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금붕어

낚시이바구 06-07-30 08:15

정말 옳으신 의견입니다.....

모든 낚시인들이 깨어난 의식 구조를 가지게 될때까지
우리 모두 앞장서서 스스로 해 나갑시다.......

점주 조황란...... 감시 새끼 잡으면 그렇게들 말이 많더니....
참돔새끼는 왜 이렇게들 조용한지 원......

왕뚱땡이 06-07-30 11:37

요즘 고기가 귀하니까 어린고기도 대접을 받나봅니다...
(한번 웃어보자고 하는이야기 입니다.)
장마전에 좌사리도갔을때 낚시 안하고 그냥 나온적이 있습니다.
(아래에 103번)
먹을고기아닌바에야 굳이 살생을 할이유가 없는데요......
잡어라도 바다에서는 먹이 사슬의 한단계인데요....

참돔마니아 06-07-30 16:36

좋은 지적이십니다
잡아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기위해 작은사이즈라할지라도
몇마리 취하는거야 어쩔수없지만 습관적으로
무조건 쿨러로 넣는분들이 많이보여 아쉽습니다

그래도 쿨러에 고이모셔다가 가져다 잡수시는분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작다고 잡어라고 먹을것도 아니면 살려주든지
갯바위에 내팽겨쳐 말려죽이는 만행? 을 저지르시는분들도 있습니다

어떤어종이든 크고작든 똑같은 생명체인데
함부로 다루는 모습을 보면 답답합니다
이젠 조금더 성숙된 낚시문화가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고기사이즈는 개인의 기준에따라 다르겠지만
크든 작든 그걸로 손맛을보고 맛있게 드실고기만 몇마리 취하고
나머지는 다시 바다의 품으로 돌려보냈으면 합니다!

잡어야놀자 06-07-30 22:57

저도 어쩌다가 쓰레기를 버리고,
목줄을 버릴때에도 3m의 긴 목줄을 일정한 간격으로 일일이 자르지도 않고,
3m의 목줄을 그냥 버리지만,

지금도
일부 낚시꾼들의 의식수준이 굉장히 낮아 이러한 일이 계속 발생되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해참돔님...말씀 잘하셨습니다.
옳으신 말씀이신데 뭐라하실분은 없을겁니다.
더군다나 인정해야 할 부분에는 인정을 해야지 거절을하면은 더욱 안되겠지요.

빠주면대박 06-07-31 13:13

어린고기 잡아서 드시는분이야 개개인의 생각이 잇어니

뭐라 할말이 업지만 그 어린고기로 상술이나 기타 갯바위에

버리는분들은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는분이라 생각합니다..

말못하는 미물이지만 우리와 똑같은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조금신경만 써면 얼마든지 살생(?)을 예방하지 싶네요..

오늘 엄청 덥네용 ㅡ,.ㅡ;;

무한흘림 06-08-01 22:17

정말 동감하는부분이더군요...
갯바위조황란을보니...금붕어(ㅎㅎㅎ 좋은 표현입니다)가 대형쿨러 절반가까이 있는 조황사진이 있더군요 ..물론 집에 가져가셔서 맛있게 먹었을줄로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그래도 낚시업계의 프로(낚시로 생업을하시니깐)이신데..
아가참돔 대박조황은 자제좀해주었으면 합니다....

바다무사 06-08-03 11:03

모두 옳으신 말씀..
꼭 먹을만큼 가져다 드신다면야~~~^^
저역시 회원출조를 같이 하다보니 별의 별 사람들 다 보았습니다만, 특히 살감시가 나왔다고
낚시인들 보는 자리에서 갯바위에다 패대기치고(감성돔 6짜 잡은 낚시인이었음) 숭어가 나와도 발로 밟아서 박살낸다음 바다에 버리고...그럼 나머지 잡어들은 어떠하겠습니까..상상이
가시는 지요?
전 같이 출조한 사람들 중에 몇분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좋은말 해도 그때 그순간뿐,,,,,,,,ㅠㅠㅠ
그리곤 담부터 절대로 같이 안 갑니다...
제발 그러지 맙시다....
가져가지 않을 고기라면 될수 있으면 잘 살려 바다로 돌려보내는 아량을 보여주시는 멋진 바다낚시꾼이 그립습니다

사해 06-08-14 22:29

말씀들은 옳으신데~~
지난주 욕지도 빨간 방파제에서 낚시하던중 미역치만 몇마리 잡던중
고넘도 생명인지라~~ 발로 살짜기 밟고 바늘을 빼던중 신발사이에서 미끌려
중지에 세방이나 쏘였습니다...
첨으로 쏘여본지라 얼매나 아프던동(흐미 미오라)...ㅡ,.ㅡ;;

선배 조사님들, 미역치 다치지않게 바늘 빼는 방법 좀 알려 주십시요...ㅡ,.ㅡ;;