조황 이각도 저각도 여러번 찍지 마시고 부득이하게 많이 찍었다면 몆마리 라고 명시좀 해 주었으면 합니다.햇 갈려서...그리고 이제 감시가 많이 나오지 않는철입니다.고성에서 보았는데 어부가 파는고기 조황으로 올리지마세요.몆번 봤거던요.
그리고 고기사는 낚시인들도 조황으론 찍지마세요.고기 보면 암니다.더쪽팔리는 행위인거 아시죠.
이제 낚시는 아버지 시대가 아님니다 남녀노소 다들 지식인들21세기를 사는 사람들입니다.물론 가이드하시는 분이나 점주보다는 못하겠지만 다른 방면에서는 최고를 달리는 분들입니다.서로 서로 상대가 최고 프로라는걸 잊지마시고 대했으면 합니다.제가 낚시를 다녀보면 정말 잘해주려는 점주님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잘살고 우리가 대접을 받으려면 일부 점주님들은 좀 반성하는 마지막 12월을 보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돼도 않는놈이 몇자 적었습니다.너무너무 속상하고 낚시인들이 이렇게 많은 스트레스를 나또한 많은 사람이 받는구나해서 나서봄니다.아무쪼록 미안한점도 없지안아 있습니다만,우리 그리고 점주님들
돈투자하여 잘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큰맘 먹고 올려봅니다.오해가 있으심 이해하시고.
아량으로 봐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