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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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게실 ] 어째 이런 일이

내 살림망...

7 3,445 2004.04.06 11:29
지난 일요일 4.4일 ("사" 자가 두개네) 일요일 포항신항에서요
아침 11시가 조금 못되어서 신항 입구도착 올때마다 들리는 가게에서 밑밥 준비하고
다행이 아침이라 주차장이 약간은 한산한듯하여 주차하고..
복장갖추고 낚시 가방메고 밑밥통메고 밑밥통위에 아직 한번도 안써본 살림망에 갯바위 고정용 쇠막대달린 로프까지 언제서 둘러메고 룰루 랄라 등대 방파제 중앙으로 향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중앙부분 조금 못가서 뒤를 잠시 돌아보니까
"아이쿠" 내 살림망이 안보이네 ...
가방하고 밑밥통하고 내려 놓고 열심히 차까지 뛰어 가봤지만 땀만 날뿐....................
불과 몇분사이에 내 살림망 어느 양반이 챙겨가셨네여...
.. 제 물건도 제대로 간수 못하는 빙신.. 할수 없지뭐..
그냥 낚시하는데 영 입질도 없고 저수온기 ...
기분 꽝.........낚시꽝....
내살림망 가지고 가신양반 누구신진 몰라도 대어 많이 잡아서 살림망 가득 채워 보이소...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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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축구공 04-04-06 18:36
ㅎㅎㅎ
저랑 비슷한 경험을...
저는 가마가츠 수건을 새로 사서 들고 갔는데... 써보지도 못하고 어디론지 사라졌는데...

에구 아까버러
구름도사 04-04-06 20:23
살림망 찾으러 가면서 놓고간 밑밥통과 가방 무사하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ㅡ,ㅡ
농담이고요...ㅎ
불우이웃돕기햇다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간수점 잘하시지....ㅋ
키싱구라이 04-04-07 00:05
그나마 빈 살림망이라 덜 억울하시겠네여....

저는 밤낚시로 20전후의 볼락을 열댓마리 넣어둔 살림망이 잠시 눈을 붙인사이에

어디론가 외출을.......

그나마 낚시대는 텐트 안에 보관해서 불행중 다행?이지만여....




하고잽이 04-04-07 00:52
가과메루님 좋은밤 되시고
살림망 없는사람한테 선물했다치고 잊어버리세요...
아깝지만......
가과메루 04-04-07 09:05
하고잽이님 반갑습니다.
댓글다신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어복 만땅십시오..
"자기 물건은 자기가 알아서 잘챙기자"......................
은물결 04-04-14 08:12
낚시터에 맨손으로 가면 잃어버릴것 별로건데 작데기나하나 달랑들고가면 좋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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