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닌듯 합니다!! 이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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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이건 아닌듯 합니다!! 이건 아닌듯...

반유동꼴통 11 4,990 2007.09.29 12:14
인낚가입후 눈팅만 하다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처음으로 글을 주섬주섬

먼저 인낚회원님들 추석연휴는 잘보내섰는지? 요즘 완전 가을 날씨내요 .. 건강관리 잘하시길..

이제부터 본문 ..

추석연휴 마지막(9월26일) 저희 아버지와남동생 그리고 저 3명이서 가덕도 신항만 방파제로

오랫만에 부자 지간에 낚시를 갔습니다 ..

아버지가 오랜 객지 생활을 하고 계셔서 정말 오랫만에 아버지랑 낚시를 갔는데 ..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할줄은 ..

일단 릴대1대 칼치채비 장대2대 칼치채비를 하고 아버지와동생이 장대를 가시고 낚시를 하고 있었고

저는 릴대를 저희 아버지 차에 세워둔 상태 였습니다 .. (중요) 저희있는곳에서 3m 뒤에 차를주차

그런데 처음 자리를 잡은 자리가 쓰레기가 많아서 자리를 10m옆으로 이동하는데 ..

일단 저와동생이 먼저 가서 짐을나르고 아버지는 처음있는자리를 지키고 있었죠 ..

그리고나서 동생이 이동한자리를 지키고 저는 아버지가 있는곳으로 갔는데 ..

이런 아버지 차에세워둔 릴대가 없어진것입니다 ...(5분도안되는시간에 )

물론 저희가 낚시대를 차에 세워둔 잘못도 있지만 ..

낚시대를 가져가신 분도 낚시대가 없으면 낚시를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껀데 ..

참!! 화가나고 더욱더 화가나는것은 정말 오랜만에 부자지간에 낚시를 왔는데 하필 오늘 낚시대를 가져

가는지 ..(완전 부자지간에 기분다 상함 ..) 라면만 먹고 왔내요 짐챙겨서 ㅡㅡ;;

아버지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둡고 그 넓은 방파제를 둘러보고 계신게 참 ..마음이 ..

비록 낚시대 관리를 잘못한 것은 저의 잘못인줄은 알고 있습니다 ..

낚시대 가져가신분꺠 한마디 하고 싶내요 ..

한순간에 욕심으로 가져 가신건 이해를 합니다 ..

다음부턴 그런 욕심을 버리시릴..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릅니다 ..

그럼이만 줄이겠습니다 ..

P.S 아직도 자꾸 웃음이 나는건 ..ㅎ

낚시대 5.3 를 다 퍼논상태 였는데 물론 채비도

그걸 가져가신대고 그큰 낚시대를 들고 잡히진 않을까 하면서 마음 졸이면서

그어두운 방패제를 뛰어 가신 모습을 생각하니 참. 님도 대단하십니다 ..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주섬주섬 섰내요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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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동쪽바다 07-09-29 15:26 0  
어쩌겠습니까... 잃어버린걸..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낚싯대 가져가신분은 아마 인낚도 모를껍니다.
오죽 필요했으면.. 덕분에 좋은 경험이라 마음가지세요.
bsm2646 07-09-29 17:01 0  
지나가다 한마디 하고 갑니다..
누군가가 훔쳐 간게 아니고
고기가 물고 간게 아닐까요?..
채비를 펼쳐 노은걸 누군가가 채비를 거두고 가져갔다는게...
좋은쪽으로 해석 하세요..
대물을 놓친거라고요...
실키 07-09-29 20:09 0  
아버님과 함께였는데 마음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몇달남은 올해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잊어버리십시요
보행자 07-09-29 20:50 0  
어허 양상군자놈 개철놈 새가만바리 빠질넘 쥑일넘 ...우야겠는교 마음이야 아푸지만 이자뿌소
감시사랑 07-10-01 01:42 0  
아버님과 함께한 좋은자리였는데
정말 안됬습니다
저도 마음이 아련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머구리투 07-10-02 15:27 0  
낚시대 가져간 놈은 도둑놈입니다. 존칭인 '분'이란 표현 진짜 안 어울립니다
머구리투 07-10-02 15:30 0  
《Re》머구리투 님 ,
가져간 놈의 나이는 모르지만 20살 넘어 손버릇나쁜 놈, 인간 안돼요
연락선 07-10-02 17:45 0  
훔쳐갈려고 마음먹고있는자 한테는 못당합니다
참 어이가 없으서 댓글달 말이없네요
아버님께위로의 말씀이나 잘드리세요
주우 07-10-22 18:02 0  
ㅎㅎㅎ
어떤 넘인지 모르지만 그 큰 낚시대를 숨기고 갈려면 마음 많이 졸았겠습니다.
아마 수명이 몇년은 단축 될듯...
인생 불쌍한 넘에게 물렸다 생각하시고 잊어 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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