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마켓에서 템퍼링 이란 스파이크 단화를 구입했읍니다.
보통 신발을 260mm 신었기 때문에 265mm를 구입했죠.
사흘만에 도착하더군요. 기쁜 마음에 신어 보았읍니다.
꽉 차더군요. 발이 조금 아파서 택배비 2500원 물어가면서
275mm로 교환을 하였읍니다.
나흘만에 도착 하더군요. 신어보니 그런데로 괜찬았읍니다.
드디어 10월3일 하늘이 열린날, 출조를 하였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신발을 신고 배에 승선하여 잠을 청하기 위해
신발을 벗어놓고 잠을 청하였읍니다.
여기 까진 괜찮았읍니다. 선장의 하선소리에 일어나 신발을
보는 순간 ...... 이럴수가........ 신발끈을 묶는 고리 하나가
떨어져 나가고 없는것 아닙니까!!!!!!!!!!!!!!!!!!!
두번째 출조도 아니고, 갯바위에 쓸린것도 아니고, 잡아당긴것도 아닌데....
메일 보냈더니 또 반품 하라네요........
또 택배비 물어가며, 일주일씩 기다려 반품하자니 그렇고.......
역시 국산은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실감 나네요.....
부산 해운대에서 만들 제품 같아요. 템퍼링인가 하는 신발 사지 마세요.
제발 부탁 합니다. 절대로 사지 마세요. 이빨이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